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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藥 이종옥 “약권 수호ㆍ회원권익 신장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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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藥 이종옥 “약권 수호ㆍ회원권익 신장 최선"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1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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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차 정기총회 성료...소통과 화합 강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약사회는 11일(토) 오후 영등포구약사회 회관에서 ‘2020년도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약뉴스가 영등포구약사회의 경자년(庚子年) 총회 현장을 찾았다.

영등포구 분회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약국 21곳이 개설되고, 14곳이 폐업했다. 1곳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결과적으로 약국 6곳이 늘었다. 분회의 규모가 커진 셈이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영등포구약사회 회원들이 약사윤리강령을 함께 낭독하고 있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영등포구약사회 회원들이 약사윤리강령을 함께 낭독하고 있다.

신용종 총회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약사들의 ‘약사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은 영등포구약사회를 향해 많은 덕담이 쏟아졌다.

▲ (발언 순서대로 왼쪽부터)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김영주 의원.
▲ (발언 순서대로 왼쪽부터)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김영주 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은 “영등포구약사회는 ‘건강도시 영등포’,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약사님들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둔 두 명의 국회의원도 축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주시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영주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
▲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

이날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영등포제일약국)은 “임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약사회원들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회원들을 향해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약권 수호와 회원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 모두의 힘찬 격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오는 4월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점을 염두에 둔 듯 “약사회원들의 권익수호와 약권신장에 앞장서줄 수 있는 후보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에 대한 승인절차도 진행됐다.

지난해 영등포구약사회는 당초 예산액보다 922만 3058원이 증가한 1억 3712만 5678원이 세입됐고, 이 중 1억 71151만 2610원을 집행했다. 차기이월금 약 2561만원은 2020년도 세입예산액으로 편성됐다.

또한, 구약사회는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책정된 1억 2689만 3068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영등포구약사회는 책정된 예산(안)으로 ▲의약품 교품 반품 사업 ▲약사연수교육 ▲상시 학술교육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 ▲약가인하 정보 제공, 보상에 대한 불만 처리 지원 ▲약국한약에 대한 홍보 ▲한약의 임상약학 세미나 상설화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약사회는 제63회 정기총회를 통해 총 12명에게 표창장·감사장 등을 건넸다. 관내 4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건네기도 했다.

<제63회 서울시 영등포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강명숙(미성온누리약국), 문영걸(반석온누리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장= 김순복(종대약국), 박명희(성우약국), 이은실(구민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장= 문희중(동국제약), 한석중(동아제약)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김보선(행복한약국), 남궁정순(수산약국), 노춘자(정제약국), 윤미희(나래약국), 임영순(다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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