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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총선기획단, 내ㆍ외적 전략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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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총선기획단, 내ㆍ외적 전략 다각화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07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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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방문...본격 행보 전 존재감 알리기 나서

대한약사회 총선기획단(단장 김대업, 이하 총선기획단)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전략을 다각화 하고 있다.

총선기획단은 후보가 모두 공개되는 3월 이전까지는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의원 및 예비후보자들과 약사 출신 예비후보자들과 소통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 부천 원미구을 서영석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대업 총선기획단장 및 약사회 임직원.
▲ 부천 원미구을 서영석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대업 총선기획단장 및 약사회 임직원.

이는 21대 총선부터 적용될 ‘연동형 비례대표제’나 정당 상황 등이 요동치고 있는 만큼 약사사회 의견에 귀를 기울여줄 후보자를 확실히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물줄기가 요통치는 형태는 파악하고자 한다”며 “누가 우리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우선 빈틈없는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총선기획단은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은 없을 것이라 단정하며, 총선기획단 발대식 당시 밝혔던 ‘정당과 상관없이 약사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인가’를 두고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했다.

▲ 김대업 총선기획단장
▲ 김대업 총선기획단장

전문가단체 특성상 단체와 흐름을 같이 하는 후보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것.

이에 관계자는 “흐름들이 잡히는 시기는 최소 설 연휴 이후”라며 “이에 대한 총선기획단의 선거 전략이 제대로 마련되려면 적어도 2월 중순은 돼야 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총선기획단은 내적으로는 그간 추진해 왔던 약사사회 관련 정책들을 현실감 있게 수정ㆍ보완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한편, 외적으로는 소통을 통한 존재감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기획단 김 단장은 류영진 전 식약처장의 북콘서트에 직접 방문, 지역을 위해 헌신을 다짐한 류 예비후보의 뜻에 공감하며, 현재 예비후보자 신분인 류 전 처장의 의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 부천 원미구을 서영석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에도 모습을 드러내, 약사 출신 예비후보의 국회 입성을 지지하는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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