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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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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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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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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 아주대의료원은 2일 본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 원자력병원은 1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지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올해 1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지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자기 결정권과 마지막 삶의 질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원자력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서울권역의 ▲호스피스전문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및 지원, ▲권역호스피스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연계활동,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 홍보,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15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돌봄을 통해 얻은 역량을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제공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병동에 전문인력이 방문하는 자문형 호스피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나임일 센터장은“이번 지정은 그간 지역 호스피스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쾌거”라며,“서울권역의 말기암 환자들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진규 센터장, 방사능방재 체계 확립 유공 표창 수상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진규 센터장이 방사능방재 체계 확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진규 센터장이 방사능방재 체계 확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진규 센터장이 지난 1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시 주관으로 그린나래 호텔에서 개최된 ‘2019 합동 방사능방재 훈련 워크숍’에서 방사능방재 체계 확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유공 표창은 부산시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안전을 위해 원자력 안전 및 방사능방재대책 추진, 원자력시설 방호태세 유지 및 지역방호협의회를 추진 및 지원한, 군ㆍ경찰관 및 소방관 등 전문 종사자와 공무원, 119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개인들에게 포상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강 센터장은 올해 센터장에 취임한 이후, 의학원의 방사선비상진료의 체계 구축, 각종 방사능 방재 훈련 참가(11회),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 및 운영,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 수행(21회) 등 의학원 및 지자체의 방사능 비상진료와 방사능 방재대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원내 자체 교육 실시, 고리권역 집중훈련 참석, 방사능테러대응 비상진료훈련 및 기장군 주관 방사능방재훈련 참석, 한-아세안 정상회의 방사능테러대비 원내 대응 훈련 참가 등 다양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해왔다.

또한, 각종 방사선비상진료 교육 및 일본 HICARE 연수에 참석하여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고, 비상 의료 대응을 위해 조직을 편성하고 매뉴얼을 수립하여 즉각적인 방사능 비상 대비태세를 갖추었다.

이와 함께 방사선비상진료 교육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소방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소방서를 방문해 교육했고, 부산시의 요청으로 방사선기초내용, 인체 영향이나 라돈영향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방사선영향클리닉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진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사능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해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진규 센터장은 “열약한 환경임에도 의학원의 방사선 비상진료센터의 재건을 위해 응원과 헌신을 보내주신 박상일 의학원장님 및 센터 요원들 및 의학원 식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면서 “센터가 세계적으로 방사능방재 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교육하는 기관으로까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산시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앞으로 방사선 비상진료 2차 지정기관 등록 추진, 지역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 과 의료서비스 제공 및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단 대상 방사선영향검사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 전국 1위
 

▲ 원자력병원이 1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지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권역외상센터 평가’는 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시키고 진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외상센터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12개월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필수-시설, 장비, 인력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리더십 △가점지표 △모니터링 △급여지표 8개 영역, 3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특히 기능 영역부분인 △중증외상환자 수 △중증외상환자 책임진료율 △중증외상환자 전원사례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순위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2019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 1위의 성적으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상센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며 “올 9월부터 도입한 국내 최초 24시간 상시 구조·구급임무를 수행하는 닥터헬기를 운영함으로써 중증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정부와 경기도, 아주대의료원이 협력하여 지난 2016년 최첨단 시설을 갖춘 100병상 규모의 단독 건물로 개소했다.

개소 1주년 만에 예방가능 사망률 9%로 선진국 수준(10%)를 넘어섰으며, 전담 전문의 20명을 포함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350여 명이 365일 24시간 외상환자를 전담 치료하고 있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국내 최초 24시간 상시 구조·구급임무를 수행할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운영하며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골든아워’를 확보하고, 숙련된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헬기 내에서 최상의 응급치료를 시행해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 신년하례식 “존중과 배려로 제2의 성장기반 마련”
 

▲ 아주대의료원은 1월 2일 본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 아주대의료원은 1월 2일 본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1월 2일 본관 지하 1층 교직원 식당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영택 의과대학장, 송미숙 간호대학장, 한상욱 병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3백 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시루떡 커팅, 다과 등을 진행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한 해 동안 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아주대의료원 25주년이었던 지난해 ‘청년 아주대의료원, 100년 역사를 향한 제2의 도약’이란 슬로건으로 한해를 시작하자마자, 1월 의사 국가고시와 간호대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면서 “이후 아주대병원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미국 뉴스위크지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병원(국내 6위)으로 꼽힌 것을 비롯해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병원의료서비스업 조사에서 공동 4위,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 ‘소셜 임팩트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5위 등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상위권의 병원으로 아주대의료원의 위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애써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또 “새해에는 국내 경제가 사상 초유의 ‘퍼팩트 스톰’ 위기라 할 정도로 불안정하며, 건강보험수가의 낮은 인상률,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지속, 중증진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강화, 기능별·종별·지역별 병상 통제 등 국내 의료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특히 아주대의료원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남부권역에 대형병원의 개원이 예고되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올 해를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 내부역량 강화, 대외평가에서 계속 상위권 유지를 위한 노력, 환자행복 중심 서비스 구현, 양적규모 확대를 위한 마스터플랜의 재수립 등 선제적 위기대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슬기롭게 또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대처로 극복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나온 25년, 수많은 변화와 격동 속에서 아주대의료원은 그에 맞춰 함께 혁신하고 변화했다”면서 “지난 25년간 교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쌓아올린 업적과 위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구성원 모두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성장기반을 조성해 아주대학교의료원 100년의 역사를 향해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시무식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 강조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병원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에게 원훈상과 근무유공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을지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가 맡은 일과 나의 환자는 완벽하고 안전하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2020년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국가중앙병원 소임 다할 것“
 

▲ 서울대병원은 2일 오전 9시 대한외래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었다.
▲ 서울대병원은 2일 오전 9시 대한외래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었다.

서울대병원은 2일 오전 9시 대한외래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연수 원장은 "지난해 대한외래 개원, UAE 왕립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운영 재계약, 분당서울대병원의 지석영의생명연구소 개소, 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신설, 국립교통재활병원 수탁운영 등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국내 의료발전을 이끌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새해 서울대병원은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등 각 분야에서 더욱 발전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찬란한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를 만들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를 꼽은 김 원장은 특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서울대병원의 조직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서울대병원이 ‘자아실현이 되는 직장,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모든 부분을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과거의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되도록 힘쓰고, 자율적 혁신활동을 장려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병원 내 문제점을 찾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역동적이고 주인의식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올 한해에도 국민건강을 지키며 국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이 나아가는 이 힘찬 걸음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이진회ㆍ강선희씨 대전시장상
 

▲ 이진회 방사선사(좌)와 강선희 물리치료사.
▲ 이진회 방사선사(좌)와 강선희 물리치료사.

건양대병원 이진회 방사선사와 강선희 물리치료사가 지역사회 보건 향상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회 방사선사는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선희 물리치료사는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에 근무하며 뇌성마비 등 장애 아동에 대한 물리치료를 시행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회 방사선사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의 쾌유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퓨어코리아, 한림화상재단에 화상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
 

▲ 한림화상재단은 리브퓨어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한림화상재단은 리브퓨어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리브퓨어코리아(지사장 유모세)와 함께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 리브퓨어코리아 유모세 지사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림화상재단은 리브퓨어코리아로부터 화상환자를 도울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기부금은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리브퓨어코리아는 2018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한림화상재단과 화상환자에게 필요한 의료비, 재활치료, 심리사회적 자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화상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리브퓨어코리아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화상병원학교에 TV 2대와 게임기 등의 생필품도 기부한 바 있다. 화상병원학교는 사이버 학교와 연계해 화상으로 정규 교육이 어려운 화상아동청소년이 입원 중에도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심리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세희 사무과장은 “뜻깊은 협약을 통해 시작된 모금활동이 기부금 전달식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화상환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모세 지사장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자사의 가치와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연평균 8% 이상 성장과 선순환 구조 마련”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동은대강당에서 2020 신년 시무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동은대강당에서 2020 신년 시무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2일 동은대강당에서 2020 신년 시무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서유성 병원장, 이정재 경영부원장, 이성진 진료부원장, 신정원 수련부장, 최경식 홍보실장, 박태성 사무처장, 임정임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함께 공유하는 미션은 “순천향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로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형 진료환경과 연구환경을 선도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비전은 ▲환자(고객)와 직원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병원 ▲최상의 진료로 모두의 건강을 약속하는 병원 ▲혁신적 연구로 미래의 리더가 되는 병원 등 3가지로 교직원들의 설문을 통해 구체적이고 단순화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는 순천향(Soon Chun Hyang)의 영어 이니셜 SCH에서 파생한 안전(Safety), 소통(Communication), 행복(Happiness), 전문성(Specialty), 신뢰(Confidence), 정직(Honesty) 등으로 정했다.

선포식은 재단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비전선포 세레모니, 미션ㆍ비전낭독, 병원장 신년사, 총장 격력사 순으로 진행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의료는 이제 진료ㆍ교육ㆍ연구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함께 경제적 이윤 및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가치창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미션ㆍ비전 구현을 위해 연평균 8% 이상 성장과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목표를 실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큰 수레바퀴를 돌리는 것과 같다”며 “맨파워, 복지, 장비, 환자만족도, 치료결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순천향 조직 안에서 믿음과 신뢰, 단결과 화합을 키워간다면 우리의 미션과 비전은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급종합병원” 포부
 

▲ 한양대병원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고객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객 중심 병원 만들기를 다짐하며 ‘2020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 한양대병원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고객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객 중심 병원 만들기를 다짐하며 ‘2020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고객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객 중심 병원 만들기를 다짐하며 ‘2020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해 전 교직원들의 합심으로 바이오메디칼융복합센터 사업과 차세대통합의료시스템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2020년에도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변화와 도전에 우리 모두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의학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 쥐의 해를 맞아 올해 본원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육성사업 외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전 교직원이 소통과 화합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급종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새해 인사와 신년 계획을 공유했다.


◇인천성모병원 송인욱 교수, 치매 인식 개선 공로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 송인욱 교수.
▲ 송인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신경과 송인욱 교수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19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주관행사로 치매관리사업에 공로가 많은 기관과 종사자를 표창하고 치매기관 간 정보 교류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다.

송인욱 교수는 2010년 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의 센터장에 역임하며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 상담, 조기진단, 사례 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 및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로 전환된 이후에는 협력의사로서 치매 진단 및 사업 자문 등 치매국가책임제 수행에 적극 협조해 치매의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인욱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예방교육 등을 통해 치매의 인식 개선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인욱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환자 출산 성공
 

▲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세 번 째다.

삼성서울병원은 2017년 8월에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길선(39세)씨가 지난 11월 27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신장 이식 환자가 출산한 경우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면역관용유도 이식을 받은 환자가 출산한 적은 없었다.

면역관용이란, 면역억제제 복용 없이도 이식된 장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타인 장기를 이식 받으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공격해 필연적으로 거부반응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장기이식 수혜자는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면역관용유도이식은 이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한 첨단 의학 분야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4곳의 이식센터에서만 면역관용 유도 신장이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아이를 낳은 이 씨는 두통이 잦아 고혈압 치료를 받던 중 우연히 신장질환을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이식 말고는 손 쓸 길 없던 터여서 지난 2017년 신장을 기증받아 수술했다. 이씨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은 남편 강봉기씨(40세)다.

 

◇대전성모병원 “주인의식과 소통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일 오전 7시4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보직자와 의료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일 오전 7시4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보직자와 의료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일 오전 7시4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보직자와 의료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용남 병원장은 “주인의식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2020년은 외적으로 병원 병원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내적으로는 설립 이념의 구현과 새로운 지향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전 교직원이 진료 원칙과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고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 2020 총선 구강건강ㆍ치과의료 정책제안서 발간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치과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제안서에는 ▲국민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세대 및 계층별 구강건강증진 정책제안 ▲안전한 치과진료 및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첨단 바이오 분야 세계 일류화를 위한 치과계의 정책제안 등 4가지 테마로 10가지 치과계 주요 정책을 가능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10가지 치과계 주요 정책은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응급의료체계의 치과적 개선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확대 및 민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활성화 사업 ▲노인 및 취약계층, 중장년층, 청소년층 국민 각각을 위한 치과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취약계층 틀니, 임플란트 무료 진료 지원 사업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 ▲안전한 진료권 확보를 위한 기업형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사무장병원 척결 ▲국민건강 어지럽히는 의료광고 사후 모니터링 실시 강화 ▲세계일류 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치의학연구원 설치 등이다.

김철수 회장은 “헌법 제35조에 보장된 국민의 건강권이 입법기관을 통해 확실히 확립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제도의 최고 전문가인 각 보건의약단체별 총선기획단의 화합과 조율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에 치협에서 제안한 정책제안들이 대거 채택되어 국민들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의 단장이자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민경호 원장은 “지난 5월부터 완성도 높은 정책제안을 위해 총선 기획단을 구성해 철저히 준비했으며 수차례 걸친 전문가 검토와 관련 임직원 회의를 겪고 제안서가 다듬어졌다”고 전했다.

민 원장은 “총선 기획단이 방향성과 주제를 정하는 큰 그림을 그렸다면, 정책연구원은 그 그림에 색을 칠하는 작업을 맡았다”며 “이번 정책 제안서 제작을 위해 애쓰신 총선기획단 등 모든 임직원분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은 이재용 정책이사는 “2020 총선 정책제안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아무쪼록 이 제안서가 2020 새 국회에 구강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의협, “2020년, 한국의료 정상화 위한 결실 맺는 해”
 

▲ 대한의사협회는 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전체 임직원들에게 “회원 권익 향상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난 한 해는 40대 집행부가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험난한 길을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대정부 투쟁과 대화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었지만,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해줬기 때문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2월 29일 임총에서 회장 불신임과 비대위 구성 안건 모두 부결되긴 했지만, 결코 우리가 잘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회원 권익 향상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비대위와 같은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는 따끔한 지적과 충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면서 전반적인 쇄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우리 의료계 절체절명의 과제인 ‘한국의료 정상화’라는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한국의료 정상화를 향한 길에서 많은 난관을 맞닥뜨리게 되겠지만, 집행부와 사무처가 심기일전해 회무에 임한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대집 회장은 중점 추진해나갈 과제들로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권 보장 제도화,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한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한 자율규제권 및 면허관리체계 확보, 의협회관 신축 등을 꼽고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유감없이 역량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 새 비전 선포

▲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일 순의홀에서 2020 경자년(庚子年) 시무식을 열고, 새 미션 및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일 순의홀에서 2020 경자년(庚子年) 시무식을 열고, 새 미션 및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일 순의홀에서 2020 경자년(庚子年) 시무식을 열고, 새 미션 및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구 이사장, 신응진 병원장, 문종호 진료부원장, 김진국 연구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함께 공유하는 새 미션은 ‘순천향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로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형 진료환경과 연구환경을 선도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새 비전은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 핵심가치는 ‘의료의 전문화, 환자 안전, 직원 만족’, 경영목표는 ‘전문화된 중증종합병원, 임상 연구의 거점 병원, 미래를 준비하는 건실한 병원’으로 정했다.

김성구 이사장은 “부천병원은 지난해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감염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등 여러 좋은 실적을 냈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이 병원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흰쥐의 해를 맞아, 흰쥐처럼 지혜롭고 영리하게 병원을 경영하여 부천병원이 크게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새해에 새 원장단이 구성되었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병원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영목표를 설정했다”며 “‘전문화된 중증종합병원, 임상 연구의 거점 병원, 미래를 준비하는 건실한 병원’, 3가지 경영목표 달성과 다음 세대의 순천향을 위해 지금부터 하나 되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신 병원장은 “지난해 개관한 연구시설 ‘순천향 미래의학관’과 현재 진행 중인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잘 활용해 임상 연구, 특히 중개 연구에 더 힘써 달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인류 건강에 공허나는 위대한 병원” 포부
 

▲ 건국대병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2일 원내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 건국대병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2일 원내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020년 새해를 맞아 2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을 마주하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워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대용 병원장은 “올해 역시 국내 경제지표 등 여러 통계들은 우려스럽지만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들을 잘 헤쳐나가리라 믿고 있다”며 “이제는 훌륭한 병원을 넘어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위대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진료업적상 시상도 있었다. 진료업적상은 성형외과 이명철 교수와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주요보직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병협 “소중한 마음 갖고 희망 주도록 노력”
 

▲ 대한병원협회는 2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흰쥐의 해인 경자년을 시작했다.
▲ 대한병원협회는 2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흰쥐의 해인 경자년을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월 2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흰쥐의 해인 경자년을 시작했다.

임영진 회장은 “2020년 새해는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 신화를 이룰 당시의 조직력과 투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환자와 병원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항상 소중한 마음을 갖고 희망을 주는 협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Study(귾임없는 공부), Spirit(올바른 정신), Sports(건강관리)의 3S를 언급하며, 모든 일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결된 힘으로 역량을 발휘할 때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으므로 모든 임직원은 역량강화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김갑식, 정영호 부회장이 함께해 회원병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병원협회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시간도 있었다.


◇의협 “의지ㆍ보조기 기사 면허제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의지ㆍ보조기 기사 자격증제도를 면허제도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의협이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지ㆍ보조기 기사에 대한 자격증 제도를 면허 제도로 변경해, 유사 직종간 인력관리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신중히 결정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의지ㆍ보조기는 장애의 예방ㆍ보완과 기능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라며 “이를 제작하는 의지ㆍ보조기 기사에 대한 엄격한 자격관리는 장애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의지ㆍ보조기 기사가 의료기사들과 자격취득 과정 및 업무절차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기존의 자격제도에서 면허제도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법률개정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현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가 면허제도로 운영되는 취지는 원칙적으로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행위에 있어, 일정부분 자격과 조건을 갖춘 의료기사에게 의사의 지도ㆍ감독 하에 일부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의협은 “의지ㆍ보조기 기사의 경우 환자에게 직접적인 의료행위를 수행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의지ㆍ보조기 제작에 있어 의사의 처방에 따르지만, 직접적인 의사의 관리ㆍ감독을 받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현재 의지ㆍ보조기는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관련 보조기구도 다수 포함되어 있고, ICT 기술 및 재료기술의 발달로 비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에 대한 배타권을 행사할 경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역행할 우려도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의지ㆍ보조기 기사에 대한 면허제도 도입과 업무 배타권을 부여할 경우 일부 사회적 비용과 법적분쟁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재 운영되는 제도를 유지하고, 자격요건 강화를 통해 의지ㆍ보조기에 대한 질 관리를 담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을지대병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실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신포괄수가제는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시술 등은 별로로 계산하는 제도다.

기존 포괄수가제가 7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단순한 외과수술에만 보험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신포괄수가제는 4대 중증질환을 포함한 599개 질병군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입원환자의 경우 비급여 항목까지 보험이 적용돼 타 의료기관보다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대상 환자들이 더욱 폭넓은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하용 원장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개원 20주년, 보건의료 정책 선도”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2일(목)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김성우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의 인증과 수련환경 현지평가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비롯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10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의 표준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뢰도 있는 원가자료 제공으로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공단-일산병원 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일산병원만이 할 수 있는 임상기반 빅데이터연구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했다”면서 “연구소 조직 개편과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병원의 연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했다”고 내세웠다.

이어 “개원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올바른 방향 설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고, 진료와 병원 운영의 표준이 되며, 원가와 수가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활성화 ▲응급의료시스템 강화 등, 지속적인 진료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해 탁월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선도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양시 진료네트워크 구축사업 강화 ▲정부ㆍ자체ㆍ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중심축 역할수행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소재 공공 의료기관이라는 제한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공공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직원과 병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그 누구도 바라보면서 따라올 수밖에 없고 그 독특함으로 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일산병원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20년 역량 강화 주력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갖고 한 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갖고 한 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일(목) 본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갖고 한 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채종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지난해에는 건강검진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메디체크 감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건강검진기관으로서의 신뢰도 제고에 주력하고, 국내ㆍ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검진 환경 조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의 장 확대 △청년층의 건강관리에 주력 △사회공헌사업 확대 △기생충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의 역할 강화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동언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동언 교수(사진 우측)가 지난 12월 27일 열린 ‘2019년도 중앙구급교육 협의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동언 교수(사진 우측)가 지난 12월 27일 열린 ‘2019년도 중앙구급교육 협의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119 구급서비스 수준 향상 및 구급대원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과 119 구급대와 의료진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바지 한 점 등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동언 교수는 “앞으로도 119 구급 대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에 기여하고,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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