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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 통해 희망 나눔에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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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 통해 희망 나눔에 동참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0.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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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액시딘’, 티딘 계열 품귀현상 해소 기대
원료 및 완제품서 NDMA 불검출 확인...“차질 없이 공급 예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자체 검증을 통해 티딘 계열 위궤양치료제인 ‘액시딘 캡슐(니자티딘, Nizatidine 150mg)’ 원료 및 완제품에서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액시딘 캡슐’은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산과다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약물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발사르탄 불순물 파동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NDMA를 검출하기 위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인 케일럽 멀티랩에 액시딘 완제 및 원료분석을 의뢰했다.

케일럽은 최저정량한계를 라니티딘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상잠정기준인 0.16ppm보다 10배 낮은 0.02ppm으로 설정해 불순물 검증을 시행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체 검증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 확인하라는 식약처의 권고를 따른 것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를 통해 진행됐다.
 
자체 검증을 통해 NDMA 불검출이 확인된 ‘액시딘 캡슐’은 라니티딘 사태로 인한 티딘 계열 품귀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요 라니티딘 대체제는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니자티딘 제제 또한 품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는 액시딘의 안전성을 실험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만큼 티딘 계열 의약품의 품귀 현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 통해 희망 나눔에 동참

 

임상검사 수탁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나눔 행사로, 이날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 환우회로 전해져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의료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GCCL의 임직원도 동참했다.

최근 국내 혈액보유량의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증외상환자 관련 혈액 부족으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환자의 수혈 치료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 건수는 2014년 284만건에서 지난해 268만건으로 줄었다. 헌혈자 수 역시 160만명에서 139만명으로 감소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최근 헌혈자의 수가 감소해 많은 병원과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인도주의와 박애주의를 바탕으로 많은 나눔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사랑의 헌혈 행사 이외에도 연말에는 급여 1% 나눔 및 온정의 바자회 개최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과 같은 비정기적인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영제약,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품질경영대상’ 수상

▲ 유영제약 이성구 상무(왼쪽)가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품질경영대상을 수상받고 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4일 열린 ‘제13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유영제약은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기업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유영제약은 충북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시 금리우대 혜택과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 홍보, 전시회. 해외 마케팅 우선 지원, 품질경영 관련 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유우평 대표이사는 “품질경영대상은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온 결과”라며 “이번 제조설비 증축을 시작으로 품질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 품질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순환기내과 전문의들, 아모잘탄패밀리·로수젯 효과 주목
한미약품,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산학세션 열어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 200여명이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우수한 효과에 주목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과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한규록 교수(한림의대)와 박승우 교수(성균관의대)가 좌장을 맡고, 손일석 교수(경희의대)와 최성훈 교수(한림의대)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연자로 나선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 요법이 ARB/HCTZ 병용 요법 대비 24시간 중심·활동 혈압 조절에 더욱 효과적임을 국내 환자 대상으로 입증한 연구”라며 “혈압 변동성이 크거나 동맥 경화가 우려되는 환자에서 아모잘탄의 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을 고려했을 때에도 아모잘탄의 로잘탄 성분이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좌장을 맡은 한규록 교수는 “중심혈압은 고혈압 환자 심혈관 예후에 있어 상완혈압보다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표”라며 “상완혈압 조절 효과뿐만 아니라 중심혈압 조절 효과에 대한 근거를 입증한 약제는 고혈압 환자 치료의1차 선택제로서 임상적 가치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연자인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는 “최근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된‘The Lower The Better’는 LDL-C을 더 낮추는 것”이라며 “2019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선 LDL-C 55mg/dL 미만(초고위험군)까지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LDL-C 관리를 위해 로수젯과 같이 스타틴과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스타틴 단일제의 용량 증량 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좌장 박승우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는 적극적인 LDL-C 조절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스타틴과에제티미브 병용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LDL-C 목표 수치 도달을 위한 최적의 옵션”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이사는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은 근거중심 치료옵션을 제시하는 한미약품의 대표 복합신약”이라며 “한미약품은 임상현장에서 최적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잘탄은 로잘탄포테시움(ARB)과 암로디핀캄실레이트(CCB) 성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고혈압 복합신약으로, 최근까지 11건의 연구결과들이 SCI급을 포함한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아모잘탄에 이뇨제 성분(클로르탈리돈)을 더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 등 ‘아모잘탄패밀리’의 12가지 용량 라인업이 구축됐다.

2015년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결합한 오리지널 제품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복합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진제약, 화장품사업 첫 진출
abh+ 스누아토 크림 약국 판매 나서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과 협력해 에이비에이치플러스(abh+) 브랜드의 스누아토 크림을 출시하고,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abh+(에이비에이치 플러스) 브랜드는 정진호 교수와 서울대병원 의약연구혁신센터의 30여명의 박사급 연구인력들이 환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에 매진해 탄생했다.

abh+ 브랜드의 스누아토 크림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의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옷, 기저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영유아의 피부가 걱정될 때, 유아와 성인의 약한 피부장벽으로 인한 아토피성 피부 문제를 예방하고 싶을 때, 건조함으로 가려움을 느끼거나 붉게 변하는 피부 염증 반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스누아토 크림의 보습 효과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시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이 시험을 통해서 일반적인 보습제가 가진 일시적 수분감이 아닌, 피부의 수분 손실도가 회복되면서 그 유지 효과가 48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이중맹검 시험법은 의약품의 효과를 입증할 때 쓰이는 방법으로, 화장품에 대해 의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효과를 입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게 삼진제약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외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의약품과의 비교, 트러블에 대한 임상시험 등도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달 22일부터 ‘스누아토 크림’을 약국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소방관 대상 의료봉사
척추수술·화상치료·건강검진 진행...응급 환자 처치법 강의도

 

대웅제약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사, 대웅재단, 그룹 관계사인 시지바이오와 협력해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방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재성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전욱 한강성심병원 원장, 박명철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루피 가탐 빈타로병원 전문의, 샌디 야르시병원 전문의 등 40명이 참여해 소방관들의 척추, 화상 치료와 함께 건강검진, 응급처치법에 대한 강의 등에 나섰다.

안재성 교수, 전욱 원장, 박명철 교수는 대웅재단과 함께 대웅의료봉사단을 결성해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의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

대웅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빈타로병원에서 50여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척추 수술을 진행했고, 11월말까지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카르타 소방청에서 소방관 1000명을 대상으로 화상 치료와 함께 생체나이 분석 시스템을 통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화상 환자 발생시 응급 처치법과 응급 키트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소방관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척추측만증(AIS) 환자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안재성 충남대병원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한 의료봉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민간 의료 교류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양국의 의료진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상호협력하며 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진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글로벌 2025비전’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인피온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해 현지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구축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체 생산하는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빈혈치료제 ‘에포디온’은 현지에서 적혈구생성인자제제(EPO)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난치성 상처치료제, 성장호르몬제, 보툴리눔톡신,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의 임상부터 생산까지 순차적으로 현지에서 진행하고, 할랄 인증 추진을 통해 이슬람 국가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화이자,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국화이자가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0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0년 2월에서 2021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25일(금)부터 11월 3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7일(화)부터 2월 27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인사부 이은미 전무는 “한국화이자는 2008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실무 및 글로벌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경험하는 양질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번 2020년 동계 인턴십에도 열정적이고 우수한 많은 인재들이 참가해 목표하는 커리어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는 2008년부터 동∙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문화 및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팀웍을 습득하고 한국화이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경험하게 된다.

2020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HR.Korea@Pfiz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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