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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랄, 美바이오니즈 인수 옵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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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랄, 美바이오니즈 인수 옵션 확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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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확대 추진...임상 1/2상 진행 중

스페인 피부과 전문 제약회사 알미랄(Almirall)이 미국 바이오니즈 테라퓨틱스(Bioniz Therapeutics)와 인수 옵션 계약을 맺었다.

알미랄은 8일(현지시간) 바이오니즈 테라퓨틱스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니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로 면역염증성질환과 T세포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다수의 사이토카인(cytokine)들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동종 최초의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미랄은 옵션을 실행할 경우 바이오니즈에서 분할돼 설립되는 Bioniz NewCo와 다중 사이토카인 억제제 플랫폼을 이용해 최소 3개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보물질을 제시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 계약도 맺을 것이다.

이 제휴를 통해 알미랄은 피부종양학 및 피부면역학 분야 내에 소외된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 방식을 이용해 R&D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확대한다는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알미랄은 여러 적응증에 개발되는 임상단계 자산들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고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연구 제휴를 시작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즈의 주요 후보물질은 다중사이토카인 억제제 BNZ-1이다. BNZ-1은 사이토카인 IL-2, IL-9, IL-15에 대한 선택적 억제제로서 기능하는 페길화(PEGylated) 펩타이드 약물이며 현재 불응성 피부 T세포 림프종(Cutaneous T-cell Lymphoma, CTCL)과 원형탈모증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바이오니즈는 현재 진행 중인 CTCL 임상 1/2상 시험을 완료할 것이며, 양사는 향후 CTCL 개발 활동을 정하는데 협력할 것이다.

바이오니즈는 알미랄이 인수 옵션을 실행할 경우 BNZ-1 외에 다른 자산들과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NewCo로 이전하기로 했다. 알미랄은 BNZ-1의 개발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이 옵션 계약에 따라 알미랄은 바이오니즈에게 1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옵션 실행 시 옵션비로 4700만 달러를 분할 지급하고, 향후 성과에 따라 일정한 마일스톤을 추가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알미랄의 부샨 하다스 최고과학책임자는 “이 계약은 피부종양학 및 피부면역학 분야에서 선도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한다”며 “바이오니즈와 함께 하면서 피부과 분야에서 자사의 오랜 경험과 이해를 결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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