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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모든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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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모든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12.23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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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6개...국가책임제 내실화 박차

강릉시 치매안심센터가 개소 하면서 전국 256개 센터 모두가 정식개소를 마쳤다. 복지부는 이를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지난 20일 강릉시 치매안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개소했다. 지난 2017년 경남 합천을 시작으로 2018년 말 166곳에서 올해 256개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전환을 마쳤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시행 2년을 맞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전국 보건소에 설치ㆍ운영돼 왔다.

2년 간 262만명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진, 상담, 치매에방 및 치매쉼터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중 치매환자는 43만명이다.

그간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보건소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일부 필수 업무만 운영해왔다.

앞으로는 모든 센터가 정식 개소하면서 치매쉼터, 가족카페, 가족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개소식에서 “강릉은 지난 4월 옥계면 대형산불로 인한 아픔을 딛고 치매국가책임제의 기반을 구축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고령화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를 위해 경증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기간을 기존 1일 3시간에서 최대 7시간으로 늘리고 이용 기한도 기존 최애 6개월에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에 파견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등 기존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분소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9년 간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진단ㆍ예방ㆍ치료기술 개발 예산을 2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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