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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액 급증, 무역적자 연중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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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액 급증, 무역적자 연중 ‘최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0.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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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억 8506만 달러, YoY 43.70% ↑...적자 29.02% ↓

3분기 들어 고전하던 의약품 수출실적이 9월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지난 9월 월간 수출액은 3억 850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3.70% 급증했다.

앞서 3, 4월 기록했던 4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2월에 기록했던 49.9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매월 성장폭이 널뛰는 양상을 보이면서도 상반기 동안 강세를 이어왔던 의약품 수출액은 3분기에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월간 수출액도 3억 달러를 가까스로 넘어섰고, 7월 1.6%까지 하락했던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8월 7.7%에 이르는 마이너스 성장률로 추락했다.

2개월 연속 부진했던 의약품 수출 실적이 9월에 들어서 40%가 넘는 성장률로 반전에 성공하면서, 3분기 누적 수출액도 10억 1414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10억 달러를 넘어섰고,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도 10.5%로 1,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9개월 누적 수출액 역시 30억 6985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하며 분기 평균 10억 달러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 15.9%로 출발했던 성장폭은 2분기 13.4%에서 3분기 10.5%로 매 분기 하락하는 추세다.

의약품 수입액은 매월 널뛰는 양상을 이어갔다. 지난 8월 5억 47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1% 급감했던 수입액이 9월에 들어서 5억 6095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한 것.

그러나 40%이상 급증한 수출액과 달리 수입액 증가폭이 10%를 하회하면서 9월 의약품 무역적자는 1억 7589만 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전년 동기대비 감소폭은 29.0%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3분기 누적 수입액은 18억 3789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하며 월 평균 6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적자 규모는 8억 2375만 달러로 2.6% 증가, 8억 달러선을 유지했다.

9개월 누적 수입액은 55억 5253만 달러로 6.2% 증가해 수입액 증가폭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규모는 여전히 두 배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 규모는 24억 826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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