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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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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1.07  1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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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계 골다공증의 날’ 기념 골다공증 건강 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의 강좌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및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함께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2019년 총 3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당뇨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 강좌에 이어 12월 17일, 특수한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개원 50주년 기념미사 개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7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기념미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기념미사에는 제3대 윤영균 대전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 및 의무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해 개원 50주년을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한국전쟁의 상흔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지역의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자선진료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온 대전성모병원의 개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이 ‘복음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치료’라는 사명을 잘 실천해 왔듯이 앞으로 다가올 50년, 100년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56년 대전교구 초대 교구장이었던 원 아드리아노 주교에 의해 건립된 자선진료소 희망의원은 1969년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의 진료과, 46병상의 병원급 규모를 갖춘 ‘대전성모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1975년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제11부속병원으로의 인가를 거쳐 1996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으로 개칭, 50년이 지난 오늘날 34개 진료과, 12개 특성화센터, 666병상에 교직원 1400여명 규모로 성장하면서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지난 50년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저희 병원을 사랑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최고의 병원이라는 목표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시작할 것이며, 교직원 모두는 주인의식을 갖고 화합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선대병원서 연수 마친 사우디아라비아 의사, "한국 의료 수준 우수“

▲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의사 이브라힘은 최근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으로 귀국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의사가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으로 귀국했다.

조선대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됐다.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이후 이듬해 3월에는 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SB) 대표단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면서 중동 의료진 연수가 추진됐다.

이에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연수를 희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Dr.Ibrahim(이브라힘)이 지난 3일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약 일주일간의 연수를 마쳤다.

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브라힘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의 지도하에 약 일주일간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진료와 회진 참여, 시술 및 수술 참관 등 집중적인 교육을 소화했다.

이브라힘은 우수한 한국 의료 수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의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6회 국제 Chosun Aging Face 심포지움’에 참석한 이브라힘은 이번 연수와 심포지움을 통해 실제 이비인후과 임상에서 유용한 최신 지견과 수술 등을 경험하면서 자국에서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첨단의학 연구실’ 공식 개소

▲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6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에서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첨단의학 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6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에서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첨단의학 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6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에서 융합의학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첨단의학 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첨단의학 연구실은 ▲3D 프린팅 센터(일반 3D프린팅, 바이오3D 프린팅) ▲VR 뇌파계 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3D 프린팅 제조기술 기반 구축 및 VR응용 기술 등을 의료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융합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6년부터 대전지역 정부출연연구원과 지속적으로 기술교류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및 비즈텍코리아㈜와의 긴밀한 연구협력을 통해 첨단의학 연구실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산업 교류를 통해 융합의학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한다.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은 “첨단의학 연구실 개소를 통해 각각의 분야로 나눠져 있던 연구결과 및 원천기술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첨단정밀의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300례 달성

▲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중부권에서 단일진료과로는 가장 짧은 기간인 1년 7개월여 만에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중부권에서 단일진료과로는 가장 짧은 기간인 1년 7개월여 만에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작년 4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후 약 7개월 만에 100례, 13개월 만에 200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지속해서 이루고 있다.

수술별로는 자궁암과 근종을 비롯해 난소종양, 천골질고정술(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에 관한 로봇수술이 주를 이뤘다.

300례의 로봇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합병증 발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배꼽 부위에 절개창을 하나만 열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로봇 단일공 수술도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여성질환 수술 특성상 좁은 골반 안에서 복잡하고 세밀한 수술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시야를 넓혀주고 특유의 정밀한 봉합이 가능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 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치료 성공률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분야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접목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이하, 빅데이터 심포지움)’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다.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건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빅데이터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향후 협약 병원들이 연차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 건양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원한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운백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장의 환영사,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축사로 빅데이터 심포지움의 막이 오른다.

특별히, 기조연설자로 CDISC(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움)의 공동창립자인 브론 키슬러(Bron Kisler)를 초청했다.

빅데이터 심포지움을 총괄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송석영(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미래의료전략실장은 “국내외 저명한 임상 및 기업데이터 전문가와 데이터 표준화 전문가들이 자리한 행사이다”며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으로 빅데이터 분야 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암에 특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위한 노력에 우리 의료원이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움이 미래의료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등에 효과적인 역할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추계학술대회서 5개부문 수상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할의학과 교수 및 전공의들이 지난 2일(토)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시에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토)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례적으로 재활의학과의 교수 및 전공의가 동시에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목) 전했다.

권동락 교수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지도 아래 우인호 전공의(4년차)가 ‘토끼 종아리 근육 위축에 대한 직류 미세전류와 교류 미세전류의 재생효과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기영 교수가 지도한 김동한 전공의(3년차)가 ‘일측 석회성 힘줄염을 가진 무증한 어깨 환자의 초음파 소견’라는 논문을 발표해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김강립 전공의(2년차)는 ‘자발성 이상근 횡문근 융해로 인한 좌골 신경병증의 초음파 유도 하 신경 수력분리술’이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증례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장인 권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원 재활의학과가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수고한 전공의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센터장 백무준 연구부원장)가 오는 22일병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의 새시대 : 면역치료와 최신 수술기법’을 주제로 4개 세션을 통해 총 1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면역치료’를 주제로 ▲Immunological response of human cancers to PD-1 blockade(순천향대의대 이상철 교수), ▲Diverse application of RNA sequencing including exosomal and single cell RNA(마크로젠 김세원), ▲What is cancer immunotherapy?(순천향대의대 김한조 교수), ▲Current advances of research in immuno-oncology(순천향의생명연구원 문종석 교수) 등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기조강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암센터장)의 초청강연(New drug development in breast cancer_Flubendazole: Drug repositioning)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은 ‘실제 임상에서 면역 치료의 역할과 적용’. ▲Current status Immunotherapy for the treatment of lung cancers(순천향대의대 이호성 교수), ▲Immunotherapy and chemotherapy for the treatment of gastrointestinal cancers(순천향대의대 안태성 교수), ▲Role of Immunotherapy in gynecologic malignancies(가톨릭대의대 이성종 교수), ▲Current knowledge on the treatment of brain tumor by immunotherapy(순천향대의대 오혁진 교수) 등 여러 암치료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면역요법 사례들이 발표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암 치료의 새로운 수술기법’을 주제로 ▲Usefulness of advanced imaging guided surgery(순천향대의대 정해일 교수), ▲Recent update of MIS in breast cancer(충북대의대 최영진 교수), ▲Recent advances in endoscopic and robotic head and neck surgery(순천향대의대 박재홍 교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가하면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이메일(cancer1@schmc.ac.kr)과 전화(041-570-380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협 “펜벤다졸, 암 치료 효능·안정성 임상 근거 없어”
최근 암 치료에 있어 효능이 있다는 동물용 구충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최근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관련,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말기(확장성 병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 보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된 약품”이라며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근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으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약 10년 전부터 소수의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 펜벤다졸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반대로 효과가 없었던 연구도 있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펜벤다졸이 일부 동물 실험에서 효과가 있었다 해도 사람에게서 같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장은 없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돼야 하지만, 현재까지 사람에서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은 발표된 적이 없다는 지적이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과 비슷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는 벤다머스틴이라는 항암 주사제는 2008년 미국 FDA에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의 치료 목적으로 승인을 받아 쓰이고 있다”며 “많은 약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펜벤다졸 역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돼야한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위원회는 “특정 약의 치료 효과는 일부 환자의 경험이나 사례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일반적으로 5000~1만개의 신약후보 물질 중에서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물질은 10개 정도만이 남고, 1·2·3상 임상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1개의 물질만이 신약으로 허가되는데, 이는 보통 15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사례의 경우에 대해선 임상시험에 참여해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투여 받으면서 자의로 펜벤다졸과 함께 기타 보충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펜벤다졸이 치료 효과를 낸 것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은 동물에서 구토, 설사,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용량 복용 시 독성 간염이 발생한 사례가 학술대회에서 보고된 바 있다”며 “특히 항암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제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항암제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하겠다는 심정을 이해하지만, 현재로서는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는 사례는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개인 경험에 의한 사례 보고이므로 근거가 미약하다”며 “임상적 근거가 없고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 복용을 고려하는 환자라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 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취임

▲ 오재원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2일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 ~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 소아알레르기과 연구전임의를 수행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140여 편이며, 이중 65편은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되었는데 올해 4월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논문이 발표됐다.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오 교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ㆍ간행ㆍ섭외ㆍ국제이사ㆍ감사 등을 역임했고,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ㆍ교육ㆍ간행ㆍ국제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미국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 종신펠로우(FAAAAI),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병협, 3800여만원 증액된 102억원 추경예산 편성
병협이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내실있는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3800여만원이 증액된 102억 800여만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증가된 수입예산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교체로 인한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철승 예수병원장,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장과 이동석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이 각각 이사로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한편, 상임이사회는 개나리소아청소년과병원과 바른병원 두 곳을 회원병원으로 입회도 승인했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9 APECS’ 개최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9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치료 기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장 박상우 교수가 최신 치료법을 적용한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상우 센터장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어깨 질환의 경피적혈관색전술’과 10월 20일 국내 임상에 돌입해 최초로 선보이는 하지정맥류 의료기기 ‘베니스타(VENISTAR)’ 시술도 포함되어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는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 관련 주제를 정해 매년 400여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심포지엄이다.

박상우 센터장은 “다리 동맥과 하지정맥류를 동시에 다루면서 라이브 시술 시연까지 포함된 심포지엄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팔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12점이다. 사전등록은 11월 17일까지로 APECS 홈페이지(www.apecs.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apecsmeeting@gmail.com 또는 02-3144-2227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QI 경진대회 성료

▲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개최한 ‘제19회 QI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원내 순의홀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개최한 ‘제19회 QI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원내 순의홀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직종 간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6개 팀이 지난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의 심사 결과, ‘부서 내 교육 및 소통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증대’에 대해 발표한 ‘We are the one’ 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직원 CS 교육, 병동 매니저 시행 등을 통해 입원 환자와 적극적 소통함으로써, 환자 안전 및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 간호업무 표준 매뉴얼 개발’에 대해 발표한 ‘중환자실 Bluetooth ing’ 팀과 ‘안전의 첫걸음-정확한 외래환자 확인 수행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발표한 ‘너의 이름은’ 팀이 받았다.

이 외에도 17개 팀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1년 동안 QI 활동을 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다. 모든 팀이 환자 안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소통한 노력이 엿보였다”며 “오늘 발표 내용을 더 발전시켜서 12월 부산에서 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 병원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경 화순군향우회, 화순전남대병원 발전상에 놀라

▲ 재경 화순군향우회 회장단과 각 면별 임원진이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재경 화순군향우회 회장단과 각 면별 임원진이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수도권에 거주중인 호남 출신 출향민들이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의 우수한 암치유역량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500만명으로 추산되는 수도권 향우들을 아우르는 ‘재경 광주·전남향우회’(회장 이종덕) 소속의 재경 화순군향우회(회장 정세장)는 물론, 재경 광주·전남 23개 시·군향우회 임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경 화순군향우회 회장단과 각 면별 임원진이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화순군이 개최한 ‘화순군민의 날’ 행사와 ‘국화 향연’ 개막식 참석을 겸한 이날 방문을 통해 첨단 암치유 시스템과 의료장비, 자연환경 등을 둘러봤다.

수도권의 대형병원들과는 달리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청정환경, ‘국내 톱5’로 꼽히는 암치유실적, 쾌적한 진료시스템과 최첨단장비 등에 관해 살펴봤다.

지역 거점 암특화병원이지만, 전국 국립대병원 중 ‘입원환자들이 경험한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최고득점했고, 국내 국립대병원 중 최초로 두차례 국제인증까지 받아 세계적 수준의 의료질을 공인받았다는 브리핑을 듣고 놀라워했다.

진료·연구·교육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과 함께,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견인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까지 일구고 있다는 점도 설명들었다.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내 23개 시·군회장단협의회 간사장 직책도 맡고 있는 정세장 회장은 “각 시·군 재경 향우회장들과 함께 기회 닿는대로 들러, 호남지역에 이처럼 듬직한 암특화병원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병원의 발전상은 곧 호남지역민은 물론 재경향우들 자부심의 표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소속 23개 시·군 사무총장단협의회(회장 박성남)도 지난 6월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고향사랑투어’ 도중 방문한 각 지역별 재경향우회 사무총장단은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의료경쟁력을 일궈낸 병원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공협 “공보의 업무활동장려금 삭감 재검토해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가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업무활동장려금 삭감 검토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공보의의 업무활동장려금을 군의관과의 임금 형평성을 위해 삭감하려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공협은 “보충역으로서 복무하는 공보의와 장교에 해당하는 군의관은 전혀 다른 직역에 해당하는데, 임금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업무활동장려금을 삭감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실제 2009년 군의관에게 지급되는 정액급식비를 공보의에게도 지급해야하는지에 대 서울행정법원에서 내려진 판결을 살펴보면 “공중보건의사의 신분, 편입 또는 입용절차, 소속, 병역, 업무내용 및 위험성, 규율 법령체계 등에 비추어 공중보건의사를 군의관 등 다른 공무원과 달리 취급하여 실비변상적 성격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아니한 것은 서로간의 본질적인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그것이 현저하게 합리성이 결여된 차별적 규정이라 할 수 없으므로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아니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대공협은 “사법부에서 보충역인 공중보건의사는 군의관과 다른 직역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공협은 “공보의는 자신의 연고지와 무관한 도서산간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돼,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 필수적 비용이 발생함에도 정액급식비를 법원 판결에 의거해 받지 못한다”며 “공보의에게 불리한 항목에 있어서는 다른 직역으로 판단하고, 업무활동장려금에 있어서는 비슷한 직역이라 하여 임금을 동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전인수’식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대공협은 업무활동장려금 삭감 조치는 일관성 없는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공협은 “판례에 의해서도 공보의와 군의관은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관계법령에서도 공보의를 위한 법률이 따로 제정돼 이에 의해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군의관과 공보의는 의사라는 것 이외에는 전부 다르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전과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대공협의 설명이다.

이어 대공협은 “공보의와 군의관은 법률상에서 공보의의 본봉을 군인봉급에 준하여 지급한다는 조항 외에는 훈련기간, 배치목적, 근무형태, 소집해제 후 행정조치 등 모든 분야에서 명백히 다르다”며 “군의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정액급식비뿐 아니라 육아시간 지급여부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불합리한 처사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합리적 근거 없이 임금 형평성만을 따지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이며, 업무활동장려금 삭감안은 재검토돼야 한다”면서 지난 4일 복지부에 의견서를 작성 제출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시도의사회·개원의단체도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규탄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도 민간보험사 배만 불리고 국민 기본권 침해하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보험업법 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대개협은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일반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등 개원의단체의 의견을 모아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대개협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보험회사의 이익만 키워주고 환자, 의료기관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이미 여러 차례 문제점을 지적해오고 있다”며 “보험소비자들의 편의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나아가 막대한 정보의 축적을 기반으로 보험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보험사들의 집요한 로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개협은 “의료계는 이미 건강보험 청구대행의 폭력에 멍이 들만큼 들었다. 퍼주기식 의료정책까지 더하여 대한민국의 의료는 붕괴직전에 이르렀다”며 “청구대행으로부터 지급까지의 한 달 가까운 기간은 고사하고 알 수 없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삭감기준은 의료계의 한계를 재촉하고 있는데 실손보험까지 가세를 하는 것은 울고 싶은 아이의 뺨을 때리는 격”이라고 전했다.

또 대개협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환자는 자신의 정보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다툼의 여지가 생길 것”이라며 “최근에 일어난 장애판정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휘두른 칼에 정형외과 의사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건은 심각성을 방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개협은 “정부 및 정치인들은 실손 보험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잘못된 방향의 실손보험 간소화법을 거론하지 말고, 의료기관이 환자치료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법안 마련에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사회도 “개인 실손 보험과 무관한 의료기관에 부당한 부담을 전가하는 민간보험사와 이에 동조하는 금융당국의 무지한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민간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의 편익을 위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들을 의료기관에서 보험사로 직접 전송토록 하기 위한 법 개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민간보험사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금융당국이 민간보험사의 숙원사업을 이뤄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에 모종의 유착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사회는 또, “환자의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한다는 미끼로 환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보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보험사는 환자의 새로운 보험 가입과 기존 계약 갱신을 거부하거나 진료비 지급을 보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가입한 실손보험 상품에 따라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심하게 침해될 것이 분명하기에 시민단체를 포함한 국민들과 의료계에서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심평원의 역할은 공공 보험 심사를 위한 것이지, 민간보험사의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을 사기업 이익을 위해 전용하는 것”이라며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국민들의 건강권, 재산권의 침해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개인정보와 진료정보까지 침해하는 위법적 정책”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사회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진료에 전념해야 할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Arm 이용 단순방사선 촬영시 수가 산정기준 개선 ‘성과’
C-Arm 이용 단순방사선 촬영시 수가 산정 기준이 이달부터 개선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진료를 제한하는 각종 불합리한 급여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정부에 급여기준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C-Arm은 뼈와 관절 등에 투시해 실시간 Full HD 화면으로 출력된 영상을 통해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시간 움직이는 X-ray 장비’다.

그러나 ‘C-Arm 이용 단순방사선 촬영시 수가 산정 기준’은 현지조사나 방문확인시 의료기관에 적잖이 피해를 야기해온 불합리 급여기준 사례의 대표적 케이스였다.

개원가에서는 C-Arm과 단순 방사선 촬영기기 모두를 구비하고 있는 기관보다 C-Arm이나 단순 방사선 촬영기기 중 하나만을 구비하고 있는 기관이 많은데, C-Arm의 촬영 범위가 ‘사지부위’로 제한돼있어 심평원의 심사 삭감이나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 공단의 방문확인에 따른 진료비 환수의 원인이 돼왔기 때문이다.

의협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단순방사선 촬영기기와 C-Arm을 동시에 구비할 수 없는 개원가의 여건을 반영해 C-Arm을 이용한 단순 방사선 촬영 범위를 기존 ‘사지부위’에서 ‘촬영부위’에 따라 산정할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의 개선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드디어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25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함에 따라 C-Arm 수가 산정기준이 개정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는 “이번에 C-Arm 수가 산정 기준이 개정된 것은 급여기준 현실화의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간 노력해온 데 따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료권을 제한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주고 있는 불합리한 급여 기준의 현실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위염의 내시경 소견’ 출간

▲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가 ‘위염의 내시경 소견’을 출간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위염의 내시경 소견’을 출간했다. 이 책은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헬리코박터의 감염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위 내시경 소견을 각 증례와 함께 쉽고 간결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뤄졌다. 1장은 위염의 정의와 분류, 2장은 헬리코박터 감염 시 관찰되는 12가지 내시경 소견, 3장은 헬리코박터 균이 사라진 후 관찰되는 7가지 소견, 4장은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이 없는 10가지 소견이다.

특히 각 장 뒤에는 연습문제와 정답풀이를 추가해, 위 내시경 소견만으로 장형 위암과 연관된 위염, 미만형 위암과 연관된 위염, 위암과 무관한 위염으로 구별하는 요령을 반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선영 교수는 “우리나라에는 1만 명이 넘는 의사들이 위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음에도 배경 위점막을 판독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없다”며 지금까지의 위 내시경 검사는 단일 병변에 대한 진단용에 불과하고, 위암 사망률을 줄이는 데만 치우쳐 있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목적을 밝혔다.

이 교수는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위암 사망률이 아니라 높은 위암 발생률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고, 특히 40~45세 사이, 갱년기 이전에 발생하는 예후가 불량한 미만형 위암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위암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일차예방이 필요하며, WHO에서 권유하는 위암의 일차 방법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제균 치료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제균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자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하고,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위암과 연관된 위염’을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위암과 연관된 위염을 진단하는 요령을 책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지금까지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우리나라가 위암 발생율 1위 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며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우리나라 모든 의사들이 책을 통해 진단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오는 23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학본관 1층 106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디자인의 가치창출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환자경험이 본격적인 병원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왜 환자경험인가?’를 이슈로 환자경험의 핵심 포인트와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 환자경험 평가 대응 등에 대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를 주제로 이화의료원 김진영 서비스혁신단장이 맡는다.

‘환자경험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진료프로세스 디자인’(김유명 작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공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등이 소개된다.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을 주제로한 제2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정봉근 교수가 ‘환자경험 기반 의료용 로봇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JLK인스펙션 박종혁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 메디컬아이피 이두희 팀장이 ‘Advanced 3D Technology를 활용한 의료환경 개선사례’를 발표한다.

제3세션은 ‘환자경험 평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가 ‘환자경험, 무엇이 중요한가’를 발표하고 국립암센터 김지현 간호사와 인하대학교 김미란 팀장이 환자경험 평가 대응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4년 창립돼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KSHD 홈페이지(http://www.kshd.org)에서 할 수 있다.

※ 참가 문의 및 신청 : 031)810-5161 school3623@naver.com

◇하루 만에 입원하고 퇴원까지...을지대병원, 낮병동 운영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11일부터 낮병동을 운영한다.

낮병동은 입원과 퇴원이 하루에 모두 이뤄지는 병동으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오전에 입원해 시술 또는 수술을 받고 회복한 후 오후에 퇴원하는 시스템이다.

수술은 물론 간단한 시술조차 보통 병원에 이틀 이상 입원해야했던 환자들의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우선 내주부터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등 9개 진료과에서 적용 가능한 질환에 대해 낮병동 입퇴원을 시행키로 했다.
병상 수는 1차 10병상, 2차 4병상을 가동한 후 수요에 따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낮병동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수술 전 처치나 수술 후 활력징후 측정 등 원활하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입퇴원을 위한 절차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용 원장은 “환자분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대기나 정체 없이 당일 입원해 효과적으로 진료 받고 당일 귀가하실 수 있도록 낮병동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항상 고객 만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갑상선암 수술 여성 환자,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6개월이면 임신 가능

▲ 김혜옥 교수.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가임 여성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임신을 해도 조산, 유산, 기형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혜옥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치료받은 가임 여성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임신 결과와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Pregnancy Outcomes and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After Thyroidectomy Among Women With Thyroid Cancer)’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의사회 내과학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10월호에 게재했다.

김혜옥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진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11만 1459 명의 가임 여성(20세~49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대상자를 갑상선암으로 수술만 시행 받은 코호트군(5만 9483 명)과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모두 시행 받은 코호트군(5만 1976 명)으로 나누고, 이중 수술 이후 임신이 있었던 1만 482명의 데이터와 그들의 자녀와의 정보를 연결(Mother-Infant Pair)해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두 그룹 간 유산, 조산, 기형의 발생이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고, 치료 후 임신까지의 기간과 투여한 방사성 요오드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룹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수술만 시행 받은 군과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모두 시행 받은 두 그룹 비교 시 유산은 각각 30.7%와 32.1%, 조산의 경우 각각 12.8%와 12.9%, 기형 발생은 8.9%와 9.0%로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임신까지의 기간을 6개월, 6~12개월, 12~24개월, 24개월 이상으로 기간에 따라 분석했을 때, 기형의 발생은 6개월 이내에 임신한 경우 13.3%, 6~12개월 7.9%, 12~24개월 8.3%, 24개월 이상은 9.6%로, 6개월 이내에 조기 임신한 경우 기형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유산의 경우 6개월 이내에 임신한 경우 60.6%, 6~12개월 30.1%, 12~24개월 27.4%, 24개월 이상은 31.9%로, 6개월 이내에 조기 임신한 경우 자연 유산 및 치료적 유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6개월 이후에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아울러 조산의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 이후 6개월 이내에 임신한 경우 10.6%, 6~12개월 12.3%, 12~24개월 11.3%, 24개월 이상은 14.9%로 치료 이후 초기에 오히려 높지 않아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또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 용량에 따라 그룹 분석 시에도 조산, 유산, 기형의 발생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이후 환자의 질병 상태와 특성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받는다. 하지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혈액, 소변, 대변에 있는 방사성 요오드로부터 생식선이 방사성 피폭을 받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 임신하지 않았음을 확인해야 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의 현재 여러 가이드 라인에서는 치료 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피임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김혜옥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받은 환자의 피임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근거가 되고, 가이드 라인 권고의 근거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혜옥 교수는 "이 연구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임신 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첫번째 대규모 연구"라며 "이 논문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조기 임신을 계획하는 가임 여성과 담당 의사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 성료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5일(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파크골프장에서 ‘2019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 이하 건협)는 지난 5일(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파크골프장에서 ‘2019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19개구별 회원 2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가 감사패를 받았다.

월드컵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김영목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장, 양준욱 한국건강관리협회지부장 ,관계자 및 선수단등 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생활스포츠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한국건강관리협회도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른 성탄 맞이 돌입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일 병원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원게시판을 설치하고 이른 성탄 맞이에 들어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일 병원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원게시판을 설치하고 이른 성탄 맞이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1동 1층 로비와 2동 1층 로비, 2동 지하 1층 로비에 세워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트리 설치를 위해 원내 공간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넓고 쾌적해진 2동 1층 로비에 메인 트리를 설치했다.

또한, 트리 옆에는 소원 게시판도 설치하여 소망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걸어두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긴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하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망게시판은 내년 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압구정 아란유치원, 서울대학교병원 함춘 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아란유치원의 학부모들이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401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아란유치원의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401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과 함춘후원회의 관계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란유치원은 바자회수익금 기부처를 찾고 있었고, 한 원생의 학부모가 서울대병원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됐다.

그때부터 아란유치원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했다. 올해로 누적기부금이 5억원을 돌파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 회장은 “유치원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하시는 바자회가 쉬운 일이 아님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고로움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넉 594만 31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78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 의과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 의과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과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와 규제개선, 정책 마련 및 대정부 공동 건의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 △산·학·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업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과 실무부서장이 참가했으며, 고려대의료원에서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연구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형 고대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9월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했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일조하여 국민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 개발에 중요한 임상시험부터 의료기기 보급확대, 공동연구 및 교육, 우수개발자 발굴, 그리고 정책 및 규제개선 공동 마련 등 다방면으로 의료기기산업의 진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여긴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려대의료원이 획득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포함하여 우수한 임상경험과 인력, 그리고 의료기기 개발의 다양한 시설·장비 등 양질의 인프라가 산업계에서 활용되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성욱 교수, 국제침술연합회 ICMART 과학상 수상


▲박성욱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통합뇌질환학회 회장)가 지난 2019년 10월 25~2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국제침술연합회(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19 학술대회에서 최고학술상인 ‘ICMART 과학상(Science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CMART 과학상’은 ICMART 학술대회에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침이나 한의학 관련 기술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과학적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성욱 교수는 지난 2018년 보완대체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된 파킨슨병 치료 보조요법으로서 침과 봉독약침 결합치료의 유효성(Efficacy of combined treatment with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as an adjunctive treatment for Parkinson’s disease)'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성욱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기존 파킨슨병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 침과 봉독약침을 병행하는 것이 약물만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에 비해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특히 치료를 종료한 이후에도 침과 봉독약침의 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침 치료가 단순한 위약 효과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성욱 교수는 “파킨슨병에 대한 침과 봉독약침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파킨슨병 환자들의 증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침과 봉독약침이 전 세계적으로 보다 널리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학술단체로, 전 세계 침술 관련 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80여개의 회원 단체 및 3만5000여명의 의사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세계 각지에서 침구 관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지역 의사회와 합동문화행사 개최

▲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일), 동대문구의사회ㆍ중랑구의사회와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3일(일),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이태연)ㆍ중랑구의사회(회장 이건우)와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회 회원과 가족,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홍릉수목원을 산책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무르익어 가는 가을, 지역 의사회와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G. 케일린 교수와 간담회 개최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7일,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윌리엄 G. 케일린 하버드 의대 교수와 서울의대 학생들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윌리엄 G. 케일린 하버드 의대 교수가 7일, 서울대 의과대학을 방문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서울의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G. 케일린 교수는 산소량을 감지하는 세포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업적으로 피터 랫클리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그레그 서멘자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암 등으로 산소가 부족해진 상태에서 세포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규명해 암과 빈혈 등 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윌리엄 G. 케일린 교수는 과거 진학 과정, 랩 선택에 이르기까지 학창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좋은 멘토와 좋은 프로젝트와의 만남이 현재의 모습으로 이끌었다는 조언을 학생들에게 해주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노벨상을 타기까지의 과정과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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