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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사노피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 매입제품 포트폴리오 보완...판매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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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2.03  1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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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이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의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Seprafilm)을 매입했다.

박스터는 2일(현지시간) 사노피로부터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과 관련 자산을 매입하는 확정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스터는 이 계약에 대해 자사가 수술실을 포함해 병원 전체에서 사용되는 주요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적합한 제품 및 기술을 인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밝혔다.

박스터에 의하면 유착은 모든 수술에서 흉터 조직이 발생해 근처 조직과 결합할 때 일어날 수 있다. 유착은 수술 후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유착 제거를 위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개복술을 받는 환자의 경우 최대 93%에서 유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개복술 환자 중 20%는 유착 관련 합병증으로 인해 재입원하며 이로 인한 수술비용은 연간 2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세프라필름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프랑스 등의 국가들에서 판매되고 있다. 거래 종결 후 12개월 동안 세프라필름 매출은 약 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약에 따라 박스터는 사노피에게 거래절차 종결 시 3억5000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거래 절차는 내년 1분기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스터의 윌 보렌 Advanced Surgery 사업 총괄 “세프라필름은 당사의 지혈제 및 실런트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보완할 것이며 수술실에서의 최적화된 환자 관리를 함께 치료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프라필름은 전 세계에서 외과 의사들에게 임상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사는 전담 영업 인력을 통해 제품에 대한 상업적 지원을 제공하고 특정 국가에서의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노피는 올해 9월에 사노피에 새로 합류한 폴 허드슨 CEO가 조만간 회사의 새로운 전략적 우선순위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허드슨 CEO는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을 매각 또는 분리하는 등 일부 사업을 정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사노피는 작년에 혈액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와 아블링스(Ablynx)를 인수하면서 혁신 의약품들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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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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