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6:02 (금)
연세대 김희정 교수팀, 독거노인 우울증 분석 알고리즘 개발 外
상태바
연세대 김희정 교수팀, 독거노인 우울증 분석 알고리즘 개발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12.3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을지대학교병원 임춘화 교수, 대전광역시장 표창 수상
 

▲ 임춘화 교수.
▲ 임춘화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춘화 교수가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산ㆍ학ㆍ연 협업을 통해 대전시 바이오메디컬특구 지정 및 바이오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뜻 깊은 수상에 감사하다”며 “대전시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병원과 바이오기업이 상생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ㆍ성북ㆍ성동 3개구에 겨울나기 성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지난 26일(목)과 27(금)일 양일간 동대문구청과 성북구청, 성동구청을 연이어 방문, 연말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성금은 각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6일(목)과 27(금)일 양일간 동대문구청과 성북구청, 성동구청을 연이어 방문, 연말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6일(목)과 27(금)일 양일간 동대문구청과 성북구청, 성동구청을 연이어 방문, 연말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역 주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목) 동대문구청을 방문, 유덕열 구청장에게 성금 300만원, 성동구청을 방문해 김상집 복지국 국장에게 성금100만원, 27일(금)에는 성동구청을 방문해 민지선 복지정책 과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본부장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 기반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랑의 도서 바자회 개최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제16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제16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제16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도서 바자회는 1월 11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다.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 기금으로 적립된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정신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내외 의료봉사와 의료비 후원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도와왔다. 이번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도서 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과 함께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사업팀(032-621-6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교수팀, 오목가슴 재수술률 획기적으로 낮춰
 

▲ 정진용 교수.
▲ 정진용 교수.

오목가슴에 대한 최소침습수술인 너스수술을 시행할 때 삽입하는 막대에 사각고정법을 적용하면 재수술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팀이 너스수술 시 오목가슴 교정용 금속막대 여러 개를 삽입한 후 이들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사각고정법을 시행해 재수술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31일 전해왔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갈비뼈와 가슴뼈 연결 부위인 가슴연골 등이 가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으로 흉통, 호흡곤란, 폐렴,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약 1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너스수술은 양 옆구리 피부를 1㎝ 정도 절개한 뒤, 활처럼 휜 교정용 금속막대를 갈비뼈 안쪽에 삽입해 함몰된 가슴뼈와 연골을 들어 올려주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삽입된 교정막대는 보통 2~3년 후 제거한다.

하지만 너스수술은 교정을 위해 삽입하는 막대의 위치이동(전위)으로 발생하는 수술 실패나 재수술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 가운데 정 교수팀은 기존 2개의 교정 막대를 개별적으로 고정하는 ‘분리고정 수술법’과, 각 교정 막대 양 끝을 작은 금속 막대로 연결해 사각형 형태로 고정하는 ‘사각고정 수술법’의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이를 위해 정 교수팀은 2011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개의 금속막대를 삽입한 너스수술 환자 86명을 교정 막대의 양쪽 측면을 각각 고정한 A군(과 각 교정 막대를 세로형 막대와 연결해 사각형 형태로 고정 시킨 B군으로 나눴다.

이후 두 그룹의 오목가슴의 함몰 정도를 나타내는 핼러 지수(HI, Haller Index)와 수술 후 교정 막대의 위치변화를 보여주는 막대전위 지수(BDI, Bar Displacement Index), 재수술률 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수술 후 A군에서 막대 전위로 재수술한 경우가 6.8%(3명)인 데 반해 B군에서는 재수술이 단 한 건도 없었다. A군과 B군에서 수술 전후 핼러 지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사각고정 방법이 분리고정 수술에 비해 막대 전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이로 인한 재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정진용 교수는 “오목가슴 교정을 위해 삽입한 교정 막대의 변위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너스수술 시 사각고정 수술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더블 바를 분리 고정하는 것보다 바의 변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재수술률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흉부외과 SCI 국제학술지인 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에 게재됐다.


◇연세대 간호대 김희정 교수팀, 독거노인 우울증 분석 알고리즘 개발

▲ 김희정 교수.
▲ 김희정 교수.

노인 우울증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번 평가도구 개발에 따라 노인 우울증을 사전에 예측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희정 교수팀은 세브란스 헬스IT산업화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거주 중인 독거노인 우울군을 정확히 선별 가능한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31일 전해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학술지 ‘의학인터넷연구저널 자매지 모바일헬스 및 유헬스’(Journal of Mediacl Internet Research mHealth and u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만 73명 중 21.1%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65~69세가 15.1%, 70~74세는 18.2%, 75세~79의 경우 23.6%, 80~84세는 30.7%, 85세 이상은 33.1%로 조사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을 겪는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2416명 중 730명(30.2%)이 우울하다고 답했다.

노인부부 4908명 중 804명(16.4%)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독거노인의 경우 부부노인에 비해 정신건강적 측면이 취약해 우울증 유병률이 더 높다.

노인들은 직장에서의 은퇴, 그로 인한 경제적 능력 상실, 사회적 고립, 배우자 사망 등을 원인으로 우울 현상을 겪게 된다.

이러한 노인 우울증은 고혈압, 심장병 등 순환기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 등의 합병증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때문에 우울증을 제때 진단해 관리하지 못한다면 질병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는 물론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노인 우울증의 경우 노인이 호소하는 주관적인 우울감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기에는 증상의 비정형적 특성이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본인이 지각하지 못하거나 혹은 우울 증상을 정확히 보고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별하기 힘든 실정이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65세 이상의 재가 독거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주간 활동량, 환경적 빛 노출, 수면 패턴 등의 평가요소를 적용해 우울증 정도를 평가했다.

2주간 활동기록기(Philips Actiwatch Spectrum PRO)를 통해 생체측정 지표를 수집하고, 하루 4번씩 대상자들의 주관적 우울감을 1~10점을 기준으로 측정했다.

조사결과 우울감을 호소한다고 했던 47명의 대상자 중 실제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는 18명으로 파악됐고, 우울감을 호소했으나 우울증이 아닌 대상자는 29명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인 우울감만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47명 독거노인 모두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지만, 객관적인 분석 결과, 18명만이 우울군으로 식별됐다.

우울군으로 식별된 집단의 경우 활동량이 67.4를 기록한 반면 비우울군은 90.5로 25.6% 가량 낮게 나타났다.

우울감이 없이 좋은 기분을 평가한 생태순간평가에서도 우울군의 경우 5.1점 비우울군의 경우 6.6점으로 우울군에서 심리적으로 우울감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1회, 1주일 이상의 주관적인 우울점수인 생태순간평가와 함께 생체측정 지표인 주간 평균 활동량, 환경적 빛 노출의 차이(특히 오후 4-8시), 일별 수면의 질 만으로 90% 이상 우울군 선별이 가능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활동량과 주간 빛 노출, 수면 패턴 등 활동지표로 그동안 우울 선별을 위한 노인 우울 척도(GDS)나 해밀턴 우울척도 등 임상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우울증 정도를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번 알고리즘 구축으로 그동안 파악되지 않은 노인 우울증을 측정할 객관적 지표가 마련돼 노인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희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인, 특히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증상 중심의 개인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서비스의 통합과 실무로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 늘고 천식ㆍ아토피 환자는 감소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반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에 따르면 인구 1만 명당 알레르기 비염 진료 실인원이 2004년 724명에서 2018년 1400명(93.4%)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증감률은 4.4%다.

이와 반대로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 같은 기간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의 연평균 증감률은 각각 -3.1%, -2.7%를 기록했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조사ㆍ연구를 수행했으며, 2004~ 2018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알레르기질환 급여 청구자료를 분석했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을 포함한 전체 알레르기 질환의 2018년 인구 1만 명당 진료 실인원은 1865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소아와 청소년 비율이 높다. 12세 이하 소아가 전체의 41.5%,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53.6%로 남성 46.4%보다 더 많았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나타난다.

최근 산업화로 인해 대기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실내 위주의 생활 형태 등으로 발병 빈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대현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대기오염 등 유해 환경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과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우리 센터는 국내 알레르기질환 모니터링을 통해 발병을 일으키는 환경·유전적 요인 간 상호작용 규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20여년 간 후원한 배정철 어도 대표 모친 故 오창례 여사 흉상 감사패 전달
 

▲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20여년간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기부해 온 배정철 어도 대표의 모친, 故 오창례 여사의 흉상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배정철 어도 대표(좌)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20여년간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기부해 온 배정철 어도 대표의 모친, 故 오창례 여사의 흉상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배정철 어도 대표(좌)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故 오창례 여사 흉상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창례 여사는 ‘배정철 어도’ 배정철 대표의 모친이다. 생전에 배 대표에게 늘 성실히 일하고 그 과실은 이웃과 나누라 가르쳤다.

배 대표는 어머님의 뜻을 이어받아 유명 일식집을 운영하며 1999년부터 20여 년간 저소득층 환자치료비를 기부해왔다.

오 여사의 가족들은 2018년 12월 작고한 고인을 기리고자 장례식 조의금을 모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흉상감사패 전달식을 마련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도미노피자, 서울대병원에 희망나눔 기금 전달
 

▲ 도미노피자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희망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 도미노피자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희망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기금’은 2006년부터 도미노피자가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세트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의료비지원, 소아질환연구, 아동복지기금에 사용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2008년부터 12년 동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를 후원해왔다.

올해에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도미노피자 전속모델 박서준이 참석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도미노피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환아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은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모은 기금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취임
 

▲ 윤건호 교수.
▲ 윤건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 KDA)의 제 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창립하여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거대 전문학회다. 최근 '2019년 국제 당뇨병 연맹 학술대회'(IDF 2019 Congress)를 개최했다.

윤건호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당뇨병 특성을 지난 20년 이상 연구하고 있으며,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16년 췌도 이식을 통해 30년 이상 인슐린 펌프 치료중인 환자를 완치하기도 했다.

윤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 정복을 위해서 교육, 연구에 내실을 기하며, 학회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환자가 좀 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당당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독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임원진과 함께 구상하여 이를 실제 정책에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 교수는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외 활동으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사차 산업혁명 위원회 내 디지털 헬스캐어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대학원장,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민병우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차기 회장 선출
 

▲ 민병우 교수.
▲ 민병우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최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고관절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부터 1년간이다.

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창립되어 대한정형외과의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우리나라 고관절 분야의 전문지식을 종합정리하고 최신 지견을 축적하고 있다.

민병우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2011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201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2015년), 대한골절학회 회장(2017년) 등을 역임했다.


◇성빈센트병원 입원원무팀 김진익 사원,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 김진익 사원.
▲ 김진익 사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입원원무팀 김진익 사원이 최근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진익 사원은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진익 사원은 입원원무팀 법무 파트 담당자로서 기관의 법률 관련 상담 지원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법원 및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 피해 환자가 원활하게 진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 56명 전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영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참석하여 56명에 대한 임용장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융복합치의료동 5층으로 이동하여 직원휴게실을 개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직원휴게실은 냉·난방시설과 전동안마의자 2대, 소파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수십여 권의 도서를 함께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20년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 정규직 임금 인상률 적용 ▲ 식대보조비,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 복리후생 ▲ 사학연금을 적용받는다.

구영 원장은 “여러분을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면서 “2020년 새해에도 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