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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관리실, 대대적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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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관리실, 대대적 변화 예고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2.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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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1팀→5부’ 직제 개편...실ㆍ부장 대거 교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이 확 바뀐 모습으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는다.

직제가 확대 개편되고, 실·부장급 직원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고됐다.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제 상한금액 조정,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신약의 경제성 평가 및 급여기준 설정, 퇴장방지의약품 지정·관리 및 상한금액 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약제관리부, 약제기준부, 약제등재부, 약제평가부, 약제평가제도개선팀 등 4부 1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 심평원 약제관리실이 2020년 1월 1일부터 ‘5부’로 확대 개편된다.

그런데 심사평가원이 마련한 안(案)에 따르면, 현재 ‘4부 1팀’으로 조직된 약제관리실은 2020년 1월 1일부터 ‘5부’로 확대 개편된다.

임시조직(TF) 형태로 운영되던 약제평가제도개선팀이 정식 직제로 편입돼 ‘약제평가부’로 거듭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직제가 새로 꾸러지면서 기존 부서의 명칭도 바뀐다. 현재의 약제등재부는 ‘신약등재부’로, 약제평가부는 ‘약가산정부’로 명찰을 새로 단다.

직제 변화와 함께 대대적인 인력 교체도 이뤄질 전망이다.

심사평가원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하는 상반기 인사에 의해 박영미 약제관리실장은 오랫동안 공석(직무대리 체제)이었던 부산지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후임으로는 급여등재실 의료기술평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애련 부장이 승진발령 될 예정이다. 약제관리실장은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 의약품안전총괄반장을 겸임한다.

약제관리실장 뿐만 아니라 소속 4개 부(部) 가운데 3곳의 부장도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

유희영 약제평가부장은 DUR관리실 DUR관리부장으로, 최수경 약제기준부장은 평가운영실 평가분석부장으로, 김산 약제관리부장은 감사실 청렴기획부장으로 이동한다.

내년 1월 1일자로 약제기준부장 자리는 포괄수가심사부 하성희(승진발령), 약제관리부장 자리는 급여조사실 박철운 조사3부장이 맡는다.

또, 약가산정부(현 약제평가부) 부장으로는 최금희 급여정보분석부장이 내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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