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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이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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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이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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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2016년부터 3회 수상...제약업계 ‘최초’

▲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좌)과 종근당고촌재단 최정길 사무국장.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3회 수상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체험, 큐레이터체험, 캘리그라피워크숍, 비주얼씽킹워크숍 등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 공로로 2016년과 201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융합인재교육(STEAM) 기반의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3회 수상으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외 장학사업, 고촌이종근기념관 운영, 학술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무상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이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전국 500개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응원라벨 제품 선물

 

수능시험을 앞두고 광동제약이 수험생 응원행사를 열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비타500 모델 김보라와 함께 하는 고3 응원캠페인 ‘꿈꿔라 비타세대, 힘내라 고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오후 부산 성일여자고등학교에서 ‘김보라가 간다’ 행사를 진행했다. 성일여고는 지난 9월 한달 간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http://www.ekdp.com/vita500/)에서 진행된 수능응원 메시지 응모에 참여, 전국 1000개교 이상의 고등학교 가운데 누적점수를 1위를 기록해 이번 이벤트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학교를 찾은 김보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학생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반별로 수능응원 구호를 외치는 ‘데시벨을 높여라’와 ‘보라와 함께 하는 텔레파시 게임’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은 약 700명의 전교생에게 비타500과 비타500 젤리 등을 선물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이 출시된 해인 2001년에 태어난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보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고3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수능응원 메시지 응모에 참여한 학교 중 순위별 500개교를 선정해 특별한 비타500을 선물한다. ‘등급등업’, ‘실력충전’, ‘합격충전’, ‘합격캐미’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라벨 제품이 바로 그것. 2~10위 학교는 전교생에게, 11~500위 학교는 고3 학생에게 응원라벨 비타500을 제공한다. 학교별 순위는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10대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며 국내 대표적인 수능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수능응원 메시지 응모 건수는 총 14만건 이상으로 고등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선후배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P14012’ 다인종 1상 임상결과 발표
유럽소화기학회에서...국내 3상 임상도 ‘순항 중’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 week)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담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P14012(일반명 Fexuprazan)’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P 14012(Fexuprazan)’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역류성식도염(GERD)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 차세대 약물이다.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3상 임상이 순항 중이며 여러 산 분비 관련 적응증 획득을 위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건강한 한국인, 코카시안(백인), 일본인 성인을 대상으로 DWP14102(Fexuprazan)의 용량 별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1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위약대조, 단회 및 반복 투어 시험을 통해 혈중농도 및 위내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시험결과 약동학적 특성 및 약력학적 특성에 있어 대상 인종 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과의 Pre-IND 미팅(신약허가 사전미팅)을 가지고 이번 연구 데이터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IND(임상신청) 과정에서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Fexuprazan의 국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3상 임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로 Best-in-Class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 IND(임상신청) 제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Fexuprazan의 빠른 상업화를 위한 활발한 파트너링 또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WP14012’의 성분명은 ‘Fexuprazan’으로 지난 9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 성분에 등재됐다.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은 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이다.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개최
현지서 300여명 참석...동포 격려 및 민족 유대감 고취

▲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

‘러시아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하는 유나이티드 가족음악회’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주 사할린영사관과 사할린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할린한인협회장을 비롯해 사할린주정부 관계자, 현지 한인 동포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사할린 동포들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에 의해 사할린으로 이주 후 전후 냉전 등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이산의 아픔을 겪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현재도 아픔을 겪는 한인들을 위문하며 한민족으로서 유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은 한국의 전문 음악가 김현지(바이올린), 조한민(타악), 문새한별(해금), 추현탁(가야금)이 꾸몄다. ‘꽃날’,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비(悲)’, ‘장구산조’, ‘홀로 아리랑’, ‘아리랑’ 등 전통 가곡뿐만 아니라 ‘사랑의 인사’, ‘차르다시(Czardas)’, ‘You raise me up’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강덕영 이사장은 “현지 동포 및 후손들이 우리 문화 예술의 정수를 경험하고 고국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깊은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과거 우리 민족의 독립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해외에 거주하게 된 동포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 고려인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2년부터 중국 전역의 조선족 어린이를 위한 방송 문화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해외 동포 지원 사업을 비롯해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선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K케미칼, ‘행복한 그린스쿨’ 교육부 인증 획득 

 

SK케미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SK케미칼은 23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인증(2019-002)을 받았다. SK케미칼이 교육 관련 사회공헌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증기간은 3년 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SK케미칼 ‘행복한 그린스쿨’은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대표적인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 동안 총 7720명의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정도로 학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케미칼 ‘행복한 그린스쿨’은 게임 속 캐릭터인 ‘명탐정 그린’이 대기오염과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악당에게 친환경 솔루션으로 대항하며 지구의 환경을 지킨다는 스토리텔링형식의 교재를 활용했다. 특히 이런 스토리를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흔히 즐기는 보드게임 형태로 만든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SK케미칼 김성우 홍보팀장은 “‘행복한 그린스쿨’은 초등학생들이 게임 속 과제들을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며 “게임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는 것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교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 사기를 진작하고자 교육기부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개인 부문을 선발해 시상한다.

한편, SK케미칼은 친환경 교육 외에도 전국 14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회복지’ 및 ‘행복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활동에 학업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청소년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을 도입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취약계층 위한 독감 무료 접종 행사 진행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24일(목) 서울역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서울의료원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따스한채움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24일(목)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금)까지 9개 장소에서 총 1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를 비롯해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문진표 작성, 점심 배식 등 접종 행사 전반을 도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부터 헬핑핸즈(Helping Hands) 활동을 통해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서울시에 기부한 독감 백신 3,700도즈와 부산시에 기부한 300도즈를 포함해, 2011년부터 9년 간 총 4만 2100도즈 상당의 독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면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염원 하나로 함께 해준 많은 파트너 기관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9년동안 헬핑핸즈는 노숙인들의 겨울철 건강뿐 아닌 꽁꽁 얼었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었고, 나아가 노숙인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측면에서도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해 한국자원봉사문화 등이 진행한 ‘헬핑핸즈 프로그램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 평가’에서 지난 8년 동안의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활동으로 노숙인들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받아, 지난 4월 서울시장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통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과 함께 노숙인 인식개선 기회를 마련하고 노숙인들의 취약한 의류 수급 실태를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헌 옷 모으기 행사 ‘더 빅드림(2012~2014년)’, 노숙인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빅프렌즈(2015~2016년)’, 거리의 천사들 팀과 함께한 거리 노숙인 대상 ‘혹한기 야간 배식 활동(2012~2013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성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함께 21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중구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방암ㆍ대장암 환우와 함께한 이번 희망여행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기존에 소아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특별히 성인암 환우들로 모집됐다.

작년부터 전국 5개 병원(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카메라 사용법 및 사진 교육을 받은 유방암ㆍ대장암 환우 중 25명의 참가자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설치미술가, 사진작가, 미술작가 등 7명의 예술가가 함께해 ‘길 위에 잠시 멈춰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트 워크숍에서는 환우들이 앞서 ‘아이엠 카메라’ 수업에서 촬영한 대표 사진을 실크스크린 판화로 옮겨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경험을 했다.

또한, 인근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찾아 자연 속 오브제와 소리를 채집해 하나의 설치미술작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예술 창작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경애 의료사회복지사와 유방암 환우 멘토로 활동 중인 김지아 강사의 진행 하에 환우들이 투병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희망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고마운 나, 사랑스러운 나’라는 주제로 토론 세션을 가지고 ‘나 스스로 칭찬하기’, ‘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편지쓰기’ 등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희망여행을 통해 탄생한 환우들의 작품은 오는 11월 16일부터 3주간 인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차 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은 굳은 의지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2015년부터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9회 진행됐으며 197명의 청소년, 성인 환우들이 참여했다.

그 외에도 환우들에게 음악으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올림#콘서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 및 시연을 위한 장소와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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