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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시상식 열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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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시상식 열어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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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제14회 고촌상’ 시상식 개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제14회 고촌상(KochonPrize)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케냐의 NGO단체인 ‘HIV/에이즈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KELIN, Kenya Legal & Ethical Issues Network on HIV and AIDS)’가 수상했다. 

HIV/에이즈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는 결핵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핵 환자들의 감옥 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에 관련된 소송을 진행해 승소함으로써 감염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주변국이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선례를 남겼다. 

또한 케냐 내 결핵 퇴치를 위한 정책 입안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보건 관계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핵환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는 결핵퇴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회장의 탄생 100주년되는 해”라며 “올해 수상자들이 이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의 인권보호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촌상(Kochon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SK플라즈마,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앤주 10g’ 출시
기존 대비 4배 제형...약가는 18% 낮아
 
SK플라즈마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허가를 받아 면역글로불린제제(IVIG-SN, Intravenous Immunoglobulin)인 ‘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을 시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주성분 용량을 4배로 늘린 대용량 제품이다.  

이에 따라 사용 횟수 역시 기존 제품 대비 4분의 1로 줄어 환자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약가는 2.5g 용량의 기존 제품 대비 18% 낮아져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IVIG-SN)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가와사키병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혈장분획제제이다. 적십자 분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면역 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규모로 2014년 이래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대용량 10g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에 따라 모두 5가지의 용량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리브감마에스앤주의 사용 편의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 ‘2020 아트엠콘서트’ 메세나회원 모집
최정상 아티스트 공연 연 12회 관람 기회 

 

현대약품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0 아트엠콘서트 메세나회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아트엠콘서트’는 매달 진행되는 클래식 살롱 콘서트로, 총 10년간 120회 이상의 공연 역사를 자랑하는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티켓 예매를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메세나회원비 제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기부되고 있다. 

메세나회원이 되면 연회비 10만원으로 동양인 최초로 부조니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우승을 석권한 피아니스트 문지영부터, 유럽에서 인정받은 오라토리오의 황제 테너 김세일, 2019년 국창 임방울 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정혜빈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연 12회의 공연과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메세나회원부터는 아트엠콘서트 티켓 공유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다. 티켓 공유 서비스는 메세나회원 본인 외에도 추가로 1명을 더 등록하면 총 2인이 티켓을 나눠 쓸 수 있는 서비스로, 회차에 따라 가족 또는 지인과 나눠서 공연을 볼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10년간 280만의 온라인·오프라인 누적 관객수와 220명의 연주자와 함께한 공연으로, 메세나회원이 되면 국내외 최정상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며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나 인터파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시상식 열어 
연세대 의대 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 수상

▲ (왼쪽부터)박기환 동화약품 대표이사, 진윤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남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김형룡 오가노이드학회 회장.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과 오가노이드학회(이사장 강경선)는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수상자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진윤희 연구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학회 활동과 연구업적을 통해 우리나라의 오가노이드 연구역량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남기택 교수는 위암 발생에 기원세포를 발견하고 소화관에 관여하는 줄기세포와 암 발생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장의 발달과 분화과정에서 기원세포와 관련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하여 규명하는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미국병리학저널(AM J Pathol), 에이씨에스나노(ACS Nano) 등에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업적을 도출해 왔다.

동화 학술상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윤희 연구교수는 다양한 조직모사 세포 배양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직 특이성 구성성분들을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모사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기능성 유도세포를 제작하여 3차원 플랫폼을 구축, 약물의 효능 및 독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낸 신진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상’과 ‘젊은과학자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한국 의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휴온스, 야구 꿈나무 육성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후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한국 야구의 레전드 박찬호와 함께하는 ‘2019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캠프’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9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캠프’는 국내 대표 유소년 야구캠프로 올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유소년 야구선수 120명이 참여했으며,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 선수’를 비롯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5여명이 멘토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은 ‘200안타 타격왕’ 서건창 선수(키움), ‘2016 신인왕’ 신재영 선수(키움) 등 특급 멘토로부터 포지션별로 직접 지도를 받았다. 이밖에 야구 기술 및 노하우, 체력관리, 정신력 함양, 스포츠맨십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휴온스는 이번 캠프의 후원사로서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이너셋 허니부쉬 깔라만시 음료’를 지원했으며, 멘토로 참가한 프로 선수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홍삼지애 진홍삼고’을 지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후원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2회 연속 참가해준 박찬호 선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야구 꿈나무 육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진행됐다” 며 “특히, 멘토로 휴온스가 후원하는 키움히어로즈의 선수들이 참여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이승연, 박교린, 정슬기 등 KLPGA 루키 선수들로 구성된 ‘휴온스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 KPGA ‘휴온스·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2년 연속 주최하고 있으며, 2019한국시리즈 2위에 빛나는 키움히어로즈 구단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GC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 개최
김장 나눔 봉사...저소득 장애인 및 독거노인 140가정에 전달

 

GC녹십자 임직원과 가족들이 겨울철을 맞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는 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회사의 ‘봉사배려’ 정신을 가족과 공유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버무림, 재료 운반, 포장 등 역할을 분담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단이 담근 1000kg의 김치는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14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종석 GC녹십자 부장은 “아이와 함께하니 더욱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나눔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 종근당과 ‘큐시미아’ 공동판매 계약 체결

▲ 알보젠코리아는 종근당과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의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0월 29일 종근당과 큐시미아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이 큐시미아의 유통을 맡고,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의 판매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알보젠코리아와 종근당은 지난 6월 알보젠코리아의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국내 유통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해오고 있다.
 
큐시미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고혈압, 제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적어도 하나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27㎏/㎡ 이상)에서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 활동 증가의 보조요법으로 올해 7월 한국에서 허가를 받아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017년 미국 비버스(Vivus)사로부터 큐시미아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큐시미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제로 총 4가지 용량으로 사용되며(펜터민 3.75mg/토피라메이트 23mg, 펜터민 7.5mg/토피라메이트 46mg, 펜터민 11.25mg/토피라메이트 69mg, 펜터민 15mg/토피라메이트 92mg)[6]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매일 아침에 복용한다.
 
큐시미아의 대표 임상으로는 EQUIP, CONQUER, SEQUEL 연구가 있다. CONQUER 임상연구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또는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최소 두 개 이상 보유한 18-70세의 성인 환자 2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로, 펜터민 7.5mg/토피라메이트46mg 복용군(n=488), 펜터민15mg/토피라메이트92mg 복용군(n=981)을 위약 대조군(n=979)과 비교했다.

1차 평가변수는 몸무게 변화 비율 및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환자의 비율로 정의되었다. 연구 결과, 56주간 펜터민7.5mg/토피라메이트46mg 복용군 및 펜터민15mg/토피라메이트92mg 복용군에서 각각 8.1kg(lease-squares mean -7.8%, 95% CI -8.5 to -7.1; P < 0.0001), 10.2 kg(-9.8%, -10.4 to -9.3; P < 0.0001)의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고, 위약 대조군의 체중 변화는 -1.4 kg(-1.2%, 95% CI -1.8 to –0.7)를 나타냈다.

또한 ITT 샘플에서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환자의 비율도 각각의 군에서 62%(odds ratio 6.3[95% CI 4.9 to 8.0]; p<0.0001), 70%(9.0 [7.3 to 11.1]; p<0.0001)로 나타나 위약 대조군 21%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큐시미아의 장기 복용 효과를 보고자 CONQUER 연구를 연장해 조사한 SEQUEL 연구에서는 총 108주간 큐시미아 복용시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은 “큐시미아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 출시 후 국내 비만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제약,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레미마졸람’ 우수성 소개

▲ 하나제약은 지난 1일 개최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레미마졸람’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지난 1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Remimazolam)’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는 전세계 마취통증 전문가가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과 회장인 최인철 교수의 사회 진행 후,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서정화 교수가 ‘Remimazolam : a new sedative for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서정화 교수는 “레미마졸람은 정맥 마취제로서의 약효와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마취뿐만 아니라 역전제 사용이 가능해 응급시 대처가 가능한 특장점이 있어, 신약으로서 기존 마취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취의학의 국제적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및 진통제가 빠르게 변하는 의료 환경을 대응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레미마졸람의 특장점이 발표된 후 국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의료인들의 부스방문과 질문을 통해 레미마졸람 출시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미마졸람은 현재 널리 쓰이는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같은 정맥마취제뿐만 아니라 흡입마취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속성을 모두 확보한 마취제 신약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레미마졸람의 출시 준비를 위해 연내 신약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MDIA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 진행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서울의료봉사재단, 연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의국청년 구국단, 협회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복있는교회’에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60여 명을 대상으로 KMDIA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연세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의국청년 구국단(이하 의청), 협회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복있는교회’에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60여 명을 대상으로 KMDIA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취약계층 어린이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하여 전문 의료진, 청능사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살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차 국내 이동건강검진 봉사활동으로 △키, 몸무게 측정 △체지방 검사 △혈당 측정 △혈압 측정 △청력 검사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 검사 △구강 검진 △의사 문진 등 총 9가지 검사를 진행했으며, 협회 회원사에서는 검사 장비 지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서울의료봉사재단과 연세대학교 의청 동아리에서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검사와 진찰을 수행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협회는 건강검진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의 사용이 빈번한 ‘전동휠체어 & 의료용 스쿠터’에 대한 안전사용법 소책자를 제공하고, 전동휠체어 등의 운행 전후 체크 사항,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 운전사항, 지하철 리프트 탑승 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반드시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엔히어링코리아(청력 검사) △올쏘클리니컬다이아그노스틱스(자원봉사) △한국로슈진단(혈당 검사, 간호사) △레이저옵텍(기념품 후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혈압계 지원) 등 회원사 장비 지원과 4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서울시 양천구 복있는교회 관계자분들이 동참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이번 이동건강검진행사에는 개인 사정으로 의료검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의료복지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의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올 연말에 따뜻한 겨울 보내기 나눔봉사활동과 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을 계획하고 있어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회원지원부(02-596-0847, jeb0517@km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하나제약,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 시작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영업 등이며 지원서 접수는 10일까지로 이후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11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여 12월 중순부터 2주간의 연수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공채는 2018년 10월 유가증권상장 이후 두번째 공개채용으로 하나제약 관계자는 “2018년도에도 공채를 포함하여 79명의 대규모 연구개발, 영업인력을 충원해 전년대비 직원수가 15%나 증가했다”며 “현재 600여명 수준의 인력을 꾸준한 인재영입을 통해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하나제약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글로벌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바탕으로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하나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www.hanaph.co.kr/careers/careerList.do) 및 사람인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RPIA, ‘신약의 사회적 가치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신약의 사회적 가치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 재정 적자 규모 확대로 인해 보장성 강화 정책의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장성 강화를 달성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성과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계, 학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혁신 신약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해보고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기조강연, 주제 발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 이규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조강연에서는 보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프랭크 리텐버그(Frank R. Lichtenberg) 교수가 ‘The Health Impact of, and Access to, New Drugs in Korea’를 주제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에서 신약의 출시가 수명 연장 및 의료비 절감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고 한국의 신약 접근성을 해외 상황과 비교한다. 
 
이어 한국 IQVIA 부지홍 상무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약제비 지출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내 약제비 지출의 실제와 전망을 심층 분석하고 미래지향적 약제비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곽명섭 과장,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 제도재정연구센터 변진옥 센터장,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원복 교수, 법무법인 광장 김성주 전문위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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