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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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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20.01.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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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험 바탕으로 공단 챙기겠다
▲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내부 살림을 챙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내부 살림을 챙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총무상임이사로 임명된 이태근 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33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이러한 경력을 가진 그가 앞으로 2년간 공단의 총무상임이사직을 맡아 공단의 내부 살림을 맡게 됐다.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지난 14일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협의회와의 만남에서 새로 맡은 직책에 대한 그의 포부를 드러냈다.

◇보건복지 전반을 꿰뚫는 안목

이태근 이사는 33년 2개월의 복지부 근무 경력을 통해 기른 안목이 새로 맡은 직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보험평가과장, 감사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한약정책관 등 다양한 업무 경험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이 이사는 “복지부에서 12년 간 과장 직책을, 1년 6개월간 국장 직책을 맡으며 중간ㆍ고위 리더 업무를 수행했다”며 “이를 통해 보건복지 전반으로 연계해서 볼 수 있는 안목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태근 이사는 건강보험법 제정, 의료보험 통합, 의약분업, 노인요양보험제도 설계 등 건강보험과 관련된 큼직한 업무를 수행해왔다고 부연했다.

◇심평원과 협력관계 더 이끌어 내겠다

아울러 이태근 이사는 이 같은 경험을 통해 건강보험을 사이에 두고 있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들을 상대로 하는 것에는 최선은 없다. 차선은 있다’며 자신의 공무원으로써 가치관을 설명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다는 것이다.

이태근 이사는 “이 같은 가치관을 공단에도 적용해 부작용은 최소화 하고 장점을 최대화 시키는 차선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단을 통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 내 세대갈등, 직렬간 갈등, 심평원과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 등 다양한 갈등을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이태근 이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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