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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해부학 창시자 베살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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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19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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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의학자인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근대 해부학의 창시자로 고대로부터 이어진 인체 해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줬다.

그는 인체 해부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중 하나인 《인체구조에 대하여 De humani corporis fabrica》를 저술했다.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1514년에 신성로마제국에 속해있던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모두 의사였다.

그는 루뱅대학교에서 공부하다가 파리에서 의학을 공부했는데 신성로마제국과 프랑스 간의 전쟁으로 인해 파리를 떠나 루뱅대학교를 거쳐 파도바대학교에서 의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졸업 후 즉시 수술 및 해부학 교수로 임명됐다.

당시 수술과 해부학은 다른 의학 부문에 비해 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됐는데, 베살리우스는 수술이 해부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직접 해부를 수행하고 해부학 도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베살리우스는 1539년에 당시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되던 방혈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혈액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부학적 절개를 통해 추측을 시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의학에서 신체 구조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체를 반복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토대로 당시 신봉되던 해부 이론을 제시한 그리스 의사인 갈레누스가 주로 원숭이를 해부했다는 점을 밝혀냈다.

1543년에 베살리우스는 삽화가 포함된 7권의 책으로 구성된 《인체구조에 대하여》에서 실제와 차이가 있는 갈레누스의 해부학적 설명을 지적했다.

그는 1400여 년 동안 권위를 인정받던 갈레누스의 학설에 반기를 들면서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오늘날 그의 책은 해부학을 현대 기술과학의 하나로 확립했다고 평가된다.

베살리우스는 신성로마제국 카를 5세(카를로스 1세) 황제의 궁중의사가 됐으며 카를 5세의 퇴위 이후에는 펠리페 2세의 궁중의사로 일했다. 그는 1564년에 순례를 떠났다가 배가 난파되면서 4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출처 : Portrait of Vesalius from De humani corporis fab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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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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