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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물사마귀 국소치료제 허가심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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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물사마귀 국소치료제 허가심사 개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1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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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결정...최초 치료제 가능성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물사마귀라고 불리는 전염성 연속종(Molluscum Contagiosum) 치료를 위한 약물에 대한 승인신청에 대해 심사를 개시했다.

미국 피부질환 전문 제약사 베리카 파마슈티컬스(Verrica Pharmaceutical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FDA가 전염성 연속종 치료를 위한 국소 치료제 VP-102(칸타리딘 0.7% 외용제)의 승인신청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완료 목표일은 내년 7월 13일로 정해졌다. VP-102는 미국에서 전염성 연속종에 승인된 최초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이 승인신청은 연속종을 진단받은 2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 2건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VP-102 치료군은 위약군에 비해 모든 치료 가능한 연속종 병변의 완전한 제거에 도달한 환자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VP-102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심각한 이상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

베리카의 테드 화이트 최고경영자는 “현재 연속종을 진단받은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FDA 승인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며 “연속종 환자 대다수는 어린이이며, 의료제공자는 상태를 계속 관찰하거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속종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쉽게 확산되는데 평균 13개월 동안 병변이 지속되며 수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며 “이 승인신청 접수는 사회적 낙인 수준이 상당한 이 흔하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소 치료제를 제공하는데 있어 진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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