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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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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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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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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대한간학회 회장ㆍ김재준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취임

▲ 백승운 교수.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국내 간질환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는 한편, 매해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를 개최해 국내외 학술 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백승운 교수는 2009년~2011년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2013년~2014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간암 및 간질환 진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재준 교수.

아울러 소화기내과 김재준 교수가 지난달 29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소화기병주간 국제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9)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아울러 소화기내과 김재준 교수가 지난달 29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소화기병주간 국제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9)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취임

▲ 김미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최근 개최 된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Society of Korean Robot Gynecologic Surgery)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사무총장으로는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임명됐다.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2017년 12월 창립한 신생학회이나 여성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의 적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의료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젊은 학회이다.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교수진 및 전문의로 구성되어, 매년 2회의 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김미란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자궁근종 환자들을 로봇수술로 치료하여 출산까지 이어지게 해주는 의사로 저명하다.

2010년 환자 맞춤형 자궁근종센터를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초로 개소하여 현재까지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 산부인과 로봇학회 회장으로서 산부인과 분야의 로봇수술에 대한 교육, 연구 및 발전에 내실을 기할 뿐 아니라 아시아 산부인과 로봇학회, 유럽 산부인과 로봇학회, 북미 산부인과 내시경 학회 등과 세계 학회와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신동명ㆍ조영미 교수팀, 배아줄기세포 이상이 암 유발 초래 증명

▲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좌),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국내 연구진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암 줄기세포’의 병리기전을 명확히 규명해 재발과 전이가 많은 방광암 치료의 실마리를 풀었다.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냈다.

또한 방광암 줄기세포성은 결국 방광암의 악성도,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환자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암 줄기세포’란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들을 말하며, 이러한 암 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줄기세포성’이라고 한다.

그동안 방광암 줄기세포가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치료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돼 왔지만 줄기세포성이 형성되는 정확한 기전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성 기전이 밝혀짐으로써 표적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여 난치성 방광암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방광암은 남성에서 4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고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방광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많아서 평생 동안 주기적으로 암 재발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를 받아야하므로 모든 암 중 치료비용이 가장 높은 암이다.

방광암의 75%는 표재성 방광암인데 재발이 잦고 진행성 방광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전이가 진행된 방광암은 예후가 좋지 않아 생존율이 5%에 불과하다.

신동명․조영미 교수팀은 먼저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의 줄기세포성 조절에 TFCP2L1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CDK1가 TFCP2L1단백질을 직접 인산화해 줄기세포성과 세포주기 관련 유전자 발현을 강화하고 세포분화 유전자들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방광암 환자 400명의 방광암 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CDK1과 TFCP2L1의 과다 발현 현상과 TFCP2L1의 인산화를 확인한 결과 방광암의 악성도, 근육 침윤성,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영향을 미쳤으며, 환자 사망률 증가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방광암 데이터베이스에서도 CDK1과 TFCP2L1 단백질이 방광암 환자의 악성도와 전이, 사망률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동일한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연구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이상이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 10.293)’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동명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교수는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 치료 후 내성을 설명하는 가장 주목되는 이론으로 줄기세포성의 중요성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방광암 치료법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영미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방광암의 병리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더 나아가 방광암 치료법의 반응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에도 기여해 방광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2019 입사 간호사 '행복 충전 워크숍' 개최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6일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2019년 입사 간호사를 대상으로 ‘행복 충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6일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2019년 입사 간호사를 대상으로 동료간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병원 생활 속에서 숙련된 경력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 충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간호사 115명이 참여했다.

 

◇경희의료원,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 성료

▲ 경희의료원은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9 자원봉사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욱환 의료협력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1부(동영상 시청, 초청강의·연주)와 ▲2부(정년 퇴임자 감사장 수여, 장기근속자·우수봉사 단체 및 개인 시상)로 진행됐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해는 더욱 따뜻했던 것 같다”며 “의료원 곳곳에서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힘쓰며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눔과 희생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더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의료원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가치있는 발걸음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2018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관리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28사단에서 금연클리닉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3일(화), 28사단 공병대대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 장병들에게 혈압, 일산화탄소측정 등을 실시해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운동방법과 식생활상담 등의 개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군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 흡연자들에게 상담과 폐나이, CO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 장병들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ㆍ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도 공휴일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지난 15일(금) 양산부산대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지난 15일(금) 양산부산대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으며, 산ㆍ학ㆍ연ㆍ병의 다양한 의료기기와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산업 규제정책 관련 최신동향과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ession 1에서는 ‘의료기기 관련 최신 동향’을 주제로 △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최신 규정 (남기창 교수, 동국대학교) △ 의료기기 산업 규제정책 및 정보원 지원방안 소개 (김은철 팀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소개 (이광재 연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학교 남기창 교수(의과대학 의공학교실)는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해당여부, 식약처 승인대상 여부, 동의면제 여부와 체외진단 의료기기법에서의 동의면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김은철 팀장은 의료기기 산업육성과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지원 서비스에 대하여 설명했다.

 Session 2에서는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 혁신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적용을 위한 제언 (유소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 중국 의료기기 진출 및 인허가 (최은하 부장, 시노서울) △ 의료기기 현장 도입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이월숙 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진 Session 3에서는 ‘병원-기업 협력 지원 사례’를 주제로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업지원 사례 (최재순 센터장,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 다양한 치과 용품 개발 협력 및 지원 사례 (김봉주 부센터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 재활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 사례 (고명환 센터장, 전북대학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순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혁신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적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센터 유소영 교수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로봇시스템 등의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동향과 국내의 임상시험 수행 방안 및 전략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이종호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ㆍ학ㆍ연ㆍ병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된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규제 개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간 네트워크 마련과 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1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도 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암관리사업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사업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 특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암예방홍보사업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상록수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지병원 곽상금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명지병원 감염관리실 곽상금 팀장이 지난 5일 메르스의 감염 전파 차단을 통해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명지병원 감염관리실 곽상금 팀장이 지난 5일 메르스의 감염 전파 차단을 통해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상금 감염관리팀장은 이날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 및 생물테러 감염병 의료대응분야 우수자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는 질병관리본부가 한 해 동안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

곽상금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2015년 우리나라에 메르스 유행 당시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며 타지역에서 확진된 메르스 환자 5명을 전원 받아 원내감염 없이 전원 완치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을 운영하는 명지병원의 감염관리팀장으로 정기적인 신종감염병 대응훈련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에 대한 전방위적인 예방 및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앞장서고 있다.

곽상금 팀장은 “끊임없는 준비와 훈련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2015년 메르스 사태 실전을 통해 배웠다”이라며 “요즘도 쉴 새 없이 발생하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경계와 검사, 격리 수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벽화거리 조성 사회공헌 활동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사직단 가는 길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지난 5일(목), 사직단 가는 길에 여고행복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외부에서 사직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공공미술과 문화적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가꾸기를 조성하고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대서울병원, 12월 11일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을 피할 수 있는 건강한 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연세 보건인의 밤’ 성료

▲ 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에서 ‘2019년 제1기 산재관리간호사 2급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원종욱)과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은희, 건강증진교육 2004년 졸업)는 지난 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9 연세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 역대 총동창회장, 고위과정 총동문회장, 양일선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및 교직원을 비롯해 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약 300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보건대학원과 총동창회 활동을 회고하고 참석자 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김수종 동문(병원경영 2016년 졸업)과 손유미 재학생(보건의료법윤리 4학기)의 사회로 진행된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는 이경환 동문(환경관리 1992년 졸업,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윤청하 동문(국제보건 2009년 졸업,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올 한해 모교를 빛낸 졸업 동문을 수상하는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을 받았다.

이경환 동문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부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법윤리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교육 및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법무법인 화우에서 의료팀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고문변호사, 서울대학교병원 및 이화의료원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윤청하 동문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생충 박멸사업, 에이즈 예방사업 등 국가보건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했으며, 해외 기생충관리사업 라오스, 캄보디아, 북한 등 해외협력 사업과 몽골 학교보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의료선교활동으로 아이티, 칠레, 네팔 등 10개국 해외의료봉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부터 매월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진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산재관리간호사’ 산실(産室) 역할 톡톡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보건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9 연세 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환자의 조속한 직장복귀를 돕는 ‘산재관리간호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에서 ‘2019년 제1기 산재관리간호사 2급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에 10개 병원을 직영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 최초 내원부터 전원 및 종결 시까지 의료ㆍ심리ㆍ직업재활서비스를 적기에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에 3급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산재관리간호사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배출된 산재관리간호사는 199명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산재관리간호사 2급 교육과정을 신설해 8개월간 19명의 교육생을 외부 교육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산재관리간호사는 산재환자의 입원 단계부터 상병상태 파악 및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활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신체능력 회복을 위한 전문재활서비스, 작업능력강화훈련 등 산재환자의 상병 상태에 맞는 맞춤형 통합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의 조속한 직업복귀를 돕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도 산재환자 직업복귀율이 65.3%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측은 올해는 68%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공단 소속병원은 환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산재환자가 보다 원활하게 사회 및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배상공제조합, 부산시의사회와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 체결

▲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과 지난 5일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식을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은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과 지난 5일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제조합은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 의사회, 각 개원의협의회 등의 배너광고를 통해 얻은 긍정적 효과들이 부산광역시의사회와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가입률 증가에 대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상품 개발과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방상혁 이사장은 “현재 2900여명의 부산시의사회원 중 46%정도의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했으나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상호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대식 회장은 "부산시의사회와 의료배상공제조합이 더불어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이라는 같은 뜻을 가지고 이번 광고계약을 체결했다“며 ”의사들이 공제조합에 가입함으로써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종합연구소, 건양대병원에 성금 전달

▲ 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한화종합연구소로부터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에 써달라는 성금을 전달받았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한화종합연구소로부터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에 써달라는 성금을 전달받았다.

기금 전달식은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채훈 한화종합연구소 부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한화종합연구소 임직원과 회사에서 마련한 일천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지정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 입원한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쓰이게 된다.

한화종합연구소 채훈 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번 기금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양대병원도 환자 치료 등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개최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본관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We路(위로)캠페인 사랑나눔 헌헐’ 행사를 진행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본관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We路(위로)캠페인 사랑나눔 헌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병원 환자들을 위해, 일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수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국내 헌혈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이 되면 혈액수급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위로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협, 전공의 피해 전수조사...행정적·법적 절차 밟는다
전공의법이 시행되고 근로기준법이 강화됐는데도 여전히 연차휴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전공의들이 많다. 심지어는 1년에 연차휴가를 절반도 쓰지 못하는 곳도 있다.

전공의의 통상적인 연차휴가 일수는 근로기준법에 따른다. 현행법상 연차휴가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함을 원칙으로 하며,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 것이 사업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경우에만 시기 변경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빅5 상급종합병원의 일부 과에서 1년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가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것의 절반도 안 된다는 제보가 있었다.

서울 소재 S 대학병원 A 전공의는 “병원에서 짠 수련배치표에 따르면 인턴의 경우 1년 중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달이 한 달밖에 없다. 사실상 11개 중에 5일만 쓸 수 있는 셈이며, 이는 인턴들에게 동의받지 않고 병원이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병원 내 어떤 과는 1년에 연차휴가를 3일씩 2회만 가도록 종용한다. 나머지 연차휴가는 쓸 수도 없다”면서 “휴가를 갔을 때 백업해줄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대신할 사람이 없다. 결국 휴가를 갈 수는 있지만 갈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가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공의가 1년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 일수를 묻는 문항에 S 대학병원은 평균 8.067일로, 분석된 94개의 수련병원 중 가장 적었다. 전공의 500명 이상의 수련병원 6곳 중에서도 당연히 6위를 차지했다.

수련병원이 전공의가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대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받도록 종용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실제 수련병원이 전공의에게 하계휴가 등의 명목으로 5일간의 연차만 사용하도록 하고 임의로 남은 연차휴가는 미사용수당으로 받도록 강제하기도 하며, 대전협은 이에 대해 지난해 전국 수련병원에 근로기준법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공의가 졸국을 앞두고 4년 근속으로 발생한 연차휴가를 전문의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소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수련병원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가 휴가 또는 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1년에 1개월 이상 수련받지 못한 경우, 30일을 제외한 기간만큼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이때의 30일을 평일·휴일 구분 없이 수련기관에서 행정적으로 처리된 일수를 기준으로 계상한다고 해석한 바 있다. 따라서 소정근로일은 수련병원 별로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합의한 내용에 따라야 하며, 보통 주 5일로 계산해 6주로 산정한다. 졸국과 동시에 전문의 자격시험을 앞둔 전공의들이 추가 수련에서 제외되는 30일에 맞춰 남은 연차휴가를 소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 소재 K 대학병원 교육수련부가 원내 수련규칙을 근거로 추가 수련에서 제외되는 30일을 일요일과 공휴일만을 제외, 즉 소정근로일을 주 6일로 계산해 5주로 산정한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해당 병원 전공의들은 1주일을 더 일해야만 한다.

K 대학병원 교육수련부는 “원내 수련규칙에서 그렇게 정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인정했으나 수련계약서 작성 당시 전공의가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답해줄 수 없다”며 잘랐다. 대전협은 이어 토요일 근무를 ‘주말 당직’으로 처리하면서 연차휴가만 토요일을 평일 근무로 치는 것에 대해 해명을 요청했으나 관계자와 추가 논의를 거치겠다며 답변을 미룬 상황이다.

대전협은 전국 수련병원의 수련규칙과 수련계약서를 검토할 예정이며, 전공의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할 예정이다.

박지현 회장은 “전공의가 국민신문고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민원을 보내고 싶어도 개인의 신분이 노출되거나 병원 내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 두려워 참거나 대전협을 통해 문의하는 선에서 그친다. 아마 이런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만약 수련병원이 연차휴가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 30일에 대한 임의적 해석으로 전공의가 피해를 보는 경우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며 고용노동청에 해당 병원장을 상대로 진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19 손위생 캠페인 전개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최근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SNS를 활용해 ‘손위생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최근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SNS를 활용해 ‘손위생 캠페인’을 펼쳤다.

10월 한 달 동안 각 부서 또는 개인이 ‘We love hand rub(손위생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handlove_sch)에 올리고 ‘좋아요’ 개수와 손사랑환자사랑팀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캠페인에는 회복실, 혈관센터, 재활치료팀, 병동 등 19개 부서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29개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손위생은 생활입니다.’를 게시한 중앙공급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 2팀을 비롯해 장려 4팀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커피상품권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박세윤 감염관리실장은 “의례적인 손위생 캠페인 보다는 많은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를 활용하게 됐다”며 “캠페인 참여 게시물은 전 직원이 공유해서 손위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 복지부장관 표창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감염병ㆍ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 신종감염병ㆍ생물테러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병원을 대상으로 신종감염병·생물테러대비·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 장비 확보 상태, 모의훈련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을 평가해 유공기관을 선정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18년에 발생한 메르스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완벽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염병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2015년 이전인 2013년부터 메르스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신속 대응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음압텐트·이동형음압기·열화상카메라시스템을 갖춰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상시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이동형음압기는 격리병실과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외래 진료실에 배치해 감염병 차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감염병 관리 지역거점병원으로 2013년부터 국내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고 완벽한 감염병 치료 시스템을 갖춰 지역 감염병 치료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신속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최고의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원협회 “대부분 의료기관 개인정보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 없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송한승)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통해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으며 환자들에게 진료안내 문자 외의 홍보 목적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 경우 의료기관은 개인정보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음을 확인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 이후 의료기관이 개인정보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어왔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직전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이고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그 개인정보가 저장·관리되고 있는 일일평균 이용자수가 1000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은 책임보험 가입 의무 대상자가 되고,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아니한 경우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 지도록 하였다.

문제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환자 수가 1천명 이상이라는 점이다. 만약 의료기관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포함된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개원 초기 환자수가 1000명이 안되는 의료기관을 제외한)의 의료기관이 책임보험 가입 의무자라는 것이다.

최근 의료기관을 상대로 책임보험 상품을 개발 준비 내지 소개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게 의원협회의 설명이다.

송한승 회장은 “의원협회는 자체적인 정보통신망법 등 법률 검토를 통해 의료기관이 개인정보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의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혹시라도 가입 의무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어서 회원들 상대로 가입 의무가 없다는 안내를 하기는 어려웠다”며 “그래서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의원협회 임원 한 사람이 개인 자격으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확실한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국회 김현지 前비서관, 서울시醫 정책이사로 발탁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 비서관(서울의대 졸ㆍ내과 전문의, 사진 좌)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김현지 정책이사는 특히 올해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일규 의원을 보좌해 국립중앙의료원(NMC) 대리수술 의혹 및 전문의약품 한의원 납품 문제 등을 공론화시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 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의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젊은 의사들과 의료계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김현지 비서관의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의사 중에는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는 분이 많이 있다”며 “이 분들이 전문성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 정책이사의 보건의료정책 제안이 의료계로 잘 회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김현지 정책이사는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8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양대병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거행

▲ 한양대병원은 지난 5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 2층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5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 2층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상임이사 장기천)과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헌효 운영지원국장, 장기천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은 한양대병원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성동구 관내에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 및 성동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헌효 운영지원국장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매년 헌혈이라는 모습을 통해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한양대학교병원의 전 교직원과 환우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증해주신 헌혈증은 한양대학교병원의 환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기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는 “헌혈은 사회에서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한양대학교병원과 성동구 지역의 발전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성동구민들의 생활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체육센터, 수영장,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체육사업과 어린이집, 복지관, 도서관 등의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어깨질환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어깨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고령인구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어깨질환을 ‘오십견’으로 오해해 참아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다.

건강정보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3년 189만7349명에서 2018년 225만5293명으로 18.8% 증가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일반인이 혼동할 수 있는 어깨질환’을 주제로 어깨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다양한 어깨질환의 증상·종류·치료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및 무료상담 시간을 갖는다.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외래(02-829-51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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