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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파이프라인 강화 위해 분기별 대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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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파이프라인 강화 위해 분기별 대형 계약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1.1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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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라 같은 기회 모색...10~50억 달러 규모

일라이 릴리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2020년 분기마다 약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릴리의 존 스마일리 최고재무관리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 통증, 면역학, 신경학 등 주요 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초기 단계 기회에 중점을 두고 계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당뇨병 치료제 휴마로그(Humalog) 같은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제네릭 경쟁이나 가격 인하 압력에 직면함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 제품을 늘리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한 계약을 추진해왔다.

▲ 릴리는 최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릴리는 최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릴리는 피부과 전문 제약회사 더미라(Dermira)를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더미라 인수를 통해 후기 개발 단계에 있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와 겨드랑다한증에 허가된 제품을 획득할 예정이다.

스마일리 CFO는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규모 자산을 목표로 더미라 같은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계약을 분기 당 1회 정도 추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릴리는 2018년과 2019년에 록소 온콜로지를 8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항암제 개발사들에 대한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릴리의 데이비드 릭스 최고경영자는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발표에서 주로 암 분야에서 거래를 추진할 것이지만 다른 치료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마일리 CFO은 후기 단계 자산을 살펴보고 있기는 하지만 주주들에게 가장 큰 기회는 개발 초기 단계의 의약품에 있다고 부연했다. 거래에는 라이선싱 계약, 완전 인수 또는 다른 구조의 계약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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