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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파이브로코와 섬유증 신약개발 제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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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파이브로코와 섬유증 신약개발 제휴 확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1.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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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4개 옵션 확보...협력관계 강화

벨기에 생명공학기업 갈라파고스(Galapagos)와 캐나다 신약발굴회사 파이브로코(Fibrocor Therapeutics)가 섬유증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확대했다.

갈라파고스와 파이브로코는 섬유증에 대한 새로운 표적에 초점을 두고 제휴를 확대했으며 갈라파고스가 파이브로코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이브로코는 신장, 간, 폐 등의 장기에서 발생하는 섬유성 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특이성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인간 섬유증 바이오뱅크를 활용한 표적 발굴 플랫폼을 통해 섬유증에 대한 표적들을 발견했다.

갈라파고스와 파이브로코는 작년 1월에 특정 섬유증 표적에 대한 저분자 억제제 프로그램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휴 확대에 따라 갈라파고스는 추가적인 표적 프로그램 4개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독점적 옵션을 확보했다.

갈라파고스는 표적이 검증되고 신약 발굴이 진행돼 선도물질 최적화 단계를 지난 이후 옵션을 실행하고 후속 개발을 담당할 수 있다. 파이브로코는 선도물질 최적화 단계까지 모든 연구 활동을 담당할 것이다.

파이브로코는 갈라파고스에게 전 세계 상업화 권리를 제공하는 대신 일정한 계약금과 옵션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갈라파고스는 거래의 일환으로 파이브로코에 지분 투자를 실행할 것이며 비상임 이사 한 자리를 확보했다.

갈라파고스의 피에트 위거린크 최고과학책임자는 “오늘 발표된 파이브로코와의 제휴 확대는 섬유증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려는 자사의 지속적인 노력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브로코의 발굴 접근법은 흥미로운 새 표적을 발견하는데 성공을 거뒀으며, 당사는 파이브로코의 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섬유증에 대한 거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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