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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청렴도 최상위 기관 선정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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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청렴도 최상위 기관 선정 만족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12.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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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측정 1등급 받아...5년 연속 쾌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에 선정됐으며, 공직유관단체 최초로 5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측정과 관련해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과의 부패방지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공유에 적극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특강, 청렴동영상 등 교육콘텐츠 제공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청렴의식 개선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산하 27개 기관과의 청렴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우수 청렴도 향상 방안 공유로 공단의 청렴수준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감사원의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부패점검 실시는 공단이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차단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 강화와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하는 한편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ㆍ소비자ㆍ시민단체 등과 교류를 활성화해 공단서비스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강원지역 기관 간 반부패시책 공유 및 청렴행사를 공동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지역공동체 등과의 연계ㆍ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5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공단 뿐만 아니라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0.07점 상승한 8.1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와 관련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이 경험한 금품·향응 등 공공서비스 부패 경험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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