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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업계, 국민이 건강한 사회 한 목소리 강조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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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업계, 국민이 건강한 사회 한 목소리 강조 바람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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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업계가 지난 3일 신년하례회를 통해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과 병협 임영진 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약단체장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국민 건강을 직역의 이익보다 앞자리에 내세운 것은 그만큼 여론의 중요성을 인식한 때문으로 보인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한국의료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시 말해 지금 의료는 비정상이므로 정상화를 하겠다는 것.

그는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게의 붕괴, 문재인 케어의 부작용으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위기를 강조했다. 이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최회장은 해결하지 못한 각종 현안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연초부터 정부를 압박하는 공세적 자세를 취했다.

이에 비해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정부 질타보다는 협력을 강조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디지털 헬스를 기반으로 한 의료생태계 조성, 병원이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임을 ㅍ조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보장성 강화 확대정책에 기여한 지난 1년을 회상했다.

그리고 대립과 갈등의 프레임을 벗어나기 위해 다른 직역을 위해 무엇을 돕고 양보할지를 먼저 고민하겠다는 다짐다. 의료공급자 뿐만 아니라 정책당국과 국회,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단체들과 대화와 협력을 하겠다는 것.

제약바이오협회의 원희목 회장은 협회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책임의식을 갖고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의약품 산업은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막는 규정을 하나하나 협의해 개선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약국이 더 촘촘하게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허브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와 국회도 화답했다.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과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식약처 이의경 처장,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나와 덕담을 하고 직역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큰 틀에서의 합의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른 직역과의 관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협 김영진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다른 직역을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도울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상생이 가능하다. 국민건강을 앞세운 만큼 직역의 이익보다는 국민이 건강한 한 해가 되기 위해 의약업계가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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