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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NASH 3/4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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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NASH 3/4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2.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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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NASH 3/4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는 18일자로 이스라엘제약사 갈메드社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글로벌CRO업체인 코반스코리아서비스 유한회사가 의뢰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시험대상자에서 아람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4상, 다국가,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임상시험 (ARMOR 시험)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등14개 국내 병원에서 진행 될 계획이다.

한편, 삼일제약은 2016년 7월 28일자로 이스라엘 갈메드社(Galmed Pharmaceuticals)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Aramchol)’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한 바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갱년기에 좋은 석류 추출물 ‘우먼엔투’ 출시
‘엘라그산’ 성분 750mg 주원료...천연성분인 ‘에스트로겐’ 함유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건강기능식품 ‘우먼엔투’를 출시했다.

‘우먼엔투’는 석류 추출물 내 성분 중 항산화, 유방, 식도,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엘라그산’ 성분 750mg과 안면홍조, 발한과 같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성분인 ‘에스트로겐’ 등이 함유돼 있는 ‘에스트로겐’은 난소에 있는 여포와 황체에서 주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은 인체의 지방이나 몸무게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에스트론’, 여성 인체 기능에 많은 관여를 하고 폐경 시기에 난소의 난포가 고갈될 때 사라지는 ‘에스트라디올’, 전체 성분 중 60~80%나 차지하지만 가장 약한 호르몬인 ‘에스트리올’ 등 3종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이가 들어 난소가 노화되면 생성이 감소되므로 이러한 부분이 갱년기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대한약학회 공로패 수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약학회는 ‘2019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기념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덕영 대표는 “지속적인의약품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약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약학회는 약학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1946년 창립 이래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약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 UAE·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할랄 시장 본격 진출
전 세계 50개국 품목허가 획득 및 80개국 판매 계약 체결 완료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할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할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이어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나보타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중동 국가로, 이를 교두보로 삼아 나머지 중동 국가로의 허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20년 상반기 중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아랍에미리트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 ‘댄시스(Dansys)’가 맡는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7년 3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 8개국의 독점 공급업체로 댄시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두 국가 모두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은 물론,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의 허브국가로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고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4번째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2020년에는 선진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파머징 마켓에서의 신규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한미그룹 임성기 회장,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 매진”
퇴직 임원 모임 참석해 감사와 격려 전해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회장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송년회에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오른쪽 사진)이 참석해 한미 발전에 기여한 퇴직 임원에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중회 송년회는 지난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다. 임 회장을 비롯해 이영욱 전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웅 한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혈액으로 모든 종류의 암을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데 그 과정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라면서 “1개 제품 개발도 이렇게 힘든데 한미약품은 어떻게 그 많은 신약개발을 중단 없이 해 나가고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회 회원들은 한미약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다해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계신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회는 1993년 창립돼 올해 2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중회 회원인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설팅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이정백 올리브애드 대표,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은 제약업계를 비롯해 IT, 헬스케어, 광고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업계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중회는 분기 1회씩 모이며 이번이 10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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