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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관 개ㆍ보수, 승강기 착공으로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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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관 개ㆍ보수, 승강기 착공으로 본궤도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1.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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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순항 중...1월 말 완공 예정
▲ 약사회관 내ㆍ외부에 설치된 안내문.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회관 개ㆍ보수가 지난 23일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신축 공사를 시작으로 궤도에 올랐다.

이에 약사회는 회관 내부에 안내문을 배치, 공사기간과 공사 간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안내문을 살펴보면 엘리베이터 공사는 2019년 11월 16일 시작되고 2020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는 당초 약사회가 밝힌 시공 계획인 2월 말 보다 한 달 빠르다.

또한 엘리베이터 출입구를 위해 회관 측면 벽에 타공을 해야 하는 만큼, 타공된 공간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지만 계단 이동시 주의를 당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사 구역 인근 주차도 제한됐다. 다만 주차가 제한된 구역은 기존 차량 1대 분량 구역이라 주차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엘리베이터 시공은 지반공사 단계이며, 25일 일정이 마무리된 현장에는 기상악화를 대비한 양수시설이 설돼 있었다.

앞서 약사회 재건축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회관 노후화에 따른 개ㆍ보수 계획을 발표, ▲엘리베이터 설치, ▲외벽 보수, ▲4층 바닥 보강공사 및 석면 텍스 제거, ▲배관ㆍ전기설비 보강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중 엘리베이터는 그 필요성에 따라 상임이사회에 상정, 승인 받은 사안이다. 이밖에 약사회는 회관 노후화에 따른 종합적 보수를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재건축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약사회는 12월 중 4층 바닥 보강 및 각 층 석면텍스 제거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월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외벽 전체 보수공사 등에 대해 승인받은 이후, 3월부터 5월 까지 외벽 전체에 대한 보수공사와 상수도 및 전기설비 교체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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