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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삼청동 오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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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삼청동 오픈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2.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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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봉사단 ‘좋은 이웃들’, 사랑의 집수리 활동 전개

 

일동제약의 봉사 동호회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한 달간 안성 관내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보수 및 교체, 싱크대 개보수,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 이웃들’ 관계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은 일동제약의 안성공장 소속 임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및 기부, 집수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영제약, 배움과 소통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회 열어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생산본부 내 회의실에서 ‘2019년 PME(Product Manufacturing Expert, 생산직) Edupack 및 학습조 성과경진대회’를 최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송년회 행사는 역량교육, 법정교육, 학습조 성과경진대회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연수가 끝난 이후에는 학습조 성과경진대회가 열렸다. 

학습조 활동은 유영제약 고유의 가치 혁신·개선 활동으로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학습테마로 4개의 학습조, 생산본부 임직원 총 87명이 참여했다. 학습활동과 사업성과 등의 심사를 거쳐 ‘업무능률 향상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STEP UP!’학습조가 최우수상 수상과 150만원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재개발팀은 “일상적인 송년회 대신 화합과 조직 성장을 위한 교육행사로 진행했다”며 “내년에도 학습조직화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생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삼청동 오픈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지난 14일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종로구 사간동 소재)는 경복궁의 건춘문[建春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4방향의 문 중 동쪽에 위치하며, 봄을 상징한다. 조선의 왕실 친척 및 상궁들이 드나들던 문으로 궁 안과 밖을 연결하는 문을 마주하고 있는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구한 말 궁중비방을 궁 밖으로 꺼내어 백성을 살리고자 한 활명수(活命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벌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2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공간 구성에서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活命)’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 브랜드로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지난 2월 ‘2018 뉴욕 패션 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에 이어 2019년 SS/FW 시즌의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과 아마존(Amazon.com), 중국 알리바바,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 멕시코 팔라시오(Palacio de Hierro)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롯데 면세점(서울 소공동)에 입점돼 있으며,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위해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독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해 ‘활명’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 헌혈캠페인 연 4회로 확대...누적 참여자 8218명
39년째 열린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대한적십자사 표창도 받아

▲ 39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

매년 국내 헌혈자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39년째 진행 중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연구센터 및 의원사업부에서 총 4번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588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발급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따라 39년간 한미약품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 8218명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헌혈캠페인을 연간 4회(기존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팔탄)와 평택시에 위치한 플랜트에서는 계절적 헌혈 비수기인 1월과 8월에,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연구센터, 의원사업부는 4월과 10, 11월에 각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 확대 운영은 해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국 현혈자 수는 4년 전에 비해 약 21만명 감소했으며, 개천절과 한글날 등 연휴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헌혈자수가 더 크게 줄어든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한미약품은 39년간 대한민국 헌혈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업계 내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1년 시작됐다. 한미약품의 대표 기업문화로 자리잡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생명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국약품, 임직원 끝전모으기로 후원금 기부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500만원 전달

▲ 안국약품 한원준 전무(가운데)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조남범 관장(오른쪽 두번째).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범)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국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급여·상여의 1000원 미만에 해당하는 ‘끝전’을 모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안국약품 생산본부장 한원준 전무와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조남범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안국약품 임직원들의 끝전 모으기로 마련한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조남범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지원과 난방비 지원 등 적재적소에 사용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안국약품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끝전 모으기 활동은 매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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