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2020년, 제약업계 시황 개선 기대감
상태바
2020년, 제약업계 시황 개선 기대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1.14 0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권가 컨센스서 상향...동아에스티ㆍ한미약품 눈길

3분기 성적표가 만족스러워서일까? 연말로 접어들면서 내년(2020년) 주요 상위제약사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보고서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승세가 가장 돋보이는 업체는 동아에스티다.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에 성공한 터라 내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동아에스티에 대한 증권가의 2020년 매출 컨센서스는 최근 6063억원으로 한 달 사이 123억원이 늘어나며 6000억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475억원에서 601억원으로 126억원이 늘어났다. 8%에도 미치지 못했던 영업이익률이 10%에 가까워졌다.

한미약품이 컨센서스도 상승세다. 매출액 컨센서스는 한 달 사이 177억원이 늘어 1억 1062억원까지 상승했고,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814억원에서 917억원으로 눈높이가 높아졌다.

종근당은 외형의 측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매출액 컨센서스가 1억 663억원으로 한 달 사이 250억원 급등한 것. 다만 영업익 컨센서스는 같은 기간 748억원에서 744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와는 반대로 녹십자는 매출액 컨센서스가 한 달 전 보다 156억원이 줄었지만, 영업익 컨센서스는 30억이 늘어났다.

한편, 지난 3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컨센서스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분기 부진으로 컨센서스 내년 컨센서스가 하락했던 유한양행은 최근 다시 상승세를 회복, 매출액 컨센서스가 1주 전보다 40억, 유한양행은 11억이 늘었다.

이와는 달리 대웅제약의 매출액 컨센서스는 한 달째 1조 230억원이 유지되고 있으며, 영업익 컨센서스는 한 달 전보다 227억원이 급락 한 가운데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