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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임유진 교수, ESMO MAP Merit Award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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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1.20  1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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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9일(화) 본원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19일(화)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붕괴로 인한 대량 사상자 사고를 가정해 일산백병원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및 병원 실무자들의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모의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훈련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신속하게 재난대비 매뉴얼을 가동했으며 모의환자, 의사 인력, 간호 인력, 행정 인력 등 직역별로 분류되어 다수의 사상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진료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각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임유진 교수, 유럽종양내과학회 MAP Merit Award 수상

▲ 임유진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지난 8일(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종양내과학회(ESMO) MAP(Molecular Analysis for Personalised Therapy) 학술대회에서 Merit Award을 수상했다.

임유진 교수는 ‘대장암 마우스 모델 기반 방사선 조사 후 PD-1/PD-L1 면역 관문의 변화에 관한 연구’(Radiation-induced change of PD-1/PD-L1 immune checkpoint in mouse colon cancer models) 결과를 해당 학회에서 발표했으며, 이 연구가 우수 초록 발표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임 교수는 “연구자로서 견문을 넓히고자 참여하게 된 해외 학술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종양면역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임상 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 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함께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캄보디아 의료진 초청 역량강화 연수 성료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서울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교류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국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해외 저개발국가의 의료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사업수행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한 총 5명의 의료진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산부인과 수술 시 전신마취 ▲감염관리 역량강화 등 현지 실정에 특화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연수를 받는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술실 참관 및 현장 강의 등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이 의료지원이 절실한 해외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다양한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오는 11월 27일부터 4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산과수술법 등을 전수하는 현지진료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 췌장암의 날 기념 건강강좌 마련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4시 지하2층 중강당에서 ‘2019년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월 21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암 바로 알기(윤원재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민석기 외과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마련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26일 오후 1시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과 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소아와 청소년, 성인과 노년기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학제 협진체제의 류마티스 전문진료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소아 및 성인의 류마티스질환의 임상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날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명지병원은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가 류마티스 질환의 특화된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류마티스 전문진료시스템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개최되는 제1회 명지 류마티스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질환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류마티스 의학자들이 참여, 소아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비롯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 현황과 결과들을 공유하며 향후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이다.

연구소 개소식에 이어 진행되는 심포지엄 1부는 김창휘 전 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명지병원 김광남 교수가 ‘소아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분류법’, 연세의대 안종균 교수가 ‘소아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진단법’, 서울의대 이소영 교수가 ‘소아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 등 소아 류마티스 질환의 분류와 진단, 그리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또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구본산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류마티스 질환 연구’,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최찬범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의 임상시험’, 한양대 구리병원 이혜순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 정밀의학의 현재와 미래’ 등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 시도와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예측을 소개한다.

김광남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장(류마티스센터장)은 “명지병원 류마티스센터는 소아와 성인 류마티스 진료의 자연스런 가교역할(transitional care)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뉴호라이즌류마티스연구소는 전주기를 아우르는 류마티스 질환의 특화된 연구를 통해 수준 높은 류마티스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명지 류마티스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문의 및 사전 등록 : 031)810-5024, 19285@mjh.or.kr

*사전등록 사이트 : https://forms.gle/SDmMywDFztszmfpg8


◇원자력병원, 개원의 연수강좌 마련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오는 27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강당에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암 환자의 치료 및 암성 통증 관리를 비롯해 최근 지속적으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방사선에 대한 전문가 특별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근골격계 종양 환자의 치료(정형외과 김용성 과장), ▲암성 통증의 마취과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이청 과장), ▲생활방사선의 인체영향(방사선영향진료팀 장원일 과장)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진료지원부 조응호 부장은“암 진료에서부터 생활방사선의 인체영향에 이르기까지 특화된 원자력병원의 임상경험을 공유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등록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한다.

※문의 : 대외진료협력팀 02-970-1991∼3


◇대한간호협회 오는 21일부터 3일간 3개 국제 행사 릴레이 개최
아시아 국가의 간호협회 대표단이 각 국가별 간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에 모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20회 ICN 아시아 인력 포럼(The 20th ICN Asia Workforce Forum, AWFF) △제16회 아시아 간호협회 연맹(16th Alliance of Asian Nurses’Associations, AANA) △제17차 한·중·일 Leaders Meeting 등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국제간호협의회(ICN, 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와 대한간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제20회 ICN 아시아 인력 포럼’(The 20th ICN Asia Workforce Forum, AWFF)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코리안리재보험 1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국가의 간호인력에 대한 상호이해 및 문제해결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로, 11개국 간호계 대표 약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각 국가별 간호인력 현황 및 현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세계 간호사의 해’로 지정된 2020년을 위한 협력 및 협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대한간호협회는‘전문간호사 업무 범위’의 법적 근거가 명시된 의료법 국회통과, 정부의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발표, 커뮤니티 케어 추진 등 국내 간호정책 변화를 보고하고, 간호사 처우 개선 및 재직 유도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간호법 제정 추진 및 정부 내 간호전담부서 설치 등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어 대한간호협회 주최로‘제16회 아시아 간호협회 연맹’(16th Alliance of Asian Nurses’Associations, AANA)이 11월 23일 서머셋 펠리스 서울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통상 AWFF 다음 날 열리는 AANA는 총 10개국 간호협회 대표가 참석하여 간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댄다.

AANA에서는 ‘Nursing Now(이제는 간호다)’라는 대주제 아래 ‘간호사의 역량 강화 및 정책 개입’ 현황과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전담 정책 기구 및 법 현황, 문제점 및 이슈, 간호협회 역할과 정부 노력 등 각 국가별 간호정책 현황 등이다.

이밖에 2020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제6차 한ㆍ중ㆍ일 간호학술대회’를 앞두고 3개국 간호협회 대표가 참석하는 리더스 미팅이 열린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는 ‘제17차 한ㆍ중ㆍ일 Leaders Meeting’에서는 11월 22일 서머셋 펠리스 서울 2층 회의실에서 간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제6차 한ㆍ중ㆍ일 학술대회’ 운영에 대해 논의한다.

한ㆍ중ㆍ일 간호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간의 학술교류를 증진하고 각국의 최신 간호정보를 공유하며 아시아 간호의 공동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발전을 위해 아시아 간호협회 대표단이 한국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각 국가별 간호 정보 공유를 통해 국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안 중심의 논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15일,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 SNUH 희귀질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15일,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 SNUH 희귀질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월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를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로 선정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향후 중증·희귀난치성질환 중심의 4차병원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밝힌 바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심포지엄에는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성곤 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장을 비롯한 10곳의 권역별 지역거점센터 의료진, 국내·외 희귀질환 전문가가 참석해 새로운 지식을 교류했다.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에서의 정밀의료를 위한 위대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희귀질환 네트워크 현황 △미진단 희귀질환 프로그램을 위한 아시아 전역의 공동 네트워크 △희귀질환의 정밀의학 현황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을 통해 전국의 희귀질환 인프라 구축 현황을 돌아보며 거점센터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유전체학과 유전체 진단 기술에 힘입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연구 활성화를 위해서 국가 간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우리나라 희귀질환 연구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환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여러 지식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 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희귀질환자가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정부에서 여러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수렴해 정책과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희귀질환은 유전체학 및 유전제 진단 기술에 힘입어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를 교류하는 기회로 삼아 다른 치료영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치료과정에서 희귀질환자가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희귀질환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로서 국가 전반적인 희귀질환 진료역량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 연구 프로그램(K-UDP), 유전자 진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해 췌장암 생존기간 연장

▲ 윤성우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ㆍ김은혜 전문수련의 연구팀은 전이 췌장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이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2019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에서 ‘전이 췌장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췌장암 환자의 약 50%는 최초 진단 당시에서부터 전이 췌장암으로 확인된다. 전이 췌장암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과 같은 표준 치료를 받더라도 다른 암 종에 비하여 5년 생존율이나 생존기간 등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하거나 삶의 질 저하 등의 문제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어 조기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윤성우 교수ㆍ김은혜 전문수련의 연구팀은 악성 종양 환자에 대해 생존 기간 연장과 혈관 신생 억제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옻나무 추출물 및 황기 위주의 한약 치료를 병행한 전이 췌장암 환자들에서는 항암화학요법만을 단독으로 시행한 환자들에 비하여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늘어났으며 관련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음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강동경희대학교 한방암센터에 내원한 전이 췌장암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항암화학요법과 한의학 치료를 병행한 경우가 평균생존기간이 4.1개월로 항암화학요법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의 평균생존기간인 2.4개월보다 연장된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병행치료를 30일 이상 장기간 받은 경우는 평균생존기간 9.1개월로 유의한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였다(p=0.025).

이러한 결과는 성별, 일상생활수행능력, 수술과 방사선치료 시행 여부 및 연령에 영향을 받지 않음이 확인되어 30일 이상의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 자체의 독립적인 효과로 나타났다(p=0.014).

암 치료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이 췌장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 등의 기존의 현대 의학적 표준 치료에 눈에 띌만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신체기능 저하로 인해 치료의 순응도가 높지 않다.

이러한 경우에 한의학 치료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줄임으로써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삶의 질 제고와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윤성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전이 췌장암 환자가 진단 후 평균 8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본원을 방문한 것을 고려했을 때, 보다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여 한방 암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기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오는 22일 후기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오는 22일(금) 오후 1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 헬스커뮤니케이션의 대응’을 주제로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09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 하고자 창립했다.

이후 우리나라의 건강ㆍ보건 이슈 관련 커뮤니케이션 자문 및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건강ㆍ보건 관련 커뮤니케이션 학회가 됐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건강 뉴스 생산.유통.소비에 관한 언론진흥재단 후원세미나 ▲2019년 건강정책 국민의식과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와 함의에 관한 특별기획 세미나 ▲증거기반의 포괄저거 위기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에 관한 식약처 후원 세션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일반연구 논문 발표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 14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의학, 보건, 환경, 언론,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엔자임학술상 및 헬스시사상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엔자임 학술상은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를 진작시키고 학문적 열의를 장려하고자,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발간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지난 1년간 발표된 논문들 중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하며, 엔자임헬스가 후원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 선정

▲ 신승한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2019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에서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 개발’이라는 주제로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 사업은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연간 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연구과제이며, 신승한 교수는 연구책임자로서 연구자의 창의성과 도전성 및 역량과 의지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골절을 먼저 3차원 영상으로 가상 정복(virtual reduction, 정복: 골절된 뼈를 원위치로 맞추는 것)해 뼈의 부러지기 전 원형을 복원하고, 이를 모델로 이용하는 ‘3D 프린팅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을 개발하는 것이다.

뼈의 원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맞춤형 금속판을 개발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을 개발하기 위한 기저 연구로서, 골절 영상 가상 정복 및 원형 복원 실험과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 실제작 및 동물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제는 골절 치료 분야에서 3D 프린팅 적용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는 연구이다. 원형 맞춤형 금속판은 수술실에서 뼈를 먼저 맞추고 금속판을 대어 보아 금속판을 뼈에 맞게 휘는 과정이 필요 없이, 금속판에 뼈 조각을 맞추면 자동적으로 골절편들이 원형으로 정복되도록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술을 쉽게 해 주고,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부위(골절선이 아닌 골절편의 중심)에 나사 구멍을 만들 수 있는 등 기존 금속판에 비해 강력한 경쟁력을 지닐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원형 맞춤형 금속판은 수술 시 뼈에 맞게 휠 필요가 없으므로, 금속 3D 프린팅의 한계인 연성을 얻기 어렵다는 문제를 극복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신승한 교수는 “부러진 뼈가 3차원 영상으로 원형 복원되고 이에 딱 맞는 금속판이 설계되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에 당연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미 영상 정복 기반 금속판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여러 연구와 실험을 거쳐 원형 맞춤형 금속판을 실제로 만들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2일 ‘난청과 이명’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22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난청과 이명’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소음의 증가, 고령화 사회, 약물의 남용,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난청이나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가 예전보다 늘고 있다.

난청은 청각 경로에 문제가 발생해 듣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으로 중이염이나 다른 귀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거나 뇌기능의 저하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귀 혹은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으로, 젊은 층이 겪는 난청이나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 증상은 이명 증상을 시작으로 서서히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준희 교수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못 느끼거나 단순한 체력 저하로 오인해 이명 증상을 방치하면 영구 난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난청이나 이명이 나타날 때는 미루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준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난청과 이명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한 소개로 평소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증상으로 고생했던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난청과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귀기관의 다양한 특징과 예방법 등 그간 알지 못했던 올바른 상식을 전해 건강한 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 엠엔비메디텍-동아보건대, 산학협력 체결

▲ 고려대 구로병원의 자회사인 엠엔비메디텍이 동아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자회사인 엠엔비메디텍이 동아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산학협력 유대 강화 및 정보교환을 위해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금준 엠엔비메디텍 대표이사(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현주 동아보건대학교 총장권한대행, 허지혜 동아보건대학교 임상병리 학과장, 이민우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현장실습 및 산업체 교육 △위탁교육 및 산업체 인턴쉽 △현장애로기술 지원 △신기술, 신재료, 신장비 공동개발 △초청강연 및 겸임교수 초빙 △교수 직무 및 산업체 연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조 대표이사는 “보건의료분야 인재 양성과 더불어 관련학과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본교의 우수한 보건계열 학과 인재들이 생생한 직무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단일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은 학교법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해 현재 안암, 구로병원에 총 11개의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탄탄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 기술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의학의 리더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불필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성명을 통해 “건보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은 불필요할뿐더러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협은 “의료인이 아닌 자에 의해 개설된 사무장병원의 범죄에 대해 공단의 임직원이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고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막겠다는 의도”라고 전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은 의료이용을 왜곡시켜 주변의 의료기관에게 피해를 끼치는 한편 오로지 수익만을 추구해 환자에게도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아 의료계 역시 사무장병원의 근절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단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산불 등에 대응해야 하는 산림 보호에 종사하는 공무원이나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또는 국가기밀을 다루는 국가정보원 직원, 경찰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선장이나 해원 등 법으로 경찰이 아닌 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경우는 긴급성과 불가피성이 인정된 경우에 한한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의 사법경찰권이 긴급하고 불가피하게 필요한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또 의협은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 보험료의 부과 및 징수, 보험급여의 관리와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이는 곧 공단이 민사적으로 공급자인 의료기관과 대등한 관계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을 단속하고 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대등해야 할 보험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기관이 공단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가 공단직원에게 갑질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강압적인 조사로 인해 목숨을 끊는 등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의협은 “국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8년간 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 약국이 의심돼 공단이 요양급여비용 지급을 보류한 요양기관 751개소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69개소가 재판에서 무혐의 또는 무죄 판정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기관이 문을 닫아야 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어, “사법경찰권까지 부여된다면 그 피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제 및 보상방안에 대해서는 건보공단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사무장병원을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것이 같은 지역의 의사들인만큼, 전문가평가제 등의 자율적인 규제를 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며 “건보공단이 스스로 경찰권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의사단체가 의심스러운 기관을 조사하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병원 강형구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가 지난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가 지난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양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지난 2012년 장기ㆍ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협약 이래, 강 교수는 지난 2017년도부터 기증 활성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의료진 협업 및 조율에 기여했고,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형구 교수는 “이번 공로상은 한양대병원 장기ㆍ조직기증 활성화위원회의 그간 노력을 제가 대표해서 받는 것으로 모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명치료중단이 법제화되고 활성화되면서 장기기증이 점점 감소돼 이와 관련한 대책이 필요하며, 모든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 “심사 자료제출 고시안 철회해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심사 자료제출 고시(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는 심사 관련 자료를 제출 받을 때 표준화된 양식과 데이터 형식으로 받아서, 제출된 자료를 쉽게 데이터화해 분석심사에 쉽게 이용하도록 ‘요양급여비용 심사ㆍ지급업무 처리기준’을 일부 개정해 고시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외래와 입원 환자 경과시의 기록내용이나 진단명과 상병분류기호, 시술 처치 및 수술의 시행일시와 수가코드 등과 환자의 자세한 상태 등을 비롯해 진단검사 결과지와 영상검사 결과지 역시 장비 관련 정보와 의사소견을 입력하고 수술 기록지도 기재해야 한다.

전남도의사회는 “심평원이 제출하도록 요구한 표준서식의 양과 내용이 매우 방대해 의료기관에 행정 부담이 크게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현재의 저수가와 짧은 진찰 시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심평원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자료를 모두 입력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며 “의무기록 작성은 의료인의 고유 권한으로 심평원이 의무기록을 어떻게 작성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뿐만 아니라 심평원이 요구하는 자료들은 환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들이어서 실수로 유출되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국민의 인권침해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도의사회는 “건강보험 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요양기관인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환자를 대신해 청구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불합리함을 감수하고 있음에도 청구시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사회는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심사의 효율성 높인다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포장된 심사관련 자료제출고시안을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은 의료기관을 건강보험 계약의 공정한 협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보건 의료 정책 시행 시 전문가단체인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 간호부, 저소득층 노인 대상 봉사활동 펼쳐

▲ 건국대병원 간호부가 지난 13일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병원 간호부가 지난 13일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노인들에게 혈압, 혈당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뇨, 치매, 개인위생 등에 관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이후에는 직접 만두를 빚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건국대병원 오경미 간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사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광진구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오는 26일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를 열고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제보한 부산 A병원 교수의 폭언과 폭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회에 따르면 대전협으로부터 이달 초 제보받은 부산 관내 소재 A병원 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폭언, 폭행, 금품갈취 등의 사안과 관련, 사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제보자인 해당 교수와 사실관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그에 따른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는 것.

한편, ‘전문가평가제’는 의료인의 의료윤리 위배와 범죄 사안에 대해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 및 자율징계권 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율권 보장을 목적으로 2019년 2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OVE WITH US, 베트남 해외의료봉사
LOVE WITH US(회장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는 지난 10월 31일~11월 4일까지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LOVE WITH US는 현재 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의 실시 및 의사수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이 쉬워진 반면 세계 각지의 후진국들은 낮은 소득과 의료수준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작지만 희망을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해외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경상남도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캄보디아 시엠립 외각에서 처음으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고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구성원들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순수 봉사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뜻을 같이 하던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법조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LOVE WITH US’가 설립됐고 지난 2012년 경상남도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정식 등록을 한 후 매년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총 13회의 해외의료봉사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로 베트남 떠이닌 성, 벤까우 현에 있는 지역병원에서 진행하였으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약사들의 복약지도 그리고 베트남 의료진과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의료봉사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1800여만원 상당의 구급상자, 모기장, 학용품 및 각종 생필품을 준비해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들과 인근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 외에도 봉사단원들이 공연팀을 별도로 조직해 길거리 공연, 초등학교 방문 공연, 특히, 별도로 무대를 마련한 야외 공연까지 준비, 한복 패션쇼, 한국 전통 악기(사물놀이 등), K-pop 댄스, 플롯 등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펼쳐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5일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후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단체 봉사자 및 지역 주민 60여명이 함께 해 총 60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20명은 오전 9시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담근 김장김치는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영등포구 소외계층 450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7일에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해 2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교수는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 알츠하이머병 아형 분류 근거 제시

▲ 노영 교수(왼쪽)과 나덕렬 교수.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를 정밀 분석해 3가지 아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가 정밀의학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치매 정밀의학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 캐나다 맥길대학 에반스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주된 인자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신경매듭) 관련 물질을 뇌 진단 영상으로 분석해, 내측두엽 우성 아형(MT), 두정엽 우성 아형(P), 광범위 위축성 아형(D)으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83명, 정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기법인 타우 양전자단층촬영(PET),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를 시행한 것이 괄목한 만한 점이다.

MRI는 뇌의 위축을 주로 보는 장비로서 병의 진행정도를 말해주지만, 타우 PET과 아밀로이드 PET는 뇌속에 어떤 질병이 있는지를 말해준다.

이 연구의 가장 큰 장점은 타우와 아밀로이드 PET로 확인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MRI 장비로 획득한 뇌 영상 데이터를 함께 이용해 뇌피질 위축의 분포,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분포의 유사성을 군집 분석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재분석했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뚜렷한 세 가지의 아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총 83명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뇌영상 진단에 따른 임상 및 병리학적 분포 특성이 다른 내측두엽 우성 아형 44명, 광범위 위축성 아형 20명, 두정엽 우성 아형 19명으로 분류됐다.

3가지 알츠하이머 치매 아형은 임상적 및 병리적 특성이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내측두엽 우성 아형 환자들은 고령 (72.34±9.37), 여성 우세 (84.1%), 기억력 위주의 인지기능 감소를 특징으로 보였으며, 두정엽 우성 아형은 젊은 발병 나이 (56.12±6.09), 가장 얇은 뇌피질 두께, 주의집중력, 시공간능력, 전두엽/집행기능 등 기억력 외의 인지기능들에 있어서 두드러진 저하 소견을 보였다.

광범위 위축성 아형은 두 집단의 중간에 해당하는 임상 양상을 보였다. 뇌피질 위축의 분포와 타우 단백질의 분포는 세 아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 반면 아밀로이드 분포는 세 그룹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노영 교수는 “기존에도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를 MRI로 진단한 후 뇌의 위축 형태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기존 연구에 더해 최신 영상진단 기술인 타우 PET으로 생체 내 타우 병리를 관찰하게 됨으로서, 더욱 정밀하고 정확하게 아형을 분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영상 진단 기술의 발달에 기인한다. 타우 PET 트레이서(tracer·체내 관찰에 이용하는 방사성 물질)는 타우 병리 관찰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데 활용된다.

노 교수는 “그동안 연구 결과, 타우 PET을 이용한 타우 병리 관찰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 진단하는데 활용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병의 유무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의 임상 및 병리적 특성을 결정짓는 아형의 분류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팀의 연구는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저널 8월호에 ‘‘Topographical Heterogeneity of Alzheimer’s Disease Based on MR Imaging, Tau PET, and Amyloid PET’이라는 제목으로 실렸으며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HI14C1135)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치협,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 ‘총력’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계 숙원과제인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계 숙원과제인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김철수 회장은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저작기능과 수명의 상관관계 특히, 삶의 질이라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치의학의 발전은 고령화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중요한 의료 분야”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안타깝게도 국내 치의학 연구는 부족한 정부 지원과 중심 연구기관의 부재로 치과대학 등에서 소규모이거나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치의학 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치의학 분야 연구의 70% 정도가 민간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치의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17년 전체 보건의료 R&D 분야 투자의 1.92%에 불과해 중장기적인 치과의료 분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11월 중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법안 심의를 언급하면서 “치협 집행부는 그동안 법안심사소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법안 통과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반드시 20대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분골쇄신의 각오로 전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치협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학생치과주치의 정책방향 설정 TF를 구성,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김영만 부회장, 간사로는 이성근 치무이사를 선임하고 위원장과 간사에게 위원 선임을 위임해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TF는 치협 치무위원회와 보험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학생주치의 연구팀), 그리고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경기도치과의사회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발 맞춰 대정부 협상과 더불어 학술적 근거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학생주치의사업은 2019년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등 많은 지자체에서 연달아 실시하고 있고 사업 대상도 4학년에서 타 학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히고 있어, 앞으로 TF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12월 13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공 군무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6차 임상 아카데미’와 ▲12월 15일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치과의사, 4차 혁명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에 서다’에 대해서는 각각 보수교육 2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협은 2020년 4월 25일 치협 회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2020년 1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교례회 및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최치원 위원장, 정영복 조영식 김소현 차순황 장복숙 이재윤 장재완 위원 등으로 구성된 2019년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승인했다. ▲대만 APDC2021 현장 답사 및 제22차 대만치협총회 참가 결과보고 ▲2019 스마일 런 페스티벌 결과 보고 ▲조사위원회 경과보고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가천대 길병원-빅케어, 업무협약 체결

▲ 가천대 길병원과 빅케어가 지난 19일 가천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 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빅케어(대표 남경필)가 지난 19일 가천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 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대외부원장, 신봉자 건강증진센터 팀장, 이지원 국민검진센터 팀장을 비롯해 빅케어 남경필 대표, 은현빈 대표, 유창완 본부장, 전태환 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빅케어가 요청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건강검진 시행 시 최고 수준의 One-Stop(원스톱)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빅케어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우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며 “빅케어와 손을 잡고 협력을 하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남경필 대표는 “60년 역사 동안 성장을 이어온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양 사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케어는 남경필 전 지사가 올해 초 설립한 스타트업 헬스케어 기업이다.


◇울산시의사회,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울산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 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1년간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였고,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뜻 있는 자리가 됐다”며 “새 해에는 보다 희망적인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바이올린 박수진, 비올라 이현주, 첼로 어철민, 콘트라베이스 정태현, 플롯 김일지, 피아노 김범준 등 국내외 대학에서 객원교수 및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등에 소속된 음악인들이 Eine Kleine Nacht Musik 1st Mov외 다수의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의 연주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인터미션에 본회 대의원의장을 역임한 황두환 원장(황두환내과의원)에게 즉석요청으로 라이브 피아노 반주와 함께 ‘무정한 마음’과 ‘내 마음의 강물’ 2곡을 열창했다.


◇의협 총선기획단, 정의당에 보건의료정책 제안

▲ 의협 총선기획단가 20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내년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보건의료정책을 제안, 정치세력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협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가 20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1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정용기 의장(대전 대덕구)을 만나 의료전달체계 정립방안 등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한 뒤로 두 번째다.

이날 면담에서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장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재원 마련, 의료전달체계 정립, 의료기관 내 폭력 문제 등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의협과 정의당 간 정례적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의료정책 관련 협의를 지속해나갈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필수 단장은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수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국고지원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존 ‘저부담-저급여’ 체계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의 이행을 위해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 이상운 부회장도 “상급종합병원 쏠림현상도 심각한 문제로 환자와 의료인력, 기자재 등 쏠림현상으로 인력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지방에는 인력이 없어 치료받아야 할 환자가 위험하다”고 의료전달체계 정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의료계가 지적한 시스템 개선을 고민하는 정당”이라며 “특히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 보험료 국고지원을 늘려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문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지적에 대해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및 건강보험종합계획 전면 재검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 관련 위원회 개선 ▲안전한 환자 진료를 위해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 및 의사인력계획 전담 전문기구 설치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및 자율징계권 확보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진료환경 보호법 제정 ▲한의사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원격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 중단 및 대면진료 보완 수단 지원 강화 ▲국민 조제선택제도 시행 등 올바른 보건의료제도를 확립하고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방향 등이 담겼다.

◇동대문구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600만원 전달

▲ (왼쪽부터) 최대집 의협회장, 이태연 동대문구의사회장, 박홍준 의협 부회장.

동대문구의사회 이태연 회장(날개병원 원장)은 동대문구의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20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동대문구의사회는 이미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신축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태연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관 신축기금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 위원장은 “동대문구의사회원들이 두 차례 걸쳐 모아주신 1100만원의 기금은 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의협회관 신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최신형 사이버나이프 M6 가동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0일 최신형 사이버나이프의 가동식을 갖고 본격 치료를 시작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20일 최신형 사이버나이프의 가동식을 갖고 본격 치료를 시작했다.

새로 가동하는 사이버나이프(CyberKnife M6 FM)는 치료계획 소프트웨어인 볼로시스템(VOLO optimization system)과 안전한 치료를 돕는 다엽콜리메이터(InCise Multileaf Collimator)를 장착한 최신 장비이다.

장아람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지난 11년 동안 4800례의 방사선 수술을 시행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한 최신 장비를 통해 더 복잡하고 다양한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나이프는 칼(Knife)을 이용한 절개 수술 방식이 아닌 방사선을 조사해 움직이는 장기를 포함한 전신에 발생한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정밀하게 조준, 제거하는 로봇 방사선 치료기기다.

환자의 호흡이나 내부 장기의 움직임에 따른 종양의 위치 변화를 고려한 후, 로봇 팔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해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이 없으며 로봇 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종양의 위치와 형태에 상관없이 모든 방향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복잡한 종양도 치료가 가능하고 주변 장기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분할 치료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대한간호협회, 국회 정문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피켓시위

▲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이를 위한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대한간호협회는 20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이를 위한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간호단독법 제정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 국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당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간호정책 선포식을 통해서도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지난 2018년 정책선포식에 6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동의하며 힘을 실었다.

그 결과 지난 4월 5일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간호법안'을, 같은 날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 ‘간호ㆍ조산법안'을 64명의 의원들과 함께 발의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7개월이 넘도록 두 법안 모두 공청회조차 열지 못한 채 계류 중이다.

이날 피켓시위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간호법은 전문화, 분업화된 현대의 협력적 보건의료체계로 혁신하는데 필수적”이라며“궁극적으로 지역 주민을 보살피고 나아가 국가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법이 반년이 넘도록 심의조차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피켓을 든 또 다른 간호사는 “해당 법안을 아직까지 쌓아두고 있다는 것은 국회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라며“국회는 지금이라도 공청회 개최 등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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