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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바이엘, 심부전 치료제 임상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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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바이엘, 심부전 치료제 임상목표 달성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11.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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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사망위험 감소...내년에 결과 공개

MSD와 바이엘의 심부전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MSD는 18일(현지시간) 만성심부전 악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sGC(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베리시구앗(vericiguat)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VICTORIA 연구에서 1차 효능 평가변수가 충족됐다고 발표했다.

베리시구앗은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서 기존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심부전 입원 또는 심혈관 사망에 관한 복합 평가변수 위험을 감소시켰다.

이 임상시험에는 5,050명의 환자들이 등록됐으며 1일 1회 베리시구앗 투여군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배정됐다. 자세한 결과는 내년에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SD연구소의 글로벌임상개발 총괄 겸 최고의학책임자 로이 베인스 수석부사장은 “빅토리아는 심혈관 사망률과 반복적인 심부전 입원 위험이 높은 만성 심부전 환자에 초점을 맞춘 첫 대규모 결과 연구”라며 “베리시구앗이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켜 기쁘며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엘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일원 겸 연구개발부 총괄 외르크 묄러는 “심부전은 전 세계에서 60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치료 및 예방 노력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망 및 입원 위험을 감소시키는 새 치료 옵션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우리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평가된 첫 sGC 자극제인 베리시구앗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MSD와 바이엘은 2014년에 sGC 조절제 분야에서 제휴를 체결했으며 베리시구앗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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