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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7-03 17:03 (금)
10년간 폐암 환자 연평균 6.9%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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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폐암 환자 연평균 6.9%씩 늘어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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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폐질환보다 증가세 확연...원외처방약제비 ‘괄목’

최근 10년간 폐암 환자가 연평균 6.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다른 폐질환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계 폐암의 날(11월 17일)’을 앞두고 진료비통계를 활용해 폐암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심사평가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9만 1384명(입원·외래 중복 인원 제외)으로, 성별로는 남성 환자(5만 7673명)가 여성 환자(3만 3711명)보다 약 1.7배 많았다.

최근 10년간(2009~2018년) 폐암 환자수는 연평균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폐렴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연평균 0.7% 늘었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인원은 연평균 1.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하다.

 

진료형태별로는 외래환자수가 연평균 7.2%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입원환자수 증가율(연평균 5.0%)을 웃돌았다. 지난해 입원 환자수는 4만 5740명, 외래 환자수는 8만 5361명이었다.

폐암 입원 환자는 폐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많이 받았으며, 2018년 입원 환자수는 각각 9621명, 5691명으로 확인됐다.

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33.2일, 외래 11.0일이었다.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34만원, 외래 27만원으로 나타났다. 폐암 관련 총 진료비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9.2%씩 늘어 지난해 7634억 원에 달했다.

2018년 폐암 환자의 약제비는 3524억 원(연평균 8.8% 증가)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외처방약제비는 1560억 원(연평균 21.3% 증가), 원내 약품비는 1964억 원(연평균 4.1% 증가)으로 나타나 원외처방약제비 증가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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