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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파고드는 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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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파고드는 심사평가원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0.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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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支院) 중심으로 소통 강화...대상·활동 ‘다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사회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각 지원(支院)이 주체가 돼 소통을 부쩍 늘리는 모습이다.

테이프는 본원에서 끊었다. 심사평가원은 태풍 ‘미탁’ 최대 피해지역인 강원도 삼척시를 지난 15일 방문해 생필품 등 재해구호물품 750개를 전달했다.

특히 심평원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태풍 피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세탁, 목욕, 주방용품 등으로 구호물품을 꾸렸다.

같은 날 심평원 대전지원은 대전시청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세상 만들기 및 청렴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서는 청탁금지법 안내, 부패·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절차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17일에는 부산지원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월평마을(부산광역시 기장군)을 찾아 가을철 영농기 맞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부산지원은 마을 공동 텃밭 조성, 폐비닐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월평마을에서 생산되는 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급식소 수자타의 집(부산시 연제구 소재)에 전달한다.

부산지원은 23일에는 ‘부산지원 국민참여 열린경영 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부산지원의 혁신계획 수립, 협업과제 발굴 등에 직접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된 국민 참여 기구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공유, 사회공헌 사업 발굴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지원은 지난 23일 청렴·안전업무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청렴·안전 밴드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인천지역 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렴·안전 업무 조직·제도 구축, 정책동향 공유, 기관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관별 캠페인, 문화행사를 통한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심사평가원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등 의료 단체와 제2회 현장중심 상생발전 포럼을 가졌다.

포럼은 대구·경북 의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에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보건학적 주요 현안, 현장에서 느끼는 심사결과, 현장에서 바라본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4일)은 심평원 서울지원이 서울지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수가·급여 기준 주요개정사항 안내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19년 11월부터 요양병원 수가 및 급여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요양병원 청구업무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청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요양병원 수가·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 청구방법 및 심사기준 안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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