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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2020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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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2020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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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은 지난 3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가운데 앉은이는 이길여 이사장.)
가천길재단은 지난 3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가운데 앉은이는 이길여 이사장.)

가천길재단은 지난 3일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0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직무대리, 윤원중 가천대 기획부총장,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 김동욱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규래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장, 송윤경 길한방병원장, 박준용 BRC 주식회사 대표, 한문덕 가천누리 주식회사 대표, 김광하 신명여고 교장, 이근화 가천미추홀 청소년봉사단장, 루원기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사무국장 등 재단 산하 기관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이길여 회장 신년사를 대독했다. 이 회장은 “우리 재단의 미래를 AI(인공지능) 의료연구와 AI 교육에서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차 세계대전 컴퓨터 시스템 개발의 단초가 된 계산기를 개발하고 ‘인간과 기계가 대화가 가능하다’는 상상을 펼쳤지만 당시에는 괴짜로 평가받았던 영국인 앨런 튜링(Alan Turing)의 사례를 예로들며 “미래를 내다보는 상상력과 도전의 무한한 힘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 모두가 천재인 튜링처럼 될 수 없지만 우리가 어떻게 일해 나가야 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다”며 “코리아의 ‘앨런 튜링’을 키워낼 욕심으로 가천대에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하고 창의캠프를 개설하는 등 정답찾기에 매몰된 청년들의 두뇌에 새바람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미래는 상상하고 도전하는 사람의 몫으로, AI시대에 도전하고, 이용하며 세상을 리드하는 위대한 길잡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가천길재단 산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 길한방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경인일보, 신명여고 등 재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2020년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가천대학교 성악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해 힘찬 노래로 새해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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