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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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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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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ISO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재인증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진행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적합 판정은 2018년 11월 ISO37001 최초 인증 심사를 받은 이후 3년 주기로 인증 갱신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안국약품은 ISO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CP 전문부서의 권한 및 역할 확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P규정 준수교육, 대부분의 영업부 팀장 등이 포함된 54명이 신규로 ISO37001 내부심사원 및 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해 선임되는 등 다방면적으로 윤리경영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ISO37001 인증 재심사의 적합을 계기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은 윤리경영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기업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고, 더욱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 ‘웅비회’, 제8회 송년의 밤 개최

전·현직 임직원 유대감 강화 및 미래발전 기여 목적...130여명 참석해 ‘화합’

 

▲ ‘제8회 웅비회 송년의 밤’에서 대웅제약 전∙현직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연말을 맞아 전·현직 임직원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지오영 본사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8회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대웅제약의 전·현직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웅비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이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2년 12월 발족된 ‘웅비회’는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퇴직사우를 예우하고 현직 후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미래 발전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은 “대웅인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현직 임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함께 일궈온 대웅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웅비회 선배님들의 헌신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 ‘제르비에이트(Zerviate)’ 도입

Nicox S.A사와 국내 제조·판매 계약 체결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5일 프랑스 안과전문회사 'Nicox S.A'와 세트리진점안제 한국 내 제조 및 독점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일제약은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한국 내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Nicox S.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이다. 제르비에이트뿐 아니라, Nicox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산화질소 공여 R&D 플랫폼을 이용해 녹내장을 포함한 여러 안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7년 12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녹내장 치료제 VYZULTA®(latanoprostenebunod ophthalmic solution)를 미국에 발매한 바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히스타민 같은 염증 유발물질이 분비되면서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이물감, 충혈, 눈꺼풀 부종 등이 있다. 2018년 기준 약 202만명이 해당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르비에이트는 주성분이 세티리진염산염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점안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2017년 5월 알레르기성결막염의 가려움증 예방으로 US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상반기 내 미국 발매 예정이다. 미국에서 실시한 3상 임상에서 빠른 시간 내 가려움 증상이 호전됐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또한, 허가 용량 및 그 이상(1일 3회)에서도 safety study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관찰됐다. 제르비에이트는 만 2세 이상부터 처방이 가능해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점안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품 도입을 통해 안과영역에서의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질환 개선 및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 2019 정기총회 개최

선후배 간 소통·화합의 장 마련...회사 및 회원 발전방안 논의

 

▲ 허일섭 GC 회장이 제28회 녹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綠友會, 회장 허재회)’의 2019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녹우회 정기총회에는 허일섭 회장을 비롯해 현직 GC녹십자 임직원들과 녹우회 회원 약 2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회사와 회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송년모임에서는 녹우회 회원들과 현직에 있는 후배들이 한 데 어우러져 식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허일섭 GC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의 열정과 헌신을 이어 받아 더욱 가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우회는 GC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정기총회와 송년모임을 개최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휴온스, IDF 2019 총회 참가

“덱스콤 글로벌 위상 확인”

 

▲ 덱스콤 G5™ 트랜스미터(왼쪽), 덱스콤 G5™ 센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덱스콤 G5™’로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S)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휴온스는 미국 덱스콤과 함께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이하 IDF) 2019 총회’에 참가, 전세계 당뇨 관련 의료인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전세계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덱스콤사와 함께, ‘덱스콤 G5™’ 국내 공식 판매사로서 이번 총회에 함께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 덱스콤 사업부 관계자는 “‘덱스콤 G5™’의 한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덱스콤’의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가 국내 당뇨 환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자가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의료진들의 치료 지침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총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부스에서 ‘덱스콤 G5™’를 선보이는 한편, 3일과 4일에는 각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통한 소아와 성인의 표준화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미국의 저명한 내분비학과 전문의들의 심포지엄도 진행해 현장에서 열띤 관심을 받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IDF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보급 확대 중요성, 임상적 유의미함, 덱스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상세히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덱스콤에 대한 전세계 의료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해 지난 1년간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덱스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당뇨 환자들이 전세계 환자들과 동등한 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휴온스가 정식으로 ‘덱스콤 G5™’ 모델을 출시했다. 내년부터는 ‘덱스콤 G5™’ 등 연속혈당측정기 전 구성품 구입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돼 1형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300만원 이상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사용하면 1회 장착만으로도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했던 1형 당뇨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 운동과 같이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를 도우며, 1형 당뇨환자뿐 아니라 2형 당뇨환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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