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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도약사회 정기총회, 2월 중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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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도약사회 정기총회, 2월 중순 집중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1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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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중 13개 시도지부 토요일 총회...특정일 집중 양상 반복

1월 초에서 중순까지 지역 분회 정총 집중현상이 2월 전국 시도지부 정기총회에서도 반복되는 모양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이 공개한 2020년도 시도지부 정기총회 일정을 살펴보면, 각 시도지부 총회는 2월 8일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도지부 정총 역시 약사회 정관개정에 따른 대약 정총 일정에 맞추기 위해 기존보다 다소 타이트하게 운영되며, 지난 분회 정총 일정과 마찬가지로 토요일(8일, 15일)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 2020년도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 정기총회 일정.
▲ 2020년도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 정기총회 일정.

시도지부 정총 일정이 시작되는 8일에는 강원, 충남, 전북, 경남지부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15일에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충북, 전남, 경북, 제주지부의 총회가 개최, 16개 시도지부 중 13개 지부 정기총회가 토요일에 집중됐다.

이밖에 서울은 19일(수), 울산은 11일(화)에 총회가 예정됐으며 20일(목) 대전지부 정총을 끝으로 시도지부 총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처럼 시도지부 및 분회의 총회 일정이 특정 기간에 집중된 원인은 최근 개정된 약사회 정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약사회는 총회 일정을 정관에 명시 함으로써 당해년도 사업을 원활히 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지난 2018년, 약사사회 갈등으로 총회가 5월에 진행되는 등, 총회 일정에 대한 정관 명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 같이 일사불란한 총회 일정에 총회를 통해 분회ㆍ시도지부를 둘러봐야 하는 각 상급회 장들은 덩달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도지부장은 "정총 일정이 겹쳐 부회장 등 임원들이 총 출동하고 있다"며 "총회가 집중되는 특정 일의 경우 두 개이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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