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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두 번째 아웃컴북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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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두 번째 아웃컴북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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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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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양적ㆍ질적 수준 대폭 높인 두 번째 아웃컴북 공개

▲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병원 내부 자료인 의료질지표를 공개해 의료계에 ‘환자 알 권리 증진’ 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양적ㆍ질적 측면이 모두 크게 보완된 아웃컴북(Outcomes Book) 2를 23일 발표했다.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병원 내부 자료인 의료질지표를 공개해 의료계에 ‘환자 알 권리 증진’ 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양적ㆍ질적 측면이 모두 크게 보완된 아웃컴북(Outcomes Book) 2를 23일 발표했다.

병원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지표가 아니라 실제 환자가 알고 싶어 하는 지표 결과를 담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고자 하는 의료질지표를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참고해 아웃컴북에 수록할 지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암 지표에는 수술 건수, 수술 방법, 입원 기간, 생존율, 사망률, 합병증 지표를 포함됐고, 지표의 신뢰성을 높이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검증도 시행됐다.

관련 위원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데이터 검증 프로세스와 검증 대상 지표를 선정했고, 지표별 담당 진료과와 경영혁신팀에서 데이터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검증까지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웃컴북 2의 의료질지표 항목은 총 340여 개를 상회해 지난해 공개됐던 100여 개의 지표 대비 3배 이상의 분량으로, 누구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식 홈페이지(http://www.snubh.org/outcomesbook.do)를 통해 제공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문판도 함께 게시됐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병원으로서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환자분들께도 궁금했던 다양한 정보를 신뢰성을 갖춰 제공해 알 권리 증진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웃컴북이 단순히 지표 결과를 공개하는 작업이 아닌 의료행위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자발적 개선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 경희대한방병원 방문

▲경희대한방병원은 19일,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 논의를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바호디르 마흐무도비치 니자모브 차관과 라임쿨로프 파르혿 국장을 맞이했다.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은 19일(목),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 논의를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바호디르 마흐무도비치 니자모브 차관과 라임쿨로프 파르혿 국장을 맞이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진용 한방병원장, 이재동 한의대학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등 의료원 및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희의료원 및 한의과대학 소개,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병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용 한방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한의약의 우수성과 한방병원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 한의학을 선도하는 한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재동 한의대학장(침구과)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보건복지부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 한의사의 면허증으로 진료를 할 수 있는 국가로, 2020년부터 의과 학부과정에 전통의학을 포함하고 교육 전문센터를 설립하는 등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병원측은 소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 꿈드래장애인 일자리 센터에서 봉사활동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8일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장안동에 위치한 동대문 꿈드래장애인 일자리 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지난 18일(수)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장안동에 위치한 동대문 꿈드래장애인 일자리 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실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헌혈 캠폐인, 성금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국가 인증 획득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자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SNUH BESTCare 2.0’에 대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 2018년 8월부터 참여하여 EMR 기능 등에 대한 현장심사와 국내 의료환경에 적합한 인증제 보완을 위한 의견개진을 수행했으며, 2019년 12월 4일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영역의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을 위해 국가가 EMR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진료기록 생성ㆍ저장ㆍ관리 등 기본적인 기능 외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준, 진료정보교류표준과 연계된 상호운용성 기준,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규정을 반영한 보안성 기준 항목에 대한 적합여부를 평가한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EMR을 통해 신뢰성 있는 진료기록 뿐만이 아니라 투약오류 등 환자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환자진료 안전체계와 진료정보 보호체계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금정희망의집에 사회공헌성금 전달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23일(월) 금정희망의집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23일(월) 금정희망의집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금 및 물품 전달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2019년 응급의료 유공자 도지사 표창

▲ 표창을 받은 조항주 교수(오른쪽).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2월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포럼에서 2019년 응급의료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권역외상센터는 예방가능사망률 10%미만 달성에 앞장선 성과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외상환자 헬기 이송 훈련을 소방, 군과 꾸준히 진행해 2019년 기적과도 같은 중증외상환자 생존 소식을 전국에 떨쳐 이같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은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권역외상센터와 의정부성모병원 모든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기관의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아주대의대 연구팀, 부인암 맞춤치료 예측 인자 규명
부인암에서도 개인 맞춤 치료가 현실로 다가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와 아주대의대 이진구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인암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한 약물-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치료 예측 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가 부인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는 부인암 표적치료제가 어떤 환자에게 효과 있을지 미리 가려낼 수단이 마땅치 않다.

암 관련 유전체의 구조가 워낙 복잡한 데다 암이 약물을 피해 살아남는 경로 또한 변화무쌍한 탓이다.

부인암은 수술과 항암을 병행하더라도 환자 4명 중 1명꼴로 치료 6개월 만에 재발해 치료가 쉽지 않다.

이번 연구로 부인암 치료에 새로운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환자에서 떼어낸 암 조직 139개를 토대로 환자유래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뒤 유전체 분석과 동시에 약물반응성을 조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캔서스캔(CancerSCAN)’이 쓰였다. 캔서스캔은 한 번에 수백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 항암제의 표적으로 알려진 돌연변이가 있는지 찾을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환자유래세포를 37개 분자표적 약물을 이용하여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억제유전자로 알려진 P53 유전자의 변이 여부가 최근 나온 표적항암제인 PARP 억제제의 치료 반응에 가장 중요한 인자로 밝혀졌다.

PARP 억제제는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에 효과를 입증하며 주목받는 신약 중 하나다.

P53변이가 있는 경우 현재 연구 중인 후보 약물 대부분에 높은 저항성을 보인 반면, PARP 억제제에서만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그만큼 해당 약제에 암이 선택적으로 잘 반응한다는 의미다.

또한 PARP 억제제를 사용하는 난소암 환자에서 모두 다 효과적이지 않다는 면을 추가로 연구하여 ID2 단백질이 약제 내성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임을 규명했다.

난소암으로 PARP 억제제를 사용한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ID2 단백질의 발현 여부에 따라 치료 효과를 비교했더니, 음성인 경우 8.73개월로 양성인 경우 4.03개월 보다 두 배 더 길었다.

ID2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관련 있는 T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를 주관한 이정원 교수(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장)는 “부인암에서 정밀의학 및 맞춤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과 약물 스크리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번 연구로 앞으로 부인암 극복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전체 생물학(Genome Biology, 피인용지수 14점/2018년) 최근호에 게재됐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 국무총리표창 수상

▲ 강진형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및 보장성 강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및 보장성 강화 유공’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강진형 교수는 지난 2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평가위원회(위험분담제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면역항암제 후향적 연구, 항암제 가치평가 도구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약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항암제 전략자문단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암 정복과제 ‘공익적 다기관 임상연구 인프라구축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정책 수립과 보험재정 건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앞서 2019년 6월에도 항암제 임상연구 발전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강진형 교수는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악성흑색종 치료의 권위자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내 최초로 2005, 2006년 폐암, 두경부암 다학제 협진팀을 구성하였으며, 2015년 피부암 다학제 협진팀을 구성하여 암 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치료전략을 수립하고 전신적인 약물치료를 담당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로서 효과적인 새로운 암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적용하기 위해 항암제 임상시험에 역점을 두고 지난 20여 년간 200여개의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3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강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양학은 여러 의료 분야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진화해나가는 학문이니 만큼 앞으로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의 임상연구와 신 치료법 개발, 그리고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의학을 임상현장에 접목시키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형 교수는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내과학 박사, 2018년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1996년~1998년 뉴욕 코넬의대 박사 후 연구원(암전이 연구)으로 연수를 했고, 종양내과 학과장,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분과장, 폐암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자문위원, 대한암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대한폐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회장과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부회장을 맡아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대안암 박종훈 병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가운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이 최근 농촌 복지증진 시책 추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훈 원장은 2018년 병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농협중앙회 및 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의료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강원도 고성군 삼포2리, 백촌리, 송포1리 등 3개 마을 명예이장으로 활동하는 등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박 원장이 이끌어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농촌봉사단은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연 인원 7000여명의 농촌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군 및 산하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통해 도농교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해 2019년 산불재해지역인 고성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재차 선정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재차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첫 도입된 가족친화기업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인증 기업과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 편의 제공, 물품구매 적격심사 우대, 금융기관 이용 시 금리 우대 등 각종 경영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KMI는 2011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4년 유효기간연장과 2016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도 재인증(유효기간 2019.12.01.~2022.11.30)을 획득했다.

특히, KMI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대기업’ 유형에 포함돼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다 확고히 하게 됐다.

KMI는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의 높은 연차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 후 높은 복귀율(육아휴직 복귀 후 고용유지율도 높음)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KMI는 희망근로제도를 통해 자기계발시간과 육아 및 가사생활 시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과 별도로 ‘모성보호 근무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해 출산·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성보호실을 설치·운영해 임산부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착유시설 지원을 통해 모유수유도 권장하고 있다.

KMI 관계자는 “근로자의 직장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일·생활 균형 만족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는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CiSTEM, 특허권 양도계약 체결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연구팀에서 개발한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유도된 연골세포의 제조방법’등 특허 14건에 대해 CiSTEM과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은 지난 16일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연구팀에서 개발한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유도된 연골세포의 제조방법’등 특허 14건에 대해 CiSTEM(대표이사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과 특허권 양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는 다양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생성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류마티스 질환에 응용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면서 관절염 치료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체 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세포로서 연골, 뼈, 피부, 간 등 다양한 목적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생성시킨 기술을 토대로 제대혈에서 유래된 동형접합 세포를 이용해 3차원 형태의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해냈다. 

이 치료제는 현재 독성검사 및 중대동물 유효성 평가를 마쳤으며,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엽줄기세포 이용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될 경우 이미 관절염이 발생한 환자의 손상된 연골을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치료제로 재생시켜 회복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술이 아닌 외래 진료에서 처치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CiSTEM 대표이사 주지현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 설립부터 목표로 해왔던 재생의학적인 세포치료제 개발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체결 건이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용화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은 “기술이 이전된다는 것은 그만큼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연구의 수준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용한 치료제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연구팀은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유도된 연골세포의 제조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출원 및 PCT 출원과 함께 미국・중국에도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본 기술에 대한 국내외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 의사의 전문성 ▲협진의사 수준 등 24개 평가항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부천ㆍ인천ㆍ시흥시 417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ㆍ수술실ㆍ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질환별 응급 진료팀이 최상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며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 응급환자 발생에도 지속적인 모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 환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저수가,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이 운영을 꺼리는 고압산소치료실을 운영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 없는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 보호ㆍ활용 기술개발 사업 선정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년도 제2차 의료데이터 보호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암의 예방, 의료이용, 사망에서의 건강 불평등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연구’라는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30개월에 걸쳐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암의 예방, 발생, 의료이용, 의료비 지출과 가구 빈곤화 및 사망에 있어 건강 불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암으로 인한 가계 의료비 부담 경감 목적의 정책효과를 평가하기로 했다.

연구가 완료되면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암의 예방과 치료, 재활 정책에서 건강 불평등 격차가 더 큰 영역을 발굴함으로써 이러한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4대 보건의료 공공기관에서 생산, 관리 중인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그 목적이 상이해 건강 불평등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한계점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기술분석적 측면이 아니라 공공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박주옥 교수, 손상예방 기여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 박주옥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주옥 교수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퇴원손상 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손상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

퇴원손상 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으로서 산출된 보건의료 통계를 통해 우리나라 질환 발생의 원인과 합병증, 장애, 조기 사망 등의 예방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2015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퇴원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심ㆍ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의 의무기록조사를 진행해 손상통계를 산출하고, 손상예방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또 국가 단위의 대표성 있는 보건통계 생산과 국가보건의료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특히 박 교수는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 손상예방분과 위원으로서 자료의 활용성을 높였고,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 참여 및 손상포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박주옥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손상예방 정책이나 환경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이 분야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면 할수록 해야 할 일이 더 많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국가 손상감시체계가 꾸준히 발전하길 바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2019년 제17회 QI경진대회 개최

▲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9일 12층 사랑의 실천 홀에서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한”제1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19일 12층 사랑의 실천 홀에서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한”제1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만족도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 한다. 지하 1층 로비에서는 QI 활동 포스터를 게시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활동 내용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포스터 발표7개팀, 구연발표 7개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상은 ‘영상검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Process개선방안’ 주제로 발표한 쇼미더프랩 팀이 수상했다.

병원장상은 구연부문 ‘병문안 문화 개선활동(CQI)’, 포스터부문은 ‘BSI예방을 위한 Vascular Access Management활동’이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 이벤트로 구연발표자의 ‘Dress Cord’를 ‘호피(Tiger skin)’로 지정해 ‘Best Dresser상’도 시상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업무효율증대와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QI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되자”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ㆍ한림대강남성심병원ㆍ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안전성(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정성) ▲효과성(전담의료인력의 적절,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환자중심성(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적시성(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기능성(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공공성 등이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ㆍ한림대강남성심병원ㆍ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필수영역인 시설ㆍ장비ㆍ인력 부분을 충족하고 안전성ㆍ효과성ㆍ환자중심성ㆍ적시성ㆍ기능성ㆍ공공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한림대성심병원은 총점 92.2점으로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8위ㆍ경기도 4위를 차지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총점 94.4점으로 전국 11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6위ㆍ서울시 1위를 기록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총점 92.9점으로 경기도 4위를 차지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들은 이번 결과로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돼 응급의료센터의 우수한 의료질 수준을 입증했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ㆍ기관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성탄축하 플래시몹' 펼쳐

▲ 계명대 동산병원은 24일 오후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성탄축하 플래시몹’을 펼쳤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24일 오후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성탄축하 플래시몹’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래시몹은 동산병원 성가합창단과 간호부, 계명대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연합으로 무대를 꾸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환우들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성탄 추억을 선물했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이다.

이 날 플래시몹은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동산병원 성가합창단 중 1인이 ‘저 들 밖에 한 밤 중에’를 독창하며 막을 열었다. 이후 2인, 3인의 목소리가 합해지고 곧 성가합창단과 간호부 전체의 ‘실버벨’ 합창이 이어졌다.

이후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징글벨’에 맞춰 흥겨운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동산병원 교직원과 계명대 학생들이 다함께 어울려 ‘Just Be’를 부르고, 관객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쳤다. 이에 환우들과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하며 행복한 한때를 같이했다.

플래시몹 공연 동안 환우, 고객, 교직원 등 관객들은 환한 얼굴로 노래에 맞춰 박수치고, 흥겹게 따라 부르며 성탄절의 설렘과 즐거움을 나눴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지난 4월 성서로 이전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원에 감사드리고, 성탄절을 맞아 환우와 교직원들에게 선물과 같은 이벤트를 전하고자 플래시몹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료는 물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기쁨, 웃음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동산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플래시몹 행사 이후,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50여명이 각 병동을 돌며 입원 환우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케이크를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자 표창 

▲ 가천대 길병원은 20일 인천시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0일 인천시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최창휴 센터장은 이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평가결과 워크숍’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인천시에서 양성하는 의료코디네이터 활용,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도기관 인증 및 유치기반 조성 사업 선정 등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관리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석은 물론, 총 27회에 걸쳐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에이전시의 인천 방문시 팸투어(현장견학)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최근 5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환자는 연평균 23%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창휴 센터장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만큼, 환자들이 치료와 사후 관리에 만족을 느끼고, 나아가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19 송년음악회’ 성료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6일 본관 1동과 신관 1동 로비에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6일 본관 1동과 신관 1동 로비에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열심히 생활해 온 환자들과 헌신적인 노력을 한 의료진 간의 사랑을 나누며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개최했으며 환자ㆍ의료진ㆍ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대구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미라클 어린이 중창단’과 이시원 지휘자, 성악가 소프라노 손정은 씨가 초청돼 우리에게 익숙한 ‘겨울나무’, ‘에델바이스’,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환자와 지역주민, 교직원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환자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송년음악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환자에게는 심리적 안정 도모와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교직원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광주ㆍ전남 통합 암센터’ 내년 출범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의 국가 지정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가 내년부터 ‘광주ㆍ전남지역암센터’로 통합출범한다.

이로써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과 함께 유일하게 지역암센터가 없던 광주시도 비로소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를 갖게 됐다.

오는 26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관계자,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 에서 현판식을 열고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이후 보건복지부와 전남도의 지원 하에 암 진료와 연구ㆍ암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해온 전남지역암센터는 내년부터 광주ㆍ전남지역암센터로 위상과 역할이 확대된다.

이번 지역암센터 통합출범은 광주시와 전남도 관련부서의 오랜 노력 끝에 성사됐다. 광주시가 새로이 참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광주ㆍ전남이 통합된 지역암센터로 재지정받게 됐다.

앞으로 광주지역 암환자들에 대한 국가 지원과 지역암센터의 다양한 진료ㆍ예방관리 서비스가 보다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광주ㆍ전남권역을 포괄하는 지역암센터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인력ㆍ예산도 늘어나, 전남도와 함께 추진해왔던 각종 암관리사업과 전남내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사업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한양대병원,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오는 1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의료기기 개발 경험 및 범부처 의료기기 과제’를 주제로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원장 최동호) 산하 조직으로 공과대학, 연구기관 등과 융합연구를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임상적용을 위한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센터로 지난 9월 개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념해 이끌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의료기기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부처 의료기기 현황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강연자는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로 ‘뇌정위 수술로봇의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는 신경외과 뇌수술 중에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뇌정위 수술분야에 사용되는 기존의 수동식 의료기기를 로보트 시스템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개발의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는 ‘의료기기 인증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플라스마를 활용한 의료장치 및 자동 기도 삽관 장치의 개발과정을 통해 얻은 의료기기 인증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한양대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는 ‘눈운동 측정기기의 개발’을 주제로 사시각 측정 장치 등의 눈운동 측정기기 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허영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의료기기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조정기 센터장은 “임상의사들의 의료기기 개발단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첫 심포지엄 주제를 원내 개발사례와 범부처 의료기기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후 본교 공대를 비롯,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의 기관과도 다양한 협업과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크리스마스 기념 음악회 개최

▲ 건국대병원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음악회를 펼쳤다.

건국대병원이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음악회를 펼쳤다.

이번 음악회 연주는 아트위캔(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가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연주가 끝나고 난 이후에는 아트위캔 연주자들이 관객들에게 무릎 담요를 선물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평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서 환자들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에는 3000회 기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다양한 공연 펼쳐

▲ 화순전남대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전통음악극 ‘요술부채와 심술이’를 선보였다. 부채를 매개로 전통연희와 사물놀이 등 예술적 경험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 관객들에겐 손가방ㆍ문구ㆍ간식과 인형작가인 장덕희 씨가 기부한 인형 등도 풍성하게 선물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아시아문화원의 ‘어린이 문화나눔’ 일환으로, 원내 병동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아시아의 악기를 찾아보는 ‘시아의 잃어버린 악기를 찾아서’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나눔소리’의 연주공연이 원내에서 열려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주의 초ㆍ중ㆍ고교생 3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소리 단원들은 1시간여 동안 클래식ㆍ팝ㆍ영화음악과 캐럴송 등 흥겨운 선율을 들려줬다.

‘나눔소리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창단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격월제로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아 암환자들에게 치유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병원과 요양원 등에서도 꾸준히 음악연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면역력이 낮은 소아암 환아들이 입원해있는 73병동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의 일환으로 풍선 아트쇼가 열렸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백혈병 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 ‘사랑을 맺는 해피 트리’ 등의 단체에서 마련한 선물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의료 질 향상 행사 개최

▲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가 지난 20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올해 안전, 감염예방관리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를 격려하는 간호본부 의료 질 향상(QI) 행사 ‘제14회 행복한 우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간호부장 조옥연)가 지난 20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올해 안전, 감염예방관리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를 격려하는 간호본부 의료 질 향상(QI) 행사 ‘제14회 행복한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에 최선을 다한 전문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제12대 길 나이팅게일상’에는 외래 간호팀 장미 간호사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제1대 길 서서평상’은 수술간호팀 박정해 간호사, ‘제1대 길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상’에는 입원간호팀 박신영 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길 서서평상’은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이 실천한 섬김의 정신을 본받은 간호사에게 수여되고, ‘이그레이스와 김마르다’는 두 명의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간호사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식전 행사에 가장 많이 웃고 재미있는 사진을 선정하는 ‘오늘의 스마일 간호사상’이 수여됐다.

조옥연 간호본부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기약하는 제14회 행복한 우리 행사를 개최해 많은 수상자를 격려했다”며 “내년에도 왕성한 QI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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