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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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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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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선정
일반의약품 부문...국민 상처치료제로서 높은 인지도·신뢰도·효능 확인

▲ 한국마케팅협회 김승엽 부회장,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오른쪽).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28일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된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일반의약품 부문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마데카솔은 1970년에 출시돼 약 50년 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아 온 식물성분의 상처치료제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소비자분들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뽑아주셨다는 점에서 이번에 마데카솔이 선정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대한민국 1위 상처치료제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통해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따른 적합한 상처치료제 사용법을 알려왔다. 또, 국립공원공단과 ‘산행안전 캠페인’을,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우리 아이 안전캠페인’을 각각 공동 진행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KMA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소비자의 구매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기업을 격려하고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취지가 있다.

이를 위해 매회마다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 등 정기적인 리서치 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를 각 분야별로 10개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소비자 패널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소비자 조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유효 응답수 1500회 기준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부장 외 3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조영웅 차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아ST 의료사업본부 마케팅실 박희봉 차장 외 24명이 개인공로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패방지위원회 외 7개 팀이 단체공로상을, 동아ST 천안공장 생산지원팀 김철호 과장 외 1명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경기강원광역 안양 OTC 2팀 박용석 대리 외 8명이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품질경영실장 최경은 상무 외 5명과 1개 실이 창조상을, 수석 생산본부 당진공장 CAP 생산팀 강원명 주임 외 17명이 핵심가치 Awards를 수상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의 업을 잘 살리면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여러분의 행복이고, 회사는 사람들과 정을 쌓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곳이다”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기 일을 잘할 수 있게 용기를 갖게 해주면 동료들과 저절로 친해지고 나아가 상부상조하면 일에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12월 1일 창사 이래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왔다. 

2013년 3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등 전 그룹사는 책임경영을 펼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7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했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목 넘김 불편 해소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 발매
국내 최초 ‘심리스’ 연질캡슐 기술로 제조...소형 크기로 목 넘김 불편 해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을 발매했다.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됐다. 직경 4mm의 구(球)형 제품으로,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돼 있다.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목 넘김 불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은 대부분 1g 제제에 연질캡슐 하나의 장축이 약 24mm 정도로, 크기가 커 연하곤란(삼킴 장애)의 문제가 있었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연질캡슐로 제작되어 연하곤란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복용 편의성이 증대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기존 품목들은 대부분 해외 원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원료와 국내 기술을 사용한 생산 및 포장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일본, 대만, 중국 등과 수출 계약도 추진 중이다.

강덕영 대표는 “연간 약 600억 원에 달하는 오메가-3의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국건강 인생뷰티,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 출시

 

안국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인생뷰티가 현대 여성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를 출시했다.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는 바다에서 온 피쉬콜라겐과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D, 비타민C, 비오틴, 상어연골분말 등이 함유돼 있다. 또한 안국건강이 직접 개발한 식물혼합추출물 EC101과 꾸지뽕나무열매추출 고형분 등을 담아내 하루 1000mg 저분자콜라겐과 칼슘으로부터 탄력을 가꿀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는 누적판매량 28만개를 돌파한 스터디셀러제품 ‘안국 저분자콜라겐비피더스’에 이어 중장년층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안국건강은 출시에 맞춰 배우 차화연, 차재이 모녀를 모델로 내세우며, 20대부터 중장년층 에게까지 친숙하게 다가갈 전략이다. 

‘인생 콜라겐’, ‘모녀 콜라겐’을 키워드로 딸은 엄마를 위해 활력을 챙기고, 엄마는 딸을 위해 싱그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어 나갈 계획이다.

콜라겐은 머리카락부터 피부, 관절, 혈관까지 신체 곳곳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피부 속 함유량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줄어들며, 뼈의 밀도 역시 30대를 정점으로 낮아져 칼슘 성분의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안국건강은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에 콜라겐과 칼슘을 촘촘하게 담아내고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알맞고 꼭 필요한 영양보급을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는 하루 1포 섭취하면 되며, 스틱포로 간편하고 입에서 잘 녹는 입자와 복숭아 맛으로 맛있게 콜라겐을 충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저분자콜라겐 칼슘플러스+는 여성들의 활력 있는 삶과 피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들을 담아냈다”며 “모녀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건강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재단,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2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대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됐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 규모는 총 2억 1000만원(한 명당 300만원)에 이른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 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유한재단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49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연인원 5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까지 장학금 총 규모는 150억 원에 이른다.

유한재단은 2017년부터 북한 출생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기존의 유한재단 장학금과 더불어 북한 장학생 장학금 수여까지 더해져 유한재단과 유일한 박사의 인재양성 의지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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