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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예비후보, 5선 의원에게서 배턴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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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예비후보, 5선 의원에게서 배턴 터치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04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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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서 깜짝 퍼포먼스...정신 계승 다짐
▲ 서영석 예비후보(좌)는 3일 진행된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에서 지역 5선 국회의원 원혜영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 서영석 예비후보(좌)는 3일 진행된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에서 지역 5선 국회의원 원혜영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깜짝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부천 오정 선거구의 서영석 예비후보가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 총선 행보에 나섰다.

3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 5선 출신 국회의원으로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원혜영 의원.
▲ 원혜영 의원.

원 의원은 서 예비후보에 대해 “서영석 후보를 지칭하는 ‘비타민 아저씨’는 동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운동의 일환인 ‘폐건전지 수거운동’ 당시 폐건전지 수집에 동참한 분들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비타민을 나눠준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 의원은 “서영석 예비후보는 4선 지방의원 경험을 토대로 지역 의정활동에 대한 구상이 더욱 넓어졌을 것”이라며 “20여 년 전 부천시장 취임에는 서영석 예비후보와 같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선 지방의원으로서의 큰 구상, 큰 식견을 올해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 달라”며 힘을 실었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책 제목을 정하면서 원 의원이 걸어온 길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정치를 하는 것이 소명이고 닮아갈 수 있겠다는 다짐을 담게 됐다”고 화답했다.

▲ 서영석 예비후보.
▲ 서영석 예비후보.

돌이켜 보면 25년의 정치활동은 원 의원과 함께 해 온 세월이었다고 회상한 그는 “나 역시 누군가 나의 후배들에게 ‘서영석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보려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과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한 사회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려 한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구민,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외에도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약사 출신 총선 주자에 힘을 보탰다.

김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서 예비후보는 남에게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이라며 “수많은 날들을 소외되고 불편하며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한 자리를 내준 사람”이라 표현했다.

▲ (좌측부터)부천시약사회 윤선희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서영석 예비후보, 신민경 여약사이사, 이광민 정책기획실장
▲ (좌측부터)부천시약사회 윤선희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서영석 예비후보, 신민경 여약사이사, 이광민 정책기획실장

김 회장은 “체계적인 의약체계를 세우는 데 큰 힘을 보탰던 그가 이제 제대로 된 정치를 해보겠다고 출발선에 섰다”며 “국민의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 서영석에게 동료약사로서 뜨거운 성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부겸 의원, 김두관 의원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전을 통해 서 예비후보의 행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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