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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돌아오는 외국인 투자자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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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돌아오는 외국인 투자자 발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0.24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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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소진율 상위 4개사 일제히 확대...7개사 20% 상회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하던 제약주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9월에 들어 소폭 상승했다. 외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의 월간 외인한도 소진율 변화(23일 기준)를 집계한 결과, 43개 종목 중 25개 종목의 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파미셀이 1.75%p, 국제약품은 1.02%p가 늘어 1%p가 넘는 증가폭을 보였고, 한올바이오파마도 0.99%p 증가해 1%p에 가까운 증가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대웅제약이 0.79%p, 현대약품은 0.76%p 상승, 5개 종목이 외인한도 소진율이 0.5%p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오리엔트바이오와 종근당홀딩스, 유유제약, 한독, 영진약품, 보령제약, 우리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광동제약, 셀트리온, 일양약품,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신풍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18개 종목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축소돼 증가한 업체보다 적었지만, 변동폭이 큰 업체들은 더 많았다.

특히 에이프로젠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같은 기간 1.95%p 급감했고, 동성제약이 1.43%p, 삼성제약은 1.15%p, 삼진제약은 1.14%p 축소됐다.

이연제약 역시 0.96%p하락, 1%p에 가까운 감소폭을 보였으며, 삼일제약도 0.54%p 후퇴하며 0.5%p를 상회하는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하나제약과 유한양행, 명문제약, JW생명과학, 한미약품, 경보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 진원생명과학,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성신약 등도 전월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한편, 감소폭이 큰 업체들이 많았던 반면, 외인한도 소진율 상위 4개 제약주의 소진율은 일제히 상승했다.

선두 환인제약은 25.35%에서 25.41%로 0.06%p 상승해 선두를 유지했고, 동아에스티는 25.15%에서 25.22%로 0.07%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대원제약도 24.69%에서 24.73%로 0.04%p 확대됐고, 광동제약은 23.56%에서 23.74%로 0.18%p가 늘어났다.

이와는 달리 유한양행은 22.25%에서 21.90%로 0.35%p 후퇴했고, 한 때 30%에 가까웠던 삼진제약은 1.14%p 더 하락해 21.59%까지 축소됐다.

셀트리온은 20.57%에서 20.67%로 0.10%p 상승했으며, 녹십자는 19.40%에서 19.34%로 0.06%p 후퇴하며 20%선에서 조금 더 멀어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12%에서 19.10%로 소폭 하락했으며, 한미약품은 0.21%p 후퇴했으나 15.10%로 15%선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종근당홀딩스와 진원생명과학, 일성신약 등이 두 자릿수의 외인한도 소진율을 유지했으며, 일양약품은 9.83%에서 9.93%로, 종근당바이오는 9.25%에서 9,33%로 소폭 상승, 10%선에 조금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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