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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큐로닐정 복용 환자, 요로결석 증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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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큐로닐정 복용 환자, 요로결석 증상 호소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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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20일 후 증상 나타나...처방 변경 후 증상 호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인과성 평가 '상당히 확실함'

오큐로닐정(나프로닐옥살산염)을 복약 중인 환자가 요로결석 이상사례를 호소해 복약지도 시 주의가 요구된다.

▲ 오큐로닐정.
▲ 오큐로닐정.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5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사례가 발생한 환자는 여수 지역에 거주하는 79세 남성으로, 이명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 오큐로닐정 1일 3회 복용을 처방받았다.

이상증상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복용을 시작한 지 20일 경이 경과된 후였다.

환자에게 배뇨장애ㆍ요로결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 이에 환자는 의약품을 조제한 약국을찾아가 반품을 요구했다.

이에 약국은 당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처방 검토를 의뢰, 처방내용을 오큐로닐정 1일 3회 복용에서 타나민정 1일 2회 복용으로 변경했다.

이후 환자는 더 이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이 접수된 환자안전센터는 이번 사례의 인과성을 '상당히 확실함'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WHO-UMC 평가기준에 따른 것으로 ▲약물투여와 이상사례 간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질병이나 다른 약물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약물 복용을 중단 했을 대 증상이 호전등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이었다.

오큐로닐정은 뇌혈관 장애 또는 말초혈관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로 신장 이상반응에 배뇨장애, 옥살산 칼슘 신장결석이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배뇨량을 유지하기위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해당 성분에 과민 반응이 있거나 고옥살산뇨 또는 재발성 칼슘 함유 결석이 생기는 과겨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기시 되고 있다.

나프로닐옥살산염의 경구 복용과 결정뇨 생성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 251명중 나프로닐옥살산염을 복용한 환자의 51%에서 결정뇨가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는 '신장결석증의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 투여에 신중할 것과, 액체 섭취를 증가시키는 예방요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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