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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정천기 교수, 유럽신경외과학회 최우수 연구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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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17  1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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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 ‘비발치 교정법’ 美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연구결과 소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최근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은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 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PCA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돼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이 실린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6판(출판사 ELSEVIER)은 미국 교정학의 대가 프로핏(William R. Proffit)의 저서로 미국 치과대학의 교정과 전공의 수련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학생과 전공의는 물론 교정 전문의들을 위한 치과교정학의 바이블과 같은 교과서이다. 이 책은 교정 진단, 치료 계획 및 교정 치료 기술 등 교정 전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며 개정판을 통해 최신 치과교정학 정보와 임상 술식, 급속 교정치료, 컴퓨터 기술의 적용, 교정 장치의 생체 역학 등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8부로, 1부 교정적 문제(The Orthodontic Problem), 2부 교정적 문제의 발달(The Development of Orthodontic Problems), 3부 진단과 치료계획(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4부 생역학, 역학 및 최신 교정장치(Biomechanics, Mechanics and Contemporary Orthodontic Appliances), 5부 사춘기 이전의 교정치료(Treatment in Preadolescent Children), 6부 성장 조절(Growth Modification), 7부 영구치열 초기에서의 포괄적인 교정치료(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ment in the Early Permanent Dentition), 8부 성인의 교정치료(Treatment for Adults)이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은 7부 ‘영구치열 초기에서의 포괄적인 교정치료’ 중 ‘공간 폐쇄와 II급/III급 관계 개선(Space Closure and Class II/Class III Correction)’ 챕터에 수록됐다. 국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미국교정학회 학술지(AJODO)에 2014년 실린 성인 대상 비발치교정법 연구 결과(Treatment effects of a modified palatal anchorage plate for distalization evaluated with cone-beam computed tomography)가 인용됐다. 국내 치과의사의 연구 결과가 국제적 수준의 교정학 교과서에 레퍼런스로 인용된 적은 있었으나, 본문에 이름과 함께 언급돼 소개되기는 처음이다.

MPCA는 2009년 국내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미국에도 특허 출원이 돼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여의도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에서 천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MPCA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 치료법과 관련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30여편 게재됐으며, 치료 결과의 안정성을 검증한 논문이 미국교정학회 학술지(AJODO) 2020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치료법이 미국 교정학 교과서에 실린 것은 국내 교정치료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입천장 뼈에 절개하지 않고 장치를 심는 치료법은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 치료법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추후에 MCPA를 디지털화해 정확도를 높이고 치과의사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 전 세계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성모병원,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5일 병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Ethics Grand Round)’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윤리 집담회는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 및 딜레마를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연명의료 결정제도 임상의료 윤리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담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철승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사회를 맡았고,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응급의료센터 센터장)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어 정재우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대학원장)가 ‘가톨릭 의료기관이 추구하는 임상 의료 윤리적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적용되는 의료현장에서의 딜레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부터 임상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임상의료윤리와 관련해 자문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계철승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환자를 둘러싼 윤리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집담회가 임상윤리지원의 필요성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6일(수) 아름다운가게 주엽점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순 원장 외 일산백병원 관계자들과 박혜정 일산서구청 희망복지팀장, 박종범 아름다운가게 경기사업국장, 박춘홍 제니엘 사장, 권승희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일산백병원은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생필품 등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였다. 또한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에서도 겨울 이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번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천사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하루’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였으며, 하루 동안 총 1,31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하였다. 이번에 발생한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구에 겨울 이불 및 방수패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산백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매년 홀몸어르신,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활동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23일 양천구보건소에서 황반변성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황반변성’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건강강좌는 ‘나이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눈 건강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시간에 맞춰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오면 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2620-476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 북동연방대학교에 원격진료 센터 개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0월 7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하공하국 야쿠츠크 시 북동연방대학교에서 원격진료 센터를 개소하고, 블라디보스톡 연해주암센터에서는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한 2019년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진행한 2019년도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의학원이 선정돼 사업비를 교부받아 이번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8일 오전, 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 원격진료센터에서 진행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북동연방대학교병원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직원,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북동연방대학교병원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이 진행되는 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북동연방대학교간 직접 원격진료 시연을 통해 야쿠츠크 환자(키릴리나 안나, 40세)를 진료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북동연방대학교병원에서 의학원의 의료진들이 직접 20여명의 야쿠츠크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향후 1~2주 이내에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지난 해, 첫 번째로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지역암센터에서 의료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방사선종양학과 유도솔 과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해 ‘정위절제방사선치료의 확대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암센터 내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상호 간 원격진료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원격진료 첫 환자였던 박 예브게니씨를 다시 초청해 두 번째 나눔의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정천기 교수, 유럽신경외과학회 최우수 연구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지난 9월 25일, 유럽신경외과학회(EANS, The European Associ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

한국인 신경외과 의사가 유럽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신경외과학회는 세계 여러 신경외과 학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발표하는 연구 중 뇌기능신경외과, 척추신경외과, 뇌혈관신경외과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별해 한 개씩 최우수 연구상을 수여한다. 정천기 교수는 올해 9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EANS 학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절제 수술 후에도 정상기억기능을 유지하는 뇌 기전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기억장애를 최소화 하는 다른 뇌수술을 고안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내 염증반응 억제 기전 규명
국내 연구팀이 장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황성순 교수(의생명연구센터), 서울대학교 백성희(생명과학부), 아주대학교 박대찬 교수(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핵수용체 ‘RORα(알오알 알파)’가 장내 염증반응 억제에 관여함을 밝혔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의 장내 상피세포에서 RORα 유전자를 제거한 뒤 장내 염증반응을 유도했다.

그 결과 RORα 유전자 결핍 쥐는 정상 쥐에 비해 염증반응이 더 심할 뿐만 아니라 장 길이가 감소하고 천공이 발생하는 등 더 심각한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RORα에 의한 염증 억제 기전은 특히 상처 부위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RORα 유전자 결핍 쥐는 상처 회복 시점에 염증반응이 억제되지 않고 상처가 더욱 심해졌다.

또 연구팀은 RNA 시퀀싱을 통해 RORα가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NFkB(엔에프카파 비)와 결합해 NFkB의 활동을 방해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RORα의 기능을 조절하는 약물이 장내 염증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황성순 교수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치료가 까다롭고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해 사회적 손실도 크다”면서 “그동안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RORα의 기능은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치료타겟으로서 RORα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근호에 게재됐다.


◇일산병원 조신연 교수, 유럽근관치료학회 동영상 증례발표 경연 대상 수상

▲ 조신연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치과 조신연 교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 19차 유럽근관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Endodontology, 이하 ESE)에 참석해 동영상 증례발표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SE는 세계 최고의 근관치료학회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해 동영상 증례를 발표하도록 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케이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ESE에서 조 교수는 ‘왼쪽 위 첫 번째 어금니 상악동 거상을 동반한 치근단수술 (영문명)Apical surgery on upper left first molar with sinus elevation’에 대한 동영상 증례발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악동의 형태 이상으로 통상적인 치근단 수술이 불가능하여 치아를 살려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치아 접근을 확보하고 치근단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환자의 치료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치료 전략과 고난이도 수술 술기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각국의 근관치료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조 교수는 “치아를 살리기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수술 계획이 잘 진행되어 젊은 환자분이 평생 치아를 계속 쓸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가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유럽의 많은 나라가 모인 자리에서 우리나라 근관치료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협진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신 치주과 김영택 교수님과 일산병원의 여러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성의치과의원 한성의 원장, 서울대치과병원에 1000만원 기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한성의치과의원 한성희 원장이 17일(목),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인 한 원장은 현재 고향인 의정부에서 29년째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생계가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스스로 구강위생을 관리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지만 치료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과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나 중증장애인의 협조도는 매우 낮기에 일반적으로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가 이루어진다.

평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계획하게 될 경우 치료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고액의 치료비용이 발생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많다. 이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먼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나부터 주변 사람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한성희 원장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기부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성희 원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유방암클리닉은 오는 25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4개 강연으로 구성된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연 내용은 ▲유방의 양성 질환(외과 홍성훈 교수) ▲유방의 악성 질환(외과 이종은 교수), ▲항암치료에 알아야 할 사항(종양혈액내과 김한조 교수) ▲유방암에 좋은 음식(한민지 영양사) 등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성용 교수(외과 과장)은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박예수 교수 ‘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수상

▲ 박예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상 논문인 “Is it possible to increase the clinical effectiveness of the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in osteopenia patients by taking into accoung bone miniral density values?” 는 Journal of clinical densitometry에 출판된 논문으로, 박 교수는 본 논문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절 예측 인자(FRAX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논문에서 박 교수는 골절이 발생한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AFOS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건양대 안상윤 교수,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개강

▲ 안상윤 교수.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심의를 필하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인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강의를 10월 21일부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개강한다.

안 교수는 그동안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온라인강의가 거의 개발되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국내외 보건의료인들이 조직의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이 강의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4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 강의를 수강함으로써 한국 의료기관 운영의 리더십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인증을 받아 2019년도 학기를 개강하는 안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강의는 영문으로 번역된 자막이 제공되기 때문에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이나 외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안 교수는, 현재 보건의료산업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데 반해,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조직인 의료기관들의 조직 및 인력관리는 아직 선진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는 점에 착안해 이들 조직을 선진화시켜 나갈 수 있는 리더십 기술을 전파하고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는 10월 21일 개강해 내년 1월 중순까지 15주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전반기에는 의료기관의 특성과 그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중반기에는 의료기관 관리자들이 리더십을 개발해야 하는 당위성 및 리더십 이론, 그리고 후반기에는 의료기관 조직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발해야 할 리더십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K-MOO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의 수강 문의는 041)730-5128로 하면 된다.

◇먹는 약 대신 월 1회 주사만으로 탈모 치료

▲ 김범준 교수(좌)와 나정태 연구교수.

탈모 환자에게 있어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대신해 향후 월 1회 주사만으로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나정태 연구교수는 최근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에서 개발 중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이용한 탈모치료주사제의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Development of finasteride polymer microspheres for systemic application in androgenic alopecia)’을 발표했다.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남성형 탈모를 방지하는 약물로써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가장 검증된 탈모치료제 중 하나인데, 인벤티지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 중에 있다.

김범준 교수팀과 인벤티지랩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인해 남성형 탈모가 유발된 실험용 쥐 모델을 이용해 ‘피나스테라이드’가 함유된 탈모치료제를 주사제 형태로 주입한 실험군과 경구제 형태로 복용하게 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10주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경구제형 섭취군에서 모발 성장률은 86.7%인 반면에 주사제형 실험군의 모발 성장률은 93.3%로 더 뛰어났으며, 혈중 DHT 농도는 6주 후에 32.0% 감소하면서 한 번의 주입으로 10주까지 경구제형 섭취군과 비슷한 5α-reductase의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연구팀은 실험(주사제 0.3mg, 경구제 0.56mg)을 통해 경구제 복용 시 약물의 낮은 체내 흡수율이 주사제형으로 변경했을 때 적은 양으로도 흡수율이 개선되며, 경구 투여량의 최대 10분의 1만 투여해도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가 있음을 연구 결과 확인했다.

이로써 연구팀은 현재 개발 중인 피나스테라이드 1개월 지속형 주사제의 효능 평가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가 기존 오리지널약인 ‘프로페시아’와 동일하거나 더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범준 교수는 “주사제 형태의 탈모치료제의 개발로 인해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형 탈모치료제를 대신해 향후 월 1회 주사제 치료만으로 장기 복용 환자가 대다수인 탈모치료제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약물의 최소 투여로 유효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경구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이상 반응을 경감시키고 가임기 여성의 약물 노출 시 호르몬 교란에 따른 기형아 출산의 우려 등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주희 대표는 “남성형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20~30대로 낮아지면서 탈모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투약 편의성 및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가고 있다”면서 “향후 임상실험을 통해 피나스테라이드 1개월 지속형 주사제가 기존 경구제를 복용하던 탈모환자의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개량 신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과학논문인용지수) 국제학술지인 ‘국제분자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31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골드링 캠페인’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손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발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요통의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 ▲요통에 좋은 운동법(유선영 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김영준 교수, ITA영상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 김영준 교수.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 교수가 대한ITA영상의학회(KSITA,Korean Society of Image-guided Tumor Ablation)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ITA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학회회로 지난 1999년, 영상유도하 종양치료를 연구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결성된 고주파열치료연구회에서 시작됐다.

현재 정기적으로 학술집담회와 정기워크샵,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간암과 신장암, 갑상선 종양 등에 대해 고주파 열치료(Radiofreqeuncy ablation) 외에 극초단파 치료(Microwave ablation), 냉동치료(Cryoablation)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중재적 종양 학술대회 (Korean Conference on Interventional Oncology, KCIO)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아시아 영상유도 종양치료학회(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의 창설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준 교수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준 교수는 대한ITA영상의학회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아시아 영상유도종양치료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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