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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세계 최초 AI Voice ENR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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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1.12  1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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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세계 최초 인공지능 음성 간호의무기록 구축

▲ 은평성모병원은 세계 최초로 AI 기반의 음성 간호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전자의무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소장 이비인후과 김병국 교수, 이하 Voice Lab for EHR)는 지난 11일 열린 Voice Lab for EHR 현판식에서 병원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하는 음성인식 간호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은평성모병원이 이번에 공개한 Voice ENR은 은평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가 지난 2년간 공동 개발해 의료현장에 실제 적용한 것으로 음성 인식률이나 사용자 편의성면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간호기록은 간호사가 환자 간호 후 스테이션에서 일괄 입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록 입력을 위한 시간이 늘어나 간호사들의 업무가 과중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기록 입력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은평성모병원의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기록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환자 간호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Voice ENR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가진 인공지능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였을 뿐 아니라, 대량의 간호 음성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간호환경에서도 완벽한 음성인식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날 간호 현장인 일반병동에서의 시연을 통해 병실소음 환경에서도 의료진의 음성을 정확한 문자로 자동 변환하고, 바로 병원 시스템에 전송하며 현장의 의료진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 퍼즐에이아이의 카이스트 출신 전하린 연구소장은 “은평성모병원 의료진의 열성적인 참여와 축적된 빅데이터에 독자 개발한 첨단 엔진이 더해져 세계적 수준의 인식률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의료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인간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기술보다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의료진을 도와주는 따뜻한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돼 매우 기쁘다”며 “의료데이터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육성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세계 췌장암의 달(11월)’을 맞이해 오는 19일(화) 오후 2시 지하 1층 1,2회의실에서 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진단'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이준섭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에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가, ▲‘췌장암 항암치료’에 대하여 혈액종양내과 이희연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성빈센트병원 유니나 교수, 대한외과학회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 유니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유니나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 ‘수술 부위 감염을 줄이는데 일반적인 거즈의 사용과 창상 방어막의 효과 및 효율성에 대한 비교 평가(다기관 무작위 임상연구)’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수술 부위 상처 감염은 수술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특히 복부 수술 후 발생하는 수술 부위 상처 감염은 대부분 피부나 위장관에 존재하는 내인성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절개 부위와 수술 부위 사이에 물리적인 방어막 역할을 해 감염을 줄여주는 ‘창상 방어막’이 개발된 상태다.

현재 여러 연구에서 창상 방어막이 수술 부위 상처 감염 발생 감소에 기여한다는 보고는 있지만, 장 천공 등 수술 부위가 심하게 오염된 경우나 응급 수술에서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없는 상태였다.

유니나 교수는 “수술 부위 상처 감염은 환자의 입원 기간과 의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연구 중간 결과, 장 수술에서 창상 방어막이 일반적인 거즈에 비해 상처 부위 감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 연구를 통해 수술부위가 오염된 경우나 응급 수술에서의 창상방어막 사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면증, 1차 의료기관에서도 균일한 진료지침 적용
그동안 진료지침이 따로 없어 처방과 검사, 치료방법이 들쑥날쑥 했던 불면증 환자들의 1차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집 근처 병·의원인 1차 의료기관에서도 균일한 지침으로 불면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불면증의 치료와 관련된 15가지 핵심 질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을 제시한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을 제작했다. 책임연구자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가 맡았다.

불면증은 전체 인구에서 30~48%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도 전체의 16~21%에 달한다. 하지만 불면증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기관과 전문 과목, 의료진에 따라 환자에게 시행하는 검사나 약물의 종류, 수면제 사용에 대한 지침 등이 매우 다르며 이에 따라 치료의 만족도도 매우 달랐다.

이번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은 불면증의 증상에 따른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를 정리했으며, 다양한 수면장애의 종류와 검사 방법 및 수면제의 종류와 복용 시점까지 제안했는데 이는 기존 외국 불면증 진료지침들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다.

특히 일반인을 위한 불면증 교육 자료와 외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용 안내서가 부록으로 함께 첨부해,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책임연구자로 이번 불면증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앞장선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진료지침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일반의 등 모든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불면증 치료 적절성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불면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자 질환이므로 좀 더 정확한 근거 중심의 치료를 적용하기 위해서 이 임장진료지침을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 만든 진료지침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배포됐다.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상 대상 수상

▲ 김완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19)에서 제 2회 대한면역학회-제넥신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면역학회는 1974년에 설립되어 면역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면역질환의 예방 및 치료 등을 통하여 국민 보건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으로 양분되는 면역계를 하나의 기초학문으로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연구ㆍ발전시켜 면역과 관련된 다양한 인체의 질병을 임상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완욱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적 기법을 학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에 도입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원인물질로서 ‘태반성장인자’, ‘NFAT5’, ‘LSP1’과 같은 새로운 인자들을 찾아내어 부작용 없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난치성 면역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핵심 치료법 개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러한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을 지난 20여 년간 Nature Immunology를 비롯해 Nature Review Rheumatology,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JCI),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JEM), PNAS 등 세계 최고수준의 면역학-의과학 저널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루푸스 질환의 권위자로 1992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2년 내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미국 Yale University에서 연수를 했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래부장 및 내과분과장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소장, 류마티스내과학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 활동으로 대한면역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창의연구단장, 식약청 중앙약사심위원회 전문위원, 면역세포치료 재생의료연구회 회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대한면역학회 이사, 미국 류마티스 학회지(Arthritis Rheumatololgy)의 Associate Editor, Experimetal Molecular Medicine의 편집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 큰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이번 상을 주신거라 생각한다”며 “보다 정확하고 환우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임할 것이며 서울성모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2회 국제 호의학술제’ 성료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11일 의과대학 일대에서 ‘제2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2nd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11일 의과대학 일대에서 ‘제2회 국제 호의학술제(The 2nd Korea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tudent Research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상황을 주도하는 의대생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 중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학생들의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0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59명 21개 연구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교수와 지난 1년 간 연구에 매진해 온 연구회는 11월에 모든 팀이 모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데, 지난해에 이어 홍콩, 싱가포르, 일본, 태국, 대만의 7개교 의대생 18명을 초청해 국제 학술제로 확대 개최했다.

학생 및 전공의, 교수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등록 △포스터 발표 △개회식 △학생연구회 소개 △구연발표 △시상 △폐회사 순으로 열렸다.

고대의대에서는 포스터발표에 26팀, 구연발표에 11팀이 참가했으며. 홍콩중문대학교, 홍콩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싱가포르 듀크-NUS 의학대학원, 일본 나고야대학교, 태국 출라롱콘대학교, 국립타이완대학교 등 국외 의대생은 포스터 발표에 18팀, 구연발표에 7팀이 참가했다.

학술제에 참석한 고대의대 의예과 2학년 학생은 “학생연구회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에 놀랐으며, 다양한 국적의 의대생들과 친목을 쌓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온 학생은 “따뜻한 환영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고대의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자의 의학연구가 좋은 결실을 맺어 졸업 후 국제 학술대회에서 다시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여타 국제 학술대회만큼 수준 높은 발표와 학생들의 성숙한 태도에 놀랐으며, 모든 진행과 발표, 좌장까지 학생들이 진행한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본인만의 연구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젊은 의과학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서적지지 받는 노인이 인지능력 높은 이유, 해마에 있었다

▲ 김기웅 교수.

나이가 들면서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등 인지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 및 인지능력과 연관 깊은 해마의 크기도 줄어들게 된다.

그런데 주변인들로부터 충분한 정서적 지지를 받는 노인은 인지기능이 높으며, 이는 정서적 지지가 해마 부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사회적 지지 중에서도 정서적인 지지(emotional support)는 주변 사람들이 나를 돌봐주고 이해해준다는 느낌으로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뿐 아니라, 뇌를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서적 지지도는 대화가 필요할 때 들어주고, 고민을 털어 놓고 걱정을 나누며 문제를 이해해주는 상대가 있는지에 따라 측정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정서적 지지가 인지기능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그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기억력을 관장하고 있어 인지기능과 연관 깊은 ‘해마’가 정서적 지지가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방법을 설명해줄 후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1저자: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김그레이스은)은 해마가 정서적 지지와 인지 기능의 관계를 어떻게 매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매개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치매에 걸리지 않은 60세 이상의 한국인 410명을 정서적 지지 점수에 따라 점수가 낮은 그룹(108명)과, 보통의 점수를 가진 그룹(302명)으로 나누고, 정서적 지지와 인지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해마의 부피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 점수는 의학적 결과 중 사회적 지지 조사 도구(Medical Outcomes Study Social Support Survey)를 이용해 측정했고, 전반적 인지기능 수준은 CERAD 검사(언어능력, 기억력 등 측정하는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진단평가를 위해 이용) 총점(CERAD-TS), 언어적 기억력 수준은 언어적 기억검사 점수(VMS)로 각각 평가했다.

그 결과, 정서적 지지가 높은 그룹은 인지기능 점수인 CERAD-TS와 VM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적 지지가 CERAD-TS에 미치는 영향의 24%는 좌측 해마, 12%는 우측 해마가 매개했으며, VMS에 미치는 영향의 20%는 좌측 해마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고 있는 그룹은 그렇지 못한 그룹에 비해 인지기능이 더 좋고, 이러한 효과의 약 1/3은 정서적 지지가 해마 부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의해 매개된다는 의미다.

연구를 주도한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소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노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횡단적 연구여서 정서적 지지와 해마 부피, 인지기능 사이의 인과 관계를 직접적으로 증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한 결과 검증이 필요하며 정서적 지지의 효과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을 실제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학저널(Journals of Gerontology) 최근 호에 게재됐다.


◇명지병원, ‘제1회 명지 슬관절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명지 슬관절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슬관절 분야에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술기를 중심으로 정확한 술기의 적용, 성공적인 수술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할 예정이다.

모두 28개의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될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라는 개념으로 그 동안 인공관절치환술 이외에 자기 관절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개별적 수술을 하나의 큰 개념으로 통합해가는 내용을 다루고 이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이 분야의 통합적인 개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Tokyo medical and Dental College의 Hideyuki Koga 교수를 초청,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 minimum correction with centralization’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모두 7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세션별 주제는 ▲ACL : How to deal with high grade pivot(좌장 서울의대 이명철) ▲ACLR surgical technique(좌장 새움병원 안진환 ) ▲High Tibial Osteotomy(좌장 서울의대 강승백) ▲Knee joint preservation surgery(좌장 아주의대 민병현) ▲HTO and root repair - Surgical video(좌장 한양의대 최충혁) ▲Meniscus allograft transplantation(좌장 한양의대 명지병원 김형수) ▲Meniscus repair and MAT: surgical techniques(좌장 울산의대 빈성일)이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종 기기들의 정확한 제원과 사용방법, 현장의 경험을 통한 변형 방식 등 무릎 관절 분야의 수술을 맡으면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술기의 연마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라며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정규학술대회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논의들을 충분히 다루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관절경학회가 주최하는 슬관절 수술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지며, 사전 등록마감일은 18일이다.


◇경희대병원 원장원ㆍ김선영 교수팀, 뇌쇠 설문지 개발

▲ 원장원 교수(좌)와 김선영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자료 분석을 토대로 신체의 노쇠(허약)를 개인이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설문지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신체노쇠의 판단기준인 탈진, 보행속도 저하, 체중·근력·활동량 감소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보행속도, 악력, 1주간의 신체활동, 에너지량을 측정·조사해야만 했다.

그러나 개발된 설문지를 통해 이러한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항목당 1점씩 부여, 3점 이상이면 노쇠를 의심할 수 있다. 본 설문지의 노쇠진단 민감도는 81.7%, 특이도는 82.5%다.

원장원 교수는 “영국의 사례를 보면, 노쇠는 정신문제(치매), 암과 더불어 가장 위협적인 질환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노인의 노쇠여부를 평가하고 있다”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쇠’가 노인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해 중요한 지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지에 대한 타당도 연구결과는 11월, 노인의학 분야 상위 국제 학술지인 JAMDA에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맞춤 건강식 ‘쿠킹 클래스’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월보건지소 4층 영양교실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맞춤 건강식-인 조절식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투석으로 식사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양천구 보건소와 이대목동병원이 ‘혈액투석 환자 영양 식습관 개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쿠킹클래스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수빈 임상영양사의 영양 교육과 이형민 요리 연구가가 조리 실습을 진행하며, 이어 류동열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대화 및 식사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양천구 보건소(02-2620-3896)로 신청하면 된다.


◇미국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정밀 의학 주제로 워크숍 개최
전 세계 암 치료의 최신 연구 내용을 습득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 암연구학회(AACR)-대한암학회(KCA)는 11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 콘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 공동 개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뉴욕 MSKCC 암센터 루이스 디아즈 박사가 AACR 쪽 학술위원장을, 연세대 의대 라선영 교수(내과학)가 대한암학회 쪽 학술위원장을 맡았다.

미국 암연구학회에서는 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 Tumor Immunology and Immunotherapy, Advances in Liquid Biopsies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15개의 공식적인 미팅, 워크숍, 심포지엄을 진행해, 암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AACR-KCA Precision Medicine Workshop도 미국 암연구학회의 공식 워크숍에 포함돼 있다. AACR 측에서 뉴욕 MSKCC 암센터, 스탠퍼드 대학 등 총 14명의 국제적인 암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워크숍 첫날인 14일에는 △암 유전체학과 후성 유전체학을 이용한 새로운 표적과 치료제 개발 전략 △임상 데이터 과학의 개발상과 임상 응용 기법 △표적 발굴과 약제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 기법 및 도구 △암에서의 액체 생검 활용 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암연구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후학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국 암연구학회(AACR)-대한암학회(KCA) 공동 심포지엄 및 워크숍이 마련되도록 기반을 닦은 故 홍완기 박사를 추모하는 기념 강연이 열린다.

기념 강연에서는 미국 예일 암센터의 로이 박사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정밀치료’를 주제로 개인 맞춤치료의 역사와 최신 면역요법까지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면역종양학의 연구 기법과 임상 적용 전략 △임상 종양학에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총 8개의 대학암학회 세션도 마련돼 진보된 암 수술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대한암학회 정현철 이사장(연세대 의대 내과학 교수)은 “미국 암연구학회-대한암학회의 공동 모임을 통해 두 나라의 암 연구자들이 그들의 최신 기초·전임상·임상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박성파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JCN 연구자상 수상

▲ 박성파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지난 9일 2019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N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JCN, IF 2.796)의 발전을 위해 저명 국제 학술지에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JCN 논문을 인용한 회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2013년과 2017년에 JCN 논문상도 수상해 이 잡지의 역량을 한층 드높인 바 있다.

현재 뇌전증 및 편두통환자의 우울 및 불안증과 그와 동반되는 사회심리학적인 문제를 연구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웰스바이오와 업무 제휴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웰스바이오와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웰스바이오(공동대표: 이근형)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인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근형 웰스바이오 공동대표, 이민전 개발부 이사, 김명규 개발부 부장,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임상 연구를 위해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관련 아이디어 공유 ▶신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성능 평가 ▶기존 제품의 대체품 개발 및 검사실 자체 개발 검사의 상용화 ▶자문단 운영 등 전문 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면서 “이번 웰스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 성장 가능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형 웰스바이오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웰스바이오의 체외진단 기술경쟁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임상경험, 첨단 인프라 장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체외 진단 시장에서 인적, 기술적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 아카데미 열고 국내 폐이식 현안논의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와 폐이식 클리닉이 지난 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국내 폐이식의 가장 큰 현안인 폐장(허파)의 분배에 대해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와 폐이식 클리닉이 지난 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Hospital Poch의 세이지 어드워드(Sage Edouard) 박사, 세브란스병원 폐이식 클리닉 백효채 팀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김송이 교수 등이 발표 연자와 좌장으로 나섰으며, 국내 폐이식 의료진과 연구진 등 100여 명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폐장(허파) 분배의 역사를 대해 다뤘다. 이어 응급도에 의해 에크모(ECMO)를 삽입하고 대기하다, 폐장이식을 시행하는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폐장 분배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두 번째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여장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에크모를 삽입하고 있던 환자가 여러 이유로 뇌사에 이르고, 이 뇌사 환자들의 폐장이 공여장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외국 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장기 부족을 해결하고자 사용이 증가하는 간염 보균자 장기의 사용에 대해 다뤄졌다.

또한 프로그라프트(Prograft) 면역 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사용하는 바실리시맙(Basiliximab)의 사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폐장 이식 후 바실리시맙 사용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의료보험 적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폐장 이식 수술 후 임상 의사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던 △괴사를 동반한 폐동맥 혈전증 증례 △반복 발생한 후두부 가역적 뇌병증 증후군 △폐이식 후 발생한 폐농양의 수술 증례 △심장폐 동시이식 후 발생한 장천공 등 총 4가지의 임상 증례에 대해 함께 토의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진구 교수는 “한해 사용가능한 폐장의 숫자는 100여 개 남짓한 상황에서 에크모를 삽입한 중증도 높은 환자가 우선 수여 받고 있으며, 이들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다”면서 “중증도는 낮지만 수여장기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자에게는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점이 국내 폐장 분배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같이 여러 요소를 반영한 점수화에 의한 폐장 분배 시스템을 준비하고, 에크모 삽입 후 폐장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재활 치료 후 회복 가능성이 높은 환자로만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7월 국내 최초로 폐를 이식한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폐이식 300례를 달성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양측 폐 재이식, 2010년 9월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 이식 후 거부반응 환자의 폐이식 성공, 2015년 1월에는 국내 최초 폐이식-심장혈관우회로 동시 수술 성공 등 국내 폐이식을 선도해 왔다.

◇경희대학교병원 김덕윤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선임

▲ 김덕윤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지난 9일(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덕윤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골다공증을 비롯해 ‘골(骨)’ 질환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학골대사학회의 이사장으로서 부족한 골다공증의 인식 제고, 기초와 임상의 균형 있는 발전, 신입회원 영입과 육성, 다양한 국제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경희의료원 QI실장, 경희대학교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대한핵의학회 보험위원장 등 다양한 학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구본권 교수 선정

▲ 구본권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은 제29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 순환기내과),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 연구교수(성균관의대 약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이주호 진료교수(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9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내과학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평가 및 치료,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영상·생리학적 평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임상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분획혈류예비력(fractional flow reserve, FFR) 검사를 이용한 선별적 치료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국내외 다기관 임상연구들을 통해 분지병변 치료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및 치료 방침을 확립, 불필요한 중재시술과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출판 논문과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심장흉부외과학회 가이드라인 (ESC/EACTS guideline)에 반영되어 관상동맥질환 치료 방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임상 응용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관혈적 검사 없이 분획혈류예비력(FFR)을 측정할 수 있는 FFRCT 시스템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 스텐트 삽입시술과 FFRCT 기술을 융합한 치료계획 기술을 개발했다.

더 나아가 이 두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임상연구(first-in-human)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신 기술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는 이후 개발된 관련 신기술들에 대한 표준적 기법이 됐다.

최근에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관상동맥 경화반이 받는 다양한 혈역학적 스트레스을 분석하는 방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으며, 종축 전단력(axial plaque stress)과 같은 새로운 혈류역학적 지표를 개발하고 임상연구를 통해 그 가치를 증명했다.

FFRCT 기술은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의료 기술로 인정 받아 현재 영국의 국가 치료 지침인 국립보건임상연구원 가이드라인 (NICE guideline) 등 여러 치료 지침에 반영되어 관상동맥 질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일차적 평가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구 교수의 다양한 연구 업적과 활동들은 관상동맥 질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적 가치를 입증함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침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구본권 교수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사 및 교수로서의 본분에 충실히 임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의학 지식 전파를 통해 국내외 관상동맥 질환 분야의 의료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9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임상약리학 조성권 연구교수는 요산 수치에 따른 사망률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코호트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10년 추적 관찰 결과, 기존에 알려진 고요산혈증 뿐만 아니라 저요산혈증에서도 남녀 모두의 사망률(All cause, CVD-specific, Cancer-specific mortality)이 증가함(U-shape)을 확인했다.

또한, 남녀 요산 수치 차이가 여성 호르몬에서 기인한다는 사실과 여성의 요산 수치가 폐경기 여성의 폐경 이행기 후기(late-transition stage)에서 증가해 고요산혈증의 유병율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조 교수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저요산혈증 유전체 후속 연구를 현재 미국 NIH에서 진행 중이며, 유전체 기반 차세대 통풍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제29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 이주호 진료교수는 뇌교모세포종의 원인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기원 세포를 직접적인 분자유전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인간교모세포종은 뇌실하지역 내 암유발돌연변이를 가진 뇌줄기세포로부터 기원하며, 이동 및 역분화를 거쳐 뇌교모세포종으로 진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새로운 종양 발생 모델을 제시, 증명하였으며, 뇌교모세포종의 치료와 연구에 있어 뇌종양기원세포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뇌종양의 예방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오랜 시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여 국내 의학 연구 수준 향상과 환자 삶의 질을 드높이고, 대한민국 의학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듬해 30주년을 바라보는 분쉬의학상은 앞으로도 의학자들의 숭고한 연구 업적과 그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나아가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한국 의과학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의학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했고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 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본상 1명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세계비만의 날 기념 건강강좌 마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9일(화) ‘비만대사질환 감수하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비만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기도 하지만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각 종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들을 유발하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을 20%가량 높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비만과 대사질환을 한 번에 해결하기(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비만과 영양관리 함께해요 영양파트 이혜옥 임상영양사), ▲정신과는 왜?(정신건강의학과 박진경 교수),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신경과 신원철 교수), ▲비만대사수술 별로 아프지 않아요(마취과 서형석 교수), ▲비만대사수술 안전한가요?(외과 최성일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를 준비한 외과 최성일 교수는 “이제 비만은 단순히 다이어트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로 다가가야 한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비만양상에 따른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등 비만과 관련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산모교실’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4일 12시 30분 부터 병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고위험임신의 산전 산후 관리(산과 김미주 교수)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과 김지숙 교수) ▲모자동실 및 모유수유(분만실 서진주 간호사) ▲임산부의 정신 건강(대구광역시 권역 난임 ∙ 우울증 상담센터 정유정 강사) 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어있으며 아로마테라피 ‘립밤 만들기’((주)한국아로마교육원 박민정 원장)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건강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상계백병원, 수험생 자녀 둔 교직원에 고득점 기원 선물세트 전달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에게 12일 오전 ‘수능 고득점 기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에게 12일 오전 ‘수능 고득점 기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상계백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교직원 자녀들에게 떡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미래에도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조용균 원장은 “수험생 자녀를 둔 우리 교직원 분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수험생 모두 떨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폐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 오는 30일 폐고혈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단법인 폐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이 후원하는 '제 8회 폐고혈압의 날' 행사가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대표적인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꼽히는 폐동맥고혈압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이날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는 사단법인과 환우회의 노력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만 5천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실제 치료받는 경우는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사망원인은 대부분이 돌연사일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라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폐고혈압의날 행사는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이 모여 이 분야 최고 명의들로부터 질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종 캠페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질병의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아와 폐동맥고혈압 환우와 가족을 위해 주요 대학병원 등에서 작은 모임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페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의 자문위원장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의 생존율은 1990년대 말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크게 좋아졌는데, 국내 환자의 생존율은 치료제 개발 전인 1980년대 미국 환자와 생존율이 비슷할 정도로 좋지 않다"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가 적확하게 이루어지면 치료율과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질병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폐고혈압 환자와 가족들 중 상당수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질병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 정서적 지지 등을 해주는 코디네이터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환자와 가족들의 질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폐고혈압센터 호흡기내과 박무석교수가 폐이식을 동 병원 소아심장과 정조원교수가 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폐고혈압을 그리고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박재형교수가 응급상황에 대하여 환우와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행사는 예년과 같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는 환우와 가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단법인 ‘폐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 http://www.phakorea.org 에 접속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는 발간 예정인 ‘쉽게 이해하는 폐고혈압’ 소책자를 추후 무료로 보내줄 예정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 성료

▲ 을지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11월 12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이란 무엇인가?(강화평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전제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해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도권 밖 ‘해외 응급환자 이송’,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 김호중 교수.

해외 응급환자의 국내 이송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여행객은 455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해외 응급환자도 급증해 연간 약 1000여 명의 환자가 항공사를 통해 국내로 이송된다.

문제는 해외 응급환자의 국내 이송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느는데, 법적 제도 장치가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다.

현재 여러 해외 응급환자 이송업체가 있으나, 의료진과 의료장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부실 업체들이 많다. 해외 응급환자 이송업체 설립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일반 서비스업’으로 신고만 하면 되고, 국가 차원의 관련법과 제도적 규제가 전무한 탓이다.

사실상 해외 응급환자 이송업체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

의사를 사칭하는 무자격자 또는 환자 진료 경험이 부족한 인턴 의사를 해외로 데려가 환자를 국내로 이송하다가 심각한 뇌 손상을 입히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해외에서 국내 이송을 의뢰하는 환자는 대부분 생사를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인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충분한 응급환자 진료 경험과 이송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현지에서 갑자기 많은 추가 비용이나 장비 사용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환자 가족도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이송업체의 부당한 요구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관리ㆍ감독 주체가 없다 보니, 얼마나 많은 환자가 피해를 보는지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 응급환자 이송업체들이 보건복지부의 ‘응급환자 이송법’에 따라 규제를 받는 것처럼 해외 응급환자 이송업체도 인력·시설·장비 기준 등을 마련해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지금처럼 부실 이송업체들을 계속 방치했다가는 많은 해외 응급환자와 사명감으로 일하는 선량한 이송업체들이 그 피해를 모두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 개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1층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 검증 연구’과제에 선정돼 인공지능 흉부 의료영상 판독 보조제품의 임상적 효과 검증을 수행중이다.

◇중앙대병원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췌장암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국대병원 조경진 교수, 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수상

▲ 단국대병원 안과 조경진 교수팀(제1저자 : 이문형 전공의, 책임저자 : 조경진)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 안과 조경진 교수팀(제1저자 : 이문형 전공의, 책임저자 : 조경진)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제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에서 연구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영상 출품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인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이용한 오지 및 해외 백내장 환자 진단시스템 개발’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휴대용 카메라와 세극등 광원을 결합한 ‘소형 세극등카메라’를 만들어 백내장 환자들의 진단에 활용했다는 내용이다.

현재 진료실 밖에서는 안과 환자의 진료를 위해 휴대용 세극등현미경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영상으로 저장하거나 실시간 모니터로 관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 교수팀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운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직접 제작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떠났으며, 환자들의 외안부 및 수정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상을 저장한 후 안과질환을 진단했다. 또한 휴대용 세극등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선교사(현지 의사)의 도움을 받아 백내장 검사와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치료경과를 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찰했다.

조 교수는 “향후 캄보디아 내 다른 지역에서도 이 장비를 공급해 백내장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며, 나아가 백내장 진단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백내장 진단의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신현진 교수, 안과학회 학술대회서 ‘구본술 학술상’ 수상

▲ 신현진 교수.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본술 학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안과학회는 안과학 중 기초분야의 우수연구를 한편 선정해, 구본술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 교수는 쉴러신경염색법을 이용해 외안근 중 하나인 하사근의 신경분포를 세계 최초로 밝힌 논문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외안근은 눈을 움직이는 6개의 근육이다. 외안근 사이에 균형이 깨지면 두 눈의 초점이 서로 맞지 않고 사시가 발생한다. 사시는 눈이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는 질환이다. 사시가 생기면 사물이 2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거나,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또 상대방으로부터 다른 곳을 보고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해 대인관계에 있어 문제가 발생해 심리적 위축이 동반되기도 한다.

사시는 외안근의 장력을 조절해 균형을 다시 맞춰 교정한다. 외안근의 일부를 절제해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주거나, 근육을 부착부로부터 뒤로 후전시켜 약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사시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근육을 수술하는지는 집도의마다 차이가 있어 수술 후 과교정이나 저 교정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꼽힌다. 따라서 사시 수술에 있어 정확성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사실 수술의 재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의 생체역학(biomechanics)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근 고해상도 MRI의 발전으로 외안근 전반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는 있지만 아직 근육내 복잡한 신경주행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외안근은 신체 다른 골격근보다 촘촘한 신경지배를 받기 때문에 세밀하고 근육 내 일부분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구회적인 움직임이 가능해 보다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신 교수는 “외안근의 생체역학과 신경분포에 대한 기초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복잡한 외안근의 특징과 운동 메커니즘을 밝혀 사시수술을 성공률과 예측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진 교수는 논문 ‘내직근의 신경분포와 임상적 활용(Intramuscular Nerve Distribution in the Medial Rectus Muscle and Its Clinical Implications)’으로 지난 2018년 미국안과학회에서 베스트 포스터 상을 받은 바 있다.

◇세계 최초 ECMO 시 진통진정제 투여 권고안 마련

▲ 위진 교수(좌)와 장민정 교수.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ECMO(에크모,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시행 중 사용되는 진통진정제인 수펜타닐(Sufentanil)의 투여 권고안을 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 연세대 약대 장민정 교수 연구팀은 ECMO 치료 중에 진통진정 목적으로 수펜타닐을 투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시간대별 혈중 농도, 환자 및 ECMO 관련 변수들을 분석했다.

이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단 약동학적 모델(Population pharmacokinetics model)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ECMO 적용 시 수펜타닐의 투여 권고안을 마련해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급성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장성쇼크로 인해 ECMO를 적용한 성인 심장중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5세였고 ECMO는 환자당 평균 138시간 동안 유지됐다. 환자들은 모두 기대한 진통진정수준에 도달했다.

연구 결과, 적절한 진통진정 효과를 위한 수펜타닐의 목표 혈중농도 범위를 0.3–0.6 ㎍L-1 로 설정했을 때 ECMO 적용 환자들에게 적절한 수펜타닐 용량은 17.5 ㎍h-1로 제시됐다.

또한 환자의 체온과 총혈장단백 농도가 ECMO 적용 환자에서 수펜타닐의 혈중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이 밝혀졌다.

환자의 체온 또는 총혈장단백 농도가 낮을수록 혈중 수펜타닐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 결과 환자들의 평균 총혈장단백 농도인 4.5 gdL-1에서 권고용량인 17.5 ㎍h-1로 수펜타닐 투여 시 약물농도가 체온 35~38°C에서는 목표농도 범위 내에서 유지됐으나 저체온 상태인 33°C에서는 목표농도 범위보다 높게, 고체온 상태인 39°C에서는 낮게 유지됐다.

또 환자들의 평균 체온인 36.9°C 상태에서 17.5 ㎍h-1로 수펜타닐 투여 시 총혈장단백 농도 6 ghL-1 이하 환자는 목표농도 범위에 도달했지만, 8 ghL-1 이상에서는 목표농도 범위보다 낮게 유지됐다.

ECMO는 심장성쇼크, 급성 심부전, 급성 심정지 등 매우 심각하고 위중한 상태의 심장중환자에게 적절한 혈액순환 및 혈압 유지를 위해 체내로 삽입하는 기계순환 보조장치이다.

ECMO는 침습적으로 시술이 시행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장기간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통진정, 감염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진통진정제, 항생제를 비롯해 다양한 약물들이 투여된다.

하지만 ECMO 적용 시 환자 및 장비와 관련된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각 약물마다 다양한 약동학적 변화가 발생한다. 이는 약물의 혈중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일 혈중 약물농도가 목표농도 범위보다 낮게 되면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반대로 높게 되면 독성을 유발하게 되므로 적절한 목표농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ECMO 적용 시 각 약물별로 혈중농도 변화를 고려한 투여용량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성인 심장중환자들에서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가 지금까지 제시된 적이 없었다.

위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앞서 세계 최초로 성인 환자들에서 ECMO 적용 시 항생제인 테이코플라닌 및 진통진정제인 레미펜타닐에 대한 투여용량 권고안 등 다수의 관련 연구를 세계적 수준의 SCI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위 교수는 “세계 최초로 에크모 적용 환자들에서 진통진정제인 수펜타닐의 합리적인 약물투여 권고안을 제시하고, 약물농도 변화와 관련된 주요 요인들을 확인한 것이 이 연구의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흡저하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과잉진정은 체온이 낮거나 총혈장단백 농도가 낮을 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들에게는 각별한 관찰이 필요하며, ECMO 치료 시 수펜타닐 투여로 인한 부작용 고위험군을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후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ECMO 적용시 투여되는 다양한 약물들의 투여용량 권고안을 마련해 실제 임상진료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연구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ECMO 적용 중환자에게 정맥투여 수펜타닐의 집단약동학 연구(Population pharmacokinetics of intravenous sufentanil in critically ill patients supported with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therapy)’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중환자 관련 세계 최상위권 SCI 저널인 ‘Critical Care’에 매우 높은 인용 저널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IF)) 6.959로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췌장암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20일 낮 12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가 ‘췌장암의 치료’, 영상의학과 강보경 교수가 ‘췌장암의 영상진단’, 외과 이경근 교수가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매년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강좌는 췌장암 환우 및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소화기센터(02-2290-8303)로 연락하면 된다.

◇여의도성모병원, 협력의료기관 초청 강좌 성료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8일(금)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2019년 협력의료기관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병원장 김용식)은 지난 8일(금)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2019년 협력의료기관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의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원업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총 70여개의 재활 및 요양병원에서 진료협력, 원무, 간호 관련 실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일 의무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병원소개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림프종 단일질환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림프종센터에 대한 소개와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혈액내과 전영우 교수의 발표에 이어, 감염관리에 대해 한송이 감염관리 UM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김성근 진료협력센터장(위장관외과 교수)는 “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린 협력의료기관 실무관계자 초청강좌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병·의원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 및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2일 오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12일 오전 11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근속 자원봉사자 6명과 1년 개근 자원봉사자 28명, 정년퇴임 자원봉사자 8명에게 감사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헌식적으로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사랑과 나눔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 이념인 복음적 사랑 실현의 일선에서 그 누구보다 애써주신 봉사자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

▲ 건국대병원은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에 필요한 물품과 설비 준비, 의료진 구성, 진료 절차를 시뮬레이션 하여 유사 사례에 대한 원내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H7N3 신종조류인플루엔자가 중국과 동남아를 통해 국내에 유입된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됐다.

건국대병원 의료진은 국내 환자가 발생한 직후 선별진료실 준비, 진료인력 보호구 착용, 선별진료 시행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선별진료를 마친 후 일일보고를 통해 물품 및 약제 확보, 인력 유지 등 선별진료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확인했다.

◇전북대병원 문소연 전공의, 대한소아치과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문소연 전공의.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치과 문소연 전공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소연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소아수면호흡장애의 예측인자 평가(Assessment of predicting factors for pediatric sleep disordered breathing)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코골이가 있는 어린이에서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통한 아데노이드 비대와 설골의 위치를 평가하는 것이 잠재적인 소아수면호흡장애를 선별해내는데 유용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문소연 전공의는 “아이들의 적절한 기도 발달과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임상에서 수면호흡장애 환자를 선별하고, 이에 대한 조기 진단-평가-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박영민 교수 ‘위암수술 환자 골절위험 분석’ 결과 발표

▲ 박영민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영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소화기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위암 수술 후 위암 경험자에서 골절 위험을 높이는지 평가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13만 3179명과, 같은 규모의 일반인(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위암 경험자군과 일반인군을 추적하면서 이들에게서 발생한 골절 건수와 일반인군의 골절 건수를 각각 비교해 평가했을 때, 위암경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골절 위험이 6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조군 대비 위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48%)에 비해 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118%)에서는 더 높은 골절위험을 보였다.

수술 방법 이외에도 항암치료를 받은군(101%)이나 빈혈을 가진군(34%)에서 골절위험이 증가했다.

박영민 교수는 “위암 수술은 위암의 재발을 막고 장기생존을 위한 중요한 치료방법이지만, 연구 결과 수술 후 위암 경험자에서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 이 점에 유의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동욱 교수는 “위암 환자들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위암 자체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이후에 동반되는 골다공증 등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암은 최근에 발표된 2016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지역암센터, ‘암 환자의 성’ 주제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암 환자의 행복한 삶, 성(性)’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 진단 후 생기는 신체적 변화로 인한 심리적 위축, 성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혈액내과 박진희 교수는 ‘암 치료 후 생활의 변화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고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가 ‘가임력 보존과 조기 폐경 관리’에 대하 강의한다. 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가 ‘활력있는 나의 청춘은 이제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암 환자의 행복한 삶, 성 강좌는 27일 1시30분부터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5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인천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032-460-848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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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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