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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화이자, 바벤시오 위암 임상시험 실패1차 유지요법 평가...생존기간 개선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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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1.10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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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와 화이자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가 위암 임상 3상 시험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머크와 화이자는 절제불가능,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암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 화학요법 이후 1차 유지요법으로 아벨루맙을 평가한 임상 3상 JAVELIN Gastric 100 연구의 톱라인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 질환에서 아벨루맙의 임상적 활성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표준요법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아벨루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체 JAVELIN 임상개발 프로그램에서 관찰된 것과 일관됐다. 두 회사는 JAVELIN Gastric 100 연구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차후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조정자인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의 마커스 묄러 교수는 “진행성 위암은 치료하기 어려운 종양으로 추가적인 치료제에 대한 중요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며 “또한 면역원성이 낮고, 현재까지 표준 화학요법과 비교했을 때 우수성이 입증된 면역관문 억제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JAVELIN Gastric 100의 결과는 이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을 이해하고 잠재적인 치료 옵션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벤시오는 미국에서 전이성 메르켈세포암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 1차 치료를 위한 엑시티닙(axitinib)과의 병용요법으로도 허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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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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