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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의원 “총선 출마, 한약분업 이끌 것”숙명여대 동문회 감석..."약사 빠진 첩약 급여화 용납 못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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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2.02  1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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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례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한약분업을 이끌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이 2020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한약분업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1일 진행된 ‘숙명여자대학교 제39회 동문 재회의 날 및 제26회 동문 회갑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성남시 분당구에서 2020년 21대 총선에 도전할 것”이라며 “한약분업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통합 6년제를 이뤄내고 단과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했지만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1993년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생약시험을 하고 샘플을 공부하며 한약조제사 시험을 보고 자격을 얻은 동문이 있을 것으로 안다”라고 운을 뗏다.

김 의원은 “현실을 보면 한약사라는 직능이 등장한 이후, 정부가 한약사에 대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2300명의 한약사가 나와 있다”며 “최근 이를 외면하고 한의원에서 한약을 팔고 수가를 받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제수가를 받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라며 “한약분업이 미비된 상황에서 우리를 빼고 급여화를 하겠다는 것을 용납할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첩약급여화를 위해 청와대에 로비를 진행했다고 주장, 첩약급여화에 제동을 걸었다.

이후 김 의원은 “한의협이 녹취록을 유출한 내부자 색출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하며 공익신고자법을 동원, 내부자 보호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넘어간 ‘전문약사 법제화’를 언급, 그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전문약사는 특정 영역 치료제의 예민한 부분들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전문약사는 약사 전체 직능 영역을 무한히 넓힐 수 있는 개념”이라 설명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약사의 업권은 축소될 것”이라며 “우리 후학들의 먹거리를 어디에서 창출할 것이냐에 대한 물음에 이번 법안통과는 ‘영역 확대’라는 답을 낼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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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jhway8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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