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강서구藥 임성호 “변화하지 않으면 낙오”
상태바
강서구藥 임성호 “변화하지 않으면 낙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18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열린 정기총회서 “미래 비전에 관심 가져달라” 당부
올해 ‘주경야독 아카데미’ 개최ㆍ단체 영화관람 추진
▲ 강서구약사회가 18일 오후 ‘2020년도 제4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 강서구약사회가 18일 오후 ‘2020년도 제4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약사회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강서구약사회 임성호 회장(종로약국)은 “환경은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관심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좁은 약국에서 벗어나 약국 밖으로 시선을 돌리 때가 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초고령화ㆍ저출산 사회를 맞은 지 오래됐지만 과연 우리 대안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볼 때가 됐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더 변화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래 비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강서구약사회 임성호 회장.
▲ 강서구약사회 임성호 회장.

이어 임성호 회장은 “강서구약사회는 2020년에 2가지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올해는 낮에는 약국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밤에는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자”면서 “‘주경야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자 하는데, 회원들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임성호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서구약사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문화행사의 날(매월 4째 주 수요일)’에 맞춰 관내에 있는 영화관을 선정해 회원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 회장은 “취임 두 번째 해가 되는 올해는 회원들에게 더 다가서겠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회원들을 향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강서구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내역을 승인했다.

지난해 강서구약사회에는 당초 예산액보다 1080만 9095원이 증가한 1억 658만 2692원이 세입됐고, 이 중 9614만4388원을 집행했다. 차기이월금 약 1043만원은 2020년도 세입예산액으로 편성했다.

2020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으로는 1억 485만 3304원이 책정됐다.

강서구약사회는 책정된 예산(안)으로 ▲약사연수교육 ▲시민건강증진사업 ▲건강기능식품 취급 확대 ▲의약품 판매가격 표시제 정착 ▲약권 침해 사례 발굴 ▲폐의약품 수거ㆍ처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구약사회는 제43회 정기총회를 통해 총 9명에게 표창ㆍ감사패 등을 건넸다.

<제43회 서울시 강서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태영(크리닉약국), 김경신(행복한온누리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황영진(강서자이온누리약국), 강훈(마곡메디컬약국), 김동영(미소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보령제약 장정순, 일양약품 신관호, 김순자(화평약국), 이춘운(온누리용주약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