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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홍보ㆍ편집위원회, 2019년 이색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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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홍보ㆍ편집위원회, 2019년 이색 송년회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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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대신 책으로 공감 나눠...이색 송년회 활성화 바람
▲송년회 참석자들이 서로가 읽은 책을 공유하며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홍보ㆍ편집위원회가 27일 특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천광역시약사회 홍보·편집위원회는 여러 가지 취향과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각자 최근에 읽은 책 한권을 서로 소개하고 각자의 생각을 느껴볼 수 있는 대화를 하고, 더불어 각자 가지고 온 책을 서로 선물하는 ‘북토크(Book talk)’식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계양구 홍보이사 최승용 약사는 “과거 송년회 트렌드에 자신의 취향과 가치, 경험을 중요시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밌는 송년회였다”며 “요즘 음주 회식보다 문화 회식, 레포츠 회식 등 이색 회식이 유행이라던데 이런 북토크식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약사회 회보 편집위원장 설광권 약사는 “송년회라고 하면 가까운 좌석끼리만 대화하고 헤어지는 것이 일상인데 이번 송년회는 책이라는 공감대로 하나가 돼 특히 의미로 남는 송년회였다”고 전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 애플리케이션 알바콜이 20, 30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1%는 회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는 "최고와 최악의 송년회 유형이 갈리는 기준이 '음주량'에 달린 것으로 조사된 이 때에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다 같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송년회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번 송년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안광열 부회장, 윤종배 약사개발이사, 설광권 편집위원장, 최윤정 홍보이사, 성은주 학술이사, 부평구 김도하, 미추홀구 한호준, 계양구 최승용 홍보이사, 부평구 조영숙 약사개발이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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