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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제약 부문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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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제약 부문 수상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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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패밀리·로수젯 “근거 있는 점유율 1위” 
한미약품,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산학세션 개최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 400여명이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장점에 주목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심초음파학회 제4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New insight on intensive treatment for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management’라는 주제로 산학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세션은 송종민 교수(울산의대 심장내과)와 조구영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우종신 교수(경희의대 심장내과)와 박진선 교수(아주의대 순환기내과)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 요법’ 및 ‘적극적인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인 우종신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동맥 경화는 고혈압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으로, 이러한 경우 동맥에서의 맥파전달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며 “최근 발표된 The K-Central 연구는 아모잘탄의 맥파전달속도 개선 효과를 입증해 병용 요법에서 좀 더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 환자의 목표혈압을 수축기혈압 130mmHg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2제 병용 요법으로 충분한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를 추가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특히 아모잘탄플러스는 이뇨제 사용에 따른 이상반응을 좀 더 상쇄할 수 있는 이상적인 3제 병용 요법”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연자인 박진선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LDL-C 조절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2019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LDL-C 55mg/dL 미만의 초고위험군까지도 (적극적인 LDL-C 조절을) 권고하고 있다”며 “고위험군 환자의LDL-C 관리를 위해 로수젯과 같이 로수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스타틴 단일제의 용량 증량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이사는 “이번 산학세션은 CCB/ARB 복합제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거중심 마케팅을 바탕으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차별화된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는 2019년 10월까지 누적 매출 6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해 CCB/ARB 복합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성장한 618억 원을 달성하며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현대약품, 젊은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라이징스타 시리즈’ 개최

 

현대약품이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함께하는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개최한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유망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이번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재홍은 2017년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파이널리스트로 출전, 파이널리스트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음악가를 다수 배출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대진 교수에게 사사 받고 있다.
  
박재홍은 이번 공연에서 쇼팽이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한 야상곡 나장조와 마장조, 24개의 조성을 사용하면서도 각각의 조성의 특징을 표현한 ‘24개의 전주곡’까지 총 3곡을 연주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재홍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라이징 아티스트로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박재홍만의 환상적인 리듬감과 성숙한 연주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외에도 매 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고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제약 부문 수상 
4년 연속...판시딜, ‘올해의 최고제품’ 2년 연속 선정

▲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서호영 상무. 동국제약은 이날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4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브랜드)을 선정해 시상한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들이 소비자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한 해 동안 동국제약 일반의약품에 대해 보여주신 많은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다. 전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와 1:1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만 2800건의 조사 및 집계가 이뤄졌다.

한편, 26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는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판시딜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과뿐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팜클과 ‘화합의 밤’ 행사 진행
‘해충솔루션 잡스’ 파트너십 강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팜클(대표 전찬민)이 해충솔루션 ‘잡스(ZAPS)’로 맺어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잡스는 팜클이 개발한 해충 퇴치 및 방역용품 전문 브랜드로, 일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약국용 잡스 시리즈의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치러진 행사에는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와 전찬민 팜클 대표를 비롯한 두 회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잡스 시리즈의 제조사인 팜클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화합의 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 사 대표들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잡스 시리즈의 영업 마케팅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수 성과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나머지 참석자들 또한 업무 노하우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업 전략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제약 잡스 마케팅 담당자인 한민철 CM(Category Manager)은 “잡스 시리즈는 전문 R&D센터의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미, 바퀴벌레, 진드기, 모기, 파리, 쥐 등의 유해생물을 차단하는 20여 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팜클과 협력해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좋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밥퍼나눔운동’ 15년째 참여
2005년부터 훈훈한 나눔 이어가...식사 700인분 직접 만들어 제공
 

▲ 밥퍼나눔운동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왼쪽)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밥퍼나눔운동은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15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밥퍼나눔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 5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은 700인분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AD팀 정선영 대리는 “비록 한 끼 식사 대접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7주년을 앞둔 11월 한 달간 전 임직원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연탄배달, 김장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SK케미칼 치매치료패치 ‘SID710’, FDA 허가 획득
유럽·호주·캐나다 진출에 이은 쾌거...4조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SK케미칼의 치매 치료 패치 ‘SID710’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자사의 치매치료 패치 ‘SID710(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의 FDA 승인은 SID710이 최초다.

SID710은 2010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다.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패치(PATCH)다. 

SK케미칼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SID710의 이번 FDA 승인은 유럽(2013년), 호주(2016년), 캐나다(2018년) 진출에 이은 성과다. 

지금까지 모두 19개국에 진출, 24개 주요 제약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원드론패치’라는 브랜드로 2014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FDA승인을 통해 SK케미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개발 역량 및 허가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에 이어 남미,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로 확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SK케미칼 SID710은 브라질, 사우디 등의 현지 허가를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어, 차별화된 제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치매치료 패치는 2007년 다국적 제약사인 N사가 처음 개발에 성공했으나 핵심기술인 TDS(경피전달체계·TransdermalDelivery System)의 높은 기술장벽 때문에 경쟁사들의 동일 제형 제품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2012년 SK케미칼은 자체 TDS 기술을 바탕으로 SID710을 개발, EU생동성 시험을 통과하며 유럽 내 첫 번째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SK케미칼이 199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관절염 치료패치 ‘트라스트’의 R&D 노하우와 경험이 SID710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인구 노령화에 따라 전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Data monitor healthcare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230만 명에 달하며 관련 치료제 시장은 연간 4조원(33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글로벌 치매치료제 시장 확대와 해외 현지에서의 활발한 마케팅에 힘입어 SK케미칼 SID710은 2019년 유럽 내 동일 성분·제형 제네릭 시장에서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SK케미칼 SID710의 FDA 허가승인으로 SK의 제약·바이오 R&D성과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1987년 제약사업에 진출한 이래 1999년 국산 신약 1호인 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선플라’를 비롯, 2001년 천연물 의약품 1호 ‘조인스’, 2007년 발기부전치료 신약 ‘엠빅스’ 등 자체 신약 개발에 잇달아 성공하며 국내 신약 R&D의 선구자 역할을 자임해왔다.

이후에도 SK케미칼은 세계 의약계의 큰 흐름에 따라 R&D 방향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로 전문화해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를 개발·상용화했고, 바이오 신약 최초로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의 미국·유럽 판매 승인을 획득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한국로슈, 암ㆍ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페스타’ 성료

▲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페스타’는 한국로슈와 굿피플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는 연간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 참가자들이 지난 1년간 배운 활동을 동료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힐링투게더’ 에는 전국 34개 동아리의 434명의 환우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 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을 동료 환우들과 함께 배웠으며, 그 결실을 이번 ‘힐링페스타’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환우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힐링투게더’ 참여 환우들이 직접 선보인 하와이 훌라댄스, 수화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함께 나누는 희망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리사이클 물품을 활용한 원예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원예, 손뜨개, 그림 등 환우들이 지난 1년 간 ‘힐링투게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굿피플 나눔마케팅본부 홍일 본부장은 “나눔은 ‘함께’라는 보석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힐링투게더와 힐링페스타는 모두 동료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굿피플은 한국로슈와 같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들과 협력해 함께하는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힐링투게더’ 참여 환우분들이 동료들과 함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직접 꾸민 무대를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더 많은 암 및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함께 나누는 열정과 희망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환자중심주의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매년 초 ‘힐링투게더’ 참가 동아리 모집 및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힐링페스타’를 통해 1년 간 함께 배운 활동을 나누고 있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도 프로그램의 운영에 전사적인 응원과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통해 연간 1000시간의 봉사를 달성하면, 회사에서는 차기 힐링투게더 운영비에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환우들이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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