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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사이트, 모포시스 '림프종 신약' 라이선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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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사이트, 모포시스 '림프종 신약' 라이선스 인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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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휴 체결...美 허가신청 단계

미국 제약회사 인사이트(Incyte)가 독일 생명공학기업 모포시스(MorphoSys)의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기로 했다.

모포시스와 인사이트는 13일(현지시간) 모포시스의 독자적인 항-CD19 항체 타파시타맙(tafasitamab, MOR208)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파시타맙은 CD19를 표적으로 하는 Fc 변형 항체로 B세포 악성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임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모포시스와 인사이트는 미국에서 타파시타맙을 공동 상업화할 것이며, 인사이트는 미국 외 지역에서 독점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 美인사이트는 모포시스의 '림프종 신약'을 최근 라이선스 인했다.
▲ 美인사이트는 모포시스의 '림프종 신약'을 최근 라이선스 인했다.

모포시스의 장-폴 크레스 최고경영자는 “인사이트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타파시타맙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미국 내외의 환자에게 타파시타맙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단계이다”며 “자사의 강력한 항체 및 신약 개발 전문지식과 인사이트의 혈액종양학 분야 경험 및 상업적 운영 능력을 결합해 타파시타맙에 대한 기회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의 헤르베 호페노트 CEO는 “전 세계 환자 및 임상 커뮤니티에 새로운 첨단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암 치료제 후보물질 포트폴리오에 타파시타맙을 추가하고 모포시스의 팀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약에 따라 모포시스는 인사이트로부터 7억5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인사이트는 모포시스에 1억5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실행하기로 했다.

모포시스는 향후 특정 개발, 승인, 상업적 이정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1억 달러와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타파시타맙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 DLBCL, 소포림프종, 변연부림프종, 만성림프구백혈병 등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모포시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타파시타맙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병용요법을 재발성/불응성 DLBCL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한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을 제출했다.

FDA의 결정은 올해 중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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