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약사회 김구 예비후보측이 조찬휘 예비후보 측에 대해 동문후보 단일화에 대한 약속이행을 촉구한 데 대해 오늘(26일) 조찬휘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반격에 나섰다.
조예비후보측은 성명서와 의견서를 통해 권혁구 씨의 김예비후보측 선본 결합을 비난하고 동문회 고문을 사퇴해 편파적인 동문회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동문회 임원이 골고루 참여하는 가구를 통해 동문회 후보를 선출할 것을 제안하고 타 동문의 참여를 반대했다.
조예비후보 유영후 선대본부장은 “동문회 단일화 작업에 동참하는 것은 ‘선약사 후동문’이라는 대의를 버린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같은 동문끼리 편이 갈려서 겨루어야 하는 가’하는 동문 여러분의 목소리에 대한 고뇌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나 현재 제시된 단일화안은 김구 후보 캠프에 고문으로 합류한 권혁구 동문의 매우 편파적이고 초법적인 안”이라며 현재의 단일화 안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조예비후보 선본은 각급 동문회 임원 배제와 일반회원의 여론조사는 현직 프리미엄·유명세 활용이라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작성된 경선 안에 전혀 동의한 적이 없음에도 각서이행을 촉구하는 언론발표는 흑색선전이라는 주장이다.
유본부장은 “동문회는 이중적 행태를 보인 권혁구 동문회 고문직을 즉각 해임하고 공식의결기구에 의한 공정하고 규정에 합당한 경선원칙을 준수하기”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