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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8 11:59 (토)
질본, 설 앞두고 감염병 경계태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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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설 앞두고 감염병 경계태세 ‘최대’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20.01.16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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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대응 강화
전국 보건기관 24시간 비상방역대응 체계 운영

질병관리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역사회 대응을 강화하고 전국 보건기관의 24시간 비상방역대응 체계를 운영 할 계획이다.

최근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태국,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 확진되면서 제한된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본은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본은 특히 우리 설과 함께 중국 춘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질본은 지역사회 의심환자 감시 강화책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와 변화된 상황 등을 반영해 의심환자 사례정의를 강화해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절차(3판)’를 17일 배포 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는 각 시ㆍ도별 대책반을 구성해 설 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관해 지역별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케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해 건강보험수신자조회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지난 14일 의료계와 연석회의를 갖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의료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국내 발생에 대비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일반인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의 경우 명절 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간 접촉 증가로 발생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질본은 “A형간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조개류는 익혀먹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는 최근 3년보다 증가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들과 어르신, 어린이 등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본은 해외여행자들에게는 홍역, 모기매개감염병, 메르스 등 해외 유행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질본의 우한시 방문 및 체류자 입국시 안내문.
▲ 질본의 우한시 방문 및 체류자 입국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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