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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렉소, 알코올 사용장애 디지털치료제 美판권 획득승인 및 상업화 담당...유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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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2.02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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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제약기업 오렉소(Orexo)가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보비다(vorvida) 미국 판권을 획득했다.

오렉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GAIA AG로부터 보비다에 대한 미국 내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오렉소는 올해 8월에 GAIA와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사용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OXD01의 글로벌 판권에 대한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미국에서 알코올 사용장애는 약 145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 미국 내에서 3번째로 많은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으로 매년 8만8000명이 알코올 관련 원인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계약에 따라 오렉소는 미국에서 보비다 판매 허가를 받고 상업화할 계획이며 GAIA에게 일정한 계약금, 마일스톤,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오렉소와 GAIA는 FDA와 승인 경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보비다는 GAIA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 시스템을 토대로 개발한 자동화 디지털치료제로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는 성인에서 문제가 있는 음주 패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어플리케이션이다.

알코올 섭취에 문제가 있는 성인 6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보비다 중재군은 3개월 및 6개월 동안 일일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비다 중재군은 대조군에 비해 폭음 및 만취 일수가 더 적었으며 수용 및 이용률은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GAIA는 이미 독일과 스위스에서 보비다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오렉소의 니콜라이 쇠렌슨 CEO는 “우리는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에서 충족되지 않은 상당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으며, 보비다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효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는 중기간 내에 상당한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디지털치료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분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투자하면서 자사의 성공적인 상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에서 디지털치료제들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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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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