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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약사회비 3만원 인상, 27만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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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약사회비 3만원 인상, 27만 3천원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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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제3차 이사회...회비 인상안ㆍ일반회계 등 의결
▲대한약사회는 17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연회비 3만원 인상과 일반회계 예산 전용 등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2020년도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연회비가 총 3만원 인상된다.

약사회는 17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연회비 및 특별회비 인상을 상정, 의결했다.

자세한 인상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회비가 2만원 인상된다.

약사회는 "2016년 이후 약사회비가 3년 간 동결됐으나 세출액은 2016년 53억 3000만원에서 2018년 59억 여 원으로 약 10.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합산 4.4% 소비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연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대한 특별회비가 각가 5천원씩 인상, 면허사용자(갑),(을)은 총 3만원의 연회비가 인상됐다.

결과적으로 면허사용자(갑)은 종전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을)은 12만원에서 15만원, (병)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는 일반회계 예상 전용에 관한 건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약사회는 "2019년도 예산 중 위원회비 예산 한도액 23억이 연말 기준으로 최소 약 1억원에서 최대 1억5천만원가량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의비의 경우 예산 한도액 1억 7200만원이 연말 기준으로 약 500만원 가량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인건비 8000만원, 일반관리비 1000만원, 전례비 1000만원, 집기ㆍ비품비 1000만원을 합한 총 1억 1000만원을 위원회비와 회의비로 전용하는데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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