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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藥 김위학 “출탁동시 의미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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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藥 김위학 “출탁동시 의미 새기자”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11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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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정기총회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 등 의결
지역사회와 소통 중요...정책적 컨트롤타워 필요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이하 중랑분회)가 ‘출탁동시’의 마음으로 2020년, 단단한 장벽들을 허물어가자는 뜻을 모았다.

중랑분회는 11일 18시 위더스중랑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진행, 2019년 사업실적ㆍ예산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인사말에 나선 김위학 회장은 작년 분회의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작년, 회원 여러분은 회무에 적극 참여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회원 자체 모금액만 1천만 원을 돌파하는 등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작년 전자처방전 전송앱 문제 등과 관련, 많은 고민을 함께하고 우려와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며 “변화와 변혁의 시기에 전체 사회의 구성원과 어떻게 소통하고 행동해 나가느냐에 따라 사회에서 약사를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를 위해 약사회 내에 정책적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출탁동시라는 사자성어의 의미대로 알에서 깨기 위해 알 속 병아리와 어미 닭의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실적과 세입ㆍ세출내역 및 2020년 사업계획과 세입ㆍ세출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소속임원 지역 이동에 따른 조직 개편으로 종전 5개 위원회와 1개 사업단을 6개 위원회로 재편한다는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김 회장은 건의사항을 통해 “중랑분회 회원 개별 모금활동을 하나로 모아 기부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중랑분회와 공공단체 간 직접 제휴를 통해, 어렵고 절실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자는 것.

그는 “분회 여약사위원회와 약국상새발전위원회 여러분들은 동의의 뜻을 보내주셨다”며 “향후 약사회가 주최하는 반회 혹은 약국 방문 시 참여를 원하시는 약사님들은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중랑구 제32회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표창 : 대한약국 유도선 약사, 사가정약국 김용범 약사.
□중랑구청장표창장 : 한우리약국 이선화 약사, 화이트약국 석재원 약사.
□서영교 국회의원 표창 : 참약사엠바른약국 나영은 약사.
□박홍근 국회의원 표창 : 정우약국 김영희 약사.
□중랑구약사회장표창 : 새봉화약국 김철민 약사, 먹골온누리약국 유명진 약사.
□중랑구약사회장감사패 : 중랑보건소 이봉신, 용마로지스.
□중랑구약사회장감사장 : 군포시약사회 엄준철, 동화약품 정연승, 녹십자 송치명.
□약우대상 : 은혜당 송재겸, 태평양 장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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